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것은 우리들의 자아이다. 하나님을 거역하여 하나님의 지배를 받고 싶어하지 않는 ‘나’ 말이다. 이 나(Ego)라는 자아가 죽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나 자신에게 집착하는 자아가 죽고,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오히려 자기가 세운 계획보다 더 좋은 길이 열려 실현되는 경우가 많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대신 지신 것은 자기의 죄 때문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쳐다보았을 때, 자기 중심의 죄 많은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깊은 이치를 신앙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자기 대신에 자기 안에서 살아 계시는 그리스도에게 모든 것을 내맡기고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사는 새로운 길을 택해 걸어갔다.
오늘도 조용히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십자가 위에서 자아를 죽이고, 자기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손에 당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가운데, 당신 자신은 한낱 그리스도의 하수인이 되려는 겸손한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오늘 당신은 자신의 자아를 죽이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로 마음을 정하셨습니까?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믿음의 열매의 특징 본문 : 요12:24
성도들은 이 땅에서 전도의 열매, 성령의 열매, 그리고 의와 빛의 열매들을 맺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열매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 은혜에 대한 성도들의 응답적인 삶의 결과로 산출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처럼 천국 열매는 진리 안에서 헌신, 봉사, 수고한 삶에 주어지는 결과입니다. 이처럼 열매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조건이 요구되는 속성을 그 특징으로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쌀 한톨, 과일 한 개에 하나님과 사람의 수고가 얼마나 깃들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천국 열매를 맺어야 할 우리 성도의 삶에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열매의 특징들을 살펴봄으로써 그와 같은 진리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옥토에서만 열림(마13:8)
1)씨를 받아들이는 땅이어야 함 주님의 교훈대로 열매는 좋은 땅에서 열립니다. 즉 옥토에서만 열매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밭이 아닌 길가나 바위, 또는 잡초가 무성한 땅에서는 어떤 씨앗도 열매로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천국 진리와 축복의 씨앗은 그것을 수용하는 사람의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교훈해 줍니다. 그리스도와 그분을 통해 주신 천국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여 순종하는 사람들의 삶에서만 하나님 나라의 열매가 산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후6:1)고 명함과 아울러 하나님의 구원 은혜에 대해 "보답하는 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고후6:13)고 권합니다.
2)환경과 자양분이 풍성해야 함 다음으로 열매는 좋은 환경과 자양분이 풍부한 땅에서만 참되게 열립니다. 햇빛과 물이 풍성하며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밭이라야 좋은 열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성경은 시냇가에 심긴 나무가 철을 따라 좋은 열매를 맺는다고 증거합니다(시1:3). 좋은 환경과 양질의 영양분이 풍성한 땅이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도들은 풍성하게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진리와 은혜를 각자의 영혼 안에 늘 비축해 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좋은 열매를 맺게 하는 자영분이 풍성한 마음 밭의 조건입니다. 진리를 깨닫는 것으로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신앙이 성숙되고 진보되도록 자신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늘 말씀에 착념하고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하며 계명을 실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주님과 긴밀하게 교제하는 성도의 마음 밭은 천국 열매가 잘 맺힐 수 있는 자영분이 풍성한 땅과 같은 것입니다(요15:4-6).
2. 수고를 요구함(딤후2:6)
1)믿음과 인내가 요구됨 '열매는 신과 농부의 창조물'이라고 했습니다. 천혜의 씨앗을 심고 가꿔 하나의 열매로 만드는 과정에는 사람의 수고가 필수적입니다. 좋은 땅에 심겨진 씨앗이라고 모두 열매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애정 어린 관심과 수고의 손길이 있어야 열매가 가능합니다. 눅13:8에는 나무에 대한 농부의 애정과 수고가 교훈되어 있습니다.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라고 한 것처럼 한 열매를 얻기까지 농부는 그 씨앗에 대한 애정, 인내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의 귀한 열매를 얻으려면 성도는 믿음과 인내를 지니고 수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씨앗이 열매가 되기까지는 무수한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며 또 여러 가지 자연의 재앙을 극복해야 하는 것처럼 성도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얻기까지는 믿음과 인내와 수고를 멈추지 말아야 함을 명심합시다(약5:7,8).
2)지혜와 결단이 필요함 요15:2에는 참된 열매를 얻기 위한 농부의 지혜와 결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부실한 열매는 과감하게 제거하는 '솎음' 작업이 그것입니다. 좋은 씨라 해서 모두 좋은 열매가 될 수는 없습니다. 병든 것, 상품 되기에 부실한 것은 영양분만 축내어 참 열매의 성장을 저해하므로 솎아 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께 인정받을 천국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불신자들처럼 자신의 이익과 영달을 목적으로 행한다면 참된 천국 열매는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오직 그리스도와 영생 부활을 삶의 참 열매로 삼고 그것을 얻는 데 방해되는 것은 '배설물'처럼 여기고 잘라 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빌3:7,8). 성도들은 자신의 삶에 남을 영원한 가치가 있는 열매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신앙 지혜를 지녀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영원한 삶의 열매를 얻는 데 지장과 방해가 되는 요인들은 과감하게 제해 버리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3. 행한 대로 맺힘(갈6:7,8)
1)씨앗대로 맺힘 열매는 씨앗의 완성된 표현입니다. 가시나무 씨는 가시나무 열매를 낼 것이며 무화과 씨는 무화과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마7:16-18). 또 부실한 씨앗의 열매 또한 온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결과는 그 동기와 과정의 보상입니다. 성도들은 모든 일의 동기와 과정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불의를 심어 놓고 의로운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악을 행한 후 선한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덕을 위한 동기와 목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그와 같은 생활의 연속으로 성도는 천국의 귀한 열매를 맺는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2)심은 대로 거두게 됨 자신이 심은 것은 반드시 그 자신이 꼭 거둘 수 있는 것이 열매의 진리요 특징입니다. 주님과 이웃을 위해 행한 일에는 반드시 그 결과가 주어질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은 냉수 한 그릇의 봉사도 기억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진리를 위해 행한 사람에게는 진리의 결과가, 불의로 행한 사람에게는 불의의 보응이 반드시 있게 되고, 남보다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는 천국 상급도 그만큼 풍성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칙이 있기에 성도들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의와 선을 행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성도의 삶의 결과를 열매로 비유한 성경의 가르침은 심오합니다. 열매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의 삶이 요구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늘 순종과 신앙과 수고와 인내와 확신으로 주님과 교제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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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롬9: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아멘
오늘도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가족들과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고 서로 소통하고 화목하고 용서하고 대접하고 품어주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