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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맛은 있는데
역시 엄마 김치의 깊은 맛은
못따라 가네~"
이웃님이 가져다 주신
김치맛을 보며 내가 한마디 하니..
갑자기 엄마의 눈빛이 반짝 거린다.
"가자"
"어딜?"
"마트"
"됐소~ 어므이..내가 잘못했소"
결국은 다녀왔다.
뭐가 그리 즐거우신지..
김치거리를 다듬는 내내
옛날 옛적~
추억담이 끊이질 않으신다.
"아! 정말?"
장단을 맞춰 드리니..
더욱더 신나 하신다는 ㅎㅎ
씻고
풀 쑤고
갈아내고
버물버물
엄마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손....
오래 기억 되리라♡
나는..only 완성된 김치를
김치통으로..옮기는 일만 했다.
엄마와의 김치담기...완성!!
엄마의 미소도
함께 승천 한다~♡
오늘은.. ☔️소식의
우려와 달리
강렬한 햇빛으로
땀범벅이지 싶네요.
쿨데이
건강데이여~♡
첫댓글 엄마의
슬프고 아름다운 손~표현 딱입니다
엄마의 손맛만큼 맛난건 이세상 없을겁니다
엄마손은
약손
맛손
큰손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와~~
김치 맛나겠어요.^^
딩동댕~ 🎶 🎵
엄마가 최곱니다 ᆢㅎ
우리엄마..
참~정겹죠
울 엄마도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식구들 다
모이면 손주들도 할머니
음식 최고라고 했는데
80넘어서 부턴
간을 짜게 하시고
이제는 90이 다되어
가시니
제가 음식을 해다
드리면 다행이 맛있다고
해주시니 감사하지요~^^
엄마들의 맛솜씨는
어디서 오는걸까요?ㅎ
엄마와의
케미가 대단하실 듯 해요.
어머니의 건강한 삶을
빌어드립니다.~♡
@비움조아
어머니의 주름진 손을 보니 저도 모르게 뭉클합니다.
비움조아님.
어머니와 오래오래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가슴 뭉클한
주름진 손을 닮아가야 하는데..저는 손맛이 없으니
큰일입니다.~♡
아직 어머님이 김치를 담그실 정도로 건강하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노인 분 들은 자기에게 일거리를 맡겨 드리는 것을 좋아 하신답니다
내가 아직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신답니다
일을 안시켜 드리면 더 소외감을 느끼시며 슬퍼 하신답니다
김치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익으면 시원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어머니에 손이 세월을 말 해주네요
따 듯한 손길이 보여져요
그러게요.
딸이 좋아하는 모습에도
기쁨을 감추시지 못하고
내가 좋다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깁니다.
매일매일
활력이 되시는
숙제를 드리려고 합니다.
흐이구
자식들이 웬수여~
지난 주말 내생일이라꼬 아들.딸네 오는데..
물론
외식하지만.
갈때 챙겨줄 보따리에
내김치. 오이지무침 또 보냈네요...
엄마김치 좋다는데 워쩌 ㅠ
엄청 맛나보입니다
어머님 김치♡♡
ㅎㅎ
웬수 맞아요
엄마의 마음은
어찌그리 한결같으신지요.
우리가
맛나게 먹어 주면
너무도
기뻐해주시고..ㅎ
감사함 담아~
맛나게 맛나게
먹자구염~♡
오늘 아침 담은 김치로
냉면 해드렸어요~♡
아~자녀분들께
맛난 김치.오이지
들려 보내셨군요~^^*
음식솜씨 대단하신가 보네요~♡
그러니..아이들이
엄마솜씨 그립죠~^^*
지난 생일이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비움조아
ㅎㅎ
이쁜 그릇에 담긴 정갈한 냉면
션~해 보입니다♡
어머님 뿌듯하셨겠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어머님 손이 매우 고우시네요
맛깔스럽게 담가진 김치도 부럽고요
울 엄마 깍두기가 먹고 싶어집니다
엄마손으로 담근 김치는 국물도 버릴 수 없더라구요
울 엄마가 보고 싶어집니다
내일은 엄마랑 놀고 올게요 (치매앓이로 요양원에 계시거든요..ㅠ)
보고싶은 엄마
꼭 뵙고..오세요.
치매어머니를
품고계신 못.나님..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급..울컥합니다.
되돌릴수 없는 상황이기에..
슬픔은 구름위로 날려 버리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시길요♡
@비움조아 네 내일 엄마 보려고 예약했어요
다 잊어도 딸이름 만큼은 안 잊고 계신 울 엄마...
모실 수 없는 사정이 저의 가슴을 후벼팝니다
엄마를 매주 보러 가는데
엄마 눈이 슬퍼 보여서 마음이 더 아파 매번 울고 옵니다...ㅠㅠ
아~~~아름다운 손
엄마 손.
왜이리 명치끝이 아리면서도 아름다운 말일까요?
그 어떤 김치도
엄마의 깊은 손맛은
못따라갈거에요.
딸의 그 한마디에 냉큼 담아 주신 엄니.
감동입니다.
엄마랑 같이 있어도
가끔 명치끝이 아려옴은..
어쩔수 없네요.
딸 한마디에
웃고 우시는..울엄마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
세월의 흐름에따라
점점 엄마가 더..
보고파지겠지요~♡
세상에서 엄마가 최고 !!
으음 정말루 맛있겠당
갓지은 따근한 쌀밥에다 ....... 꿀걱
아구 배고파라
비움조아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엄마한테 뽀뽀세례라도 해주셔야 될듯요
어릴적..
울엄마가 최고야! 하고
친구들과 티격태격 했드랬죠. ㅎ
누구에게든..
내 엄마는 최고죠♡
점심때
물냉면에
갓 만든 김치 올려 먹으니..
어찌나 맛나던지요ㅎㅎ
립스틱 짙게 바르고
엄마 주무실때
볼에 흔적
남겨 드려야겠어요ㅎㅎ
엄마표 김치
세상 젤 맛나지요
그래도 건강하시어 손수
담그주시니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ㅎ
건재하신 모습으로
함께 해 주시니..든든합니다.
저는..가끔 일부러라도
"엄마~~~~~~~~!"
하고 소리지릅니다.
어린아이가 학교 다녀와서
엄마 찾듯이요.~^^
한번 소리쳐보세요.
제느낌..
공감 하실거에요~♡
굿데이~♡
밥을 갈고 생고추도 갈고
열무.얼갈이 김치 담그면
최고 맛있지요.
요즘 장마철이라 열무.얼갈이도 꽤 비쌀텐데
여름 반찬 최고네요.
어머님이 살아계셔서 얼마나 좋을까요...
열무1단 + 얼갈이1단
약 7천원정도 하더라구여~^^*
최고의 맛~♡
함께
하시는 동안
친구도 되어 주고
연인도 되어주고
어린딸도 되어주고
품어도 드리고
엄마~하고
엄마품에
꼭 안기렵니다.
럭키데이~♡
투박한 엄마손에서 맛깔나게태어난 김치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전 초등학교 이후 엄마밥 먹어 보질 못했어요
엄마가 안계시는것도 아닌대 ....
해서 딱히 엄마와 애뜻한 정이나 사랑은 없는것 같아요
저는 요즘
엄마만 바라봐도
왜..자꾸..
눈물이 나는지요.
오래전
엄마의 손맛이
그리우시겠네요.
어머니와의
애틋함과
情의 無소유라 하시니
갱자님과 어머니의
소통의 부재로 인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엄마와의 톡톡수다..
가끔은 필요 하다죠~
아님..
저처럼 손맛이 없으시려나?
그건..아니실테구여~^^*
그래도
두분의 속 情은
무한대로 크지 싶어요.♡
굿데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포근 포근
감자 송송 썰어넣고
수제비..생각만 해도
침 꼴깍이여~♡
엄마 앞에선 쉿 ^^*
또
장보러
나가자 할거에요 ㅎㅎ
날씨가 많이 덥네요.
땀~송송
쿨데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