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만두국
점심식사는
떡만두국으로 하고
있는 중이다.
아침은 야채죽으로
먹었다.
오늘은 두 끼니를
병원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오늘 아침 06시에 일어나
고양이 세수와 양치질을
마치고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셔틀버스
를 탔다.
병원에 와서 채혈하고
(팔뚝에서 피를 뺌) 심전도
검사를 했다.
오전에 심장내과 진료를
했고 오후에는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인연을 맺으면 빠져
나오기 어렵다.
결과가 괜찮아도 계속적인
정기 진료와 약을 처방 받아야
하니 경제적 신체적 심적
부담이 만만하지 않다.
떡만두국으로 점심식사를
했으니 한동안 기다려서 의사를
만나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달 발치하느라고 10일간
입원을 했는데 오늘 이렇게 또
병원에 왔으나 다음달에 또 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와야 한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돈도 벌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모두 천년을 사는 것이 아니니
남의 과실을 발견하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켜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는 것도 복을 받는
일이 아닐까 한다.
오늘 두 끼를 병원에서 사서
먹었으니 병원 식당은 큰돈을
벌었을 것 같다.
떡만두국이 그런대로 맛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착하게 삽시다.
보호자인 큰딸하고 점심식사
중이다.
2021.2.17.12:34. 씀.
.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떡만두국
법도리
추천 5
조회 386
21.02.17 13:04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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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나 병원은
아파서 갈수도 있고,예방을 위해서 갈수도 있어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병원을 더 자주가게 됩니다..
법도리님,
검사 받으시고
꼭 좋은결과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큰따님이 효녀이십니다..
스위트리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아직도 치료중 이시니...
매우 안타깝네요.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이제 나이드니 내과는 물론,
치과, 안과까지...
건강이 가장큰 복 같다는...
남의 과실에,
가라앉혀도 시원찮을 판에
혈안되어
들 쑤시고 물어뜯기보다
그 허물에 용서와 이해로 사는 세상이
그리운 요지음 입니다.
따님과 함께하는 떡국,
맛나게 드세요~
붕이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좋은 말씀 동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새로운행복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법도리친구 잘 치료받고 건강찾으시길 빕니다.
신미주 친구님 고맙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이제 병원 진료가 끝났
습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늘 평화님 행복한 하루가 되기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나이들면 병원과 가까울수밖에 없어요
여러가지 기능이 션찮아지니 고생하시네요
좋은 결과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산토끼님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나이들어서는 늘 병원라고 약봉지 끼고 산다고해요
나 역시 자꾸 여기저기 삐걱 거려요
그래도 딸이 옆에서 챙겨 주니 좋네요 ㅎ
가시장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록푸름이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떡국으로 때웠지요
전 매끌한 떡국이 좋아서..
운선님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운선님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병원 다니는 일이 가장 힘든일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늘상 병원다니는 일상이 가장 큰 차지에요
이젤님 동감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병원신세 지는일은 없어야 할텐데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ㅠ
건강 잘 챙기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러브행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법도리 선배님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빵긋빵긋님 행복한 하루가 되기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ㅎ 따님이 잘 챙겨 드리시네요
시민권자라서 前에 다시 들어간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피터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국에 언제 갈지
모릅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저랑 계속해서 같이 살지도 모릅니다.
금년 8월에 법학사
학위도 받습니다.
@법도리 아 그렇군요
함께 계시면 덜 외롭고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