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대서양
의외로 저 포스터 하나씩 보시면서 무슨 내용인지 확인하고 영화 예매하는 어르신분들이 많은데 포스터가 없어지는 바람에 예매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보임
여시에도 간혹 키오스크로 예매하려다 잘 모르셔서 아이돌 콘서트 현황 같은 거 그냥 영화인 줄 알고 예매하시는 분들 알려준 여시들도 있음....
이런 거까지 생각 안 해봤는데 환경 문제면 그냥 A3 사이즈로 크게 키오스크 옆에 넘기면서 볼 수 있는 책자 같은 거 걸어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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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영화관 포스터 없애니까 생각 못 해 봤던 문제가 생김
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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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030
23.12.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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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화관 자주 다니는데 그 큰 포스터가 보통은 영화 다 보고 나오는 통로 쪽에 있고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라 잘 모르겠더라고 그리고 전단지 뒷장에는 원래 내용 정리라던가 간략한게 있는데 포스터만 보고는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혀
영화포스터 모으는 취미 있었는데.. 영화를 직접 보러가는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
롸? 영화관 잘 안가서 모르는데 포스터 왜 없앤거야? 환경보호?
예 ㅋ... 그러고 비닐이랑 일회용품은 규제 없앴다는게 어이없다조
맞아 나 어제 영화보러갔는데 포스터가 없더라고!!! 너무 아쉽다.. 다른 대안 없이 그냥 없애버렸다는게
팜플렛아예없어졌어??? 어쩐지없더라 ㅅㅂ 다가져간건줄알앗는디
영화관 알바했는데 노인분들 포스터, 팜플렛 진~~~짜 많이 찾으심 포스터 어딧냐고. 수집 목적으로 많이 가져가서 재고 부족할 때마다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못보는게 좀 아쉽다 생각했어… 여시말처럼 책자로 걸어두는 거 좋다
그치 ㅋㅋㅋㅠ 나도 영화관 알바할때 어르신들 포스터 하나하나읽으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았거든....
장난하노ㅠ
저거 포스터 뒤에 등장인물이랑 간략한 줄거리 적힌거 말하는거아냐? 나도 아빠랑 서울의봄 보러갔을 때 아빠가 저거 찾던데.....
ㅇㅇ 맞어 아마 거의 서울의봄 때부터 없어진듯 30일? 이런 영화까지도 있었는데 극 최근에 규제돼서 사라졌어
그러네 책자처럼 만들면 좋겠다 아이디어 진짜 좋다
헐 저거 없앴구나... 예매도 냅다 키오스크나 태블릿으로 하라고 하던데
헐 포스터 이제 없어?
나도 어릴 때부터 포스터 모아놨었는데 어느 날부터 없어져서 수집 포기함...
나도 그거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구요... ㅠㅠ
울엄마도 저거 찾는데 ㅋㅋ ㅠ..
영화 시작 전에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사라졌어ㅠ
맞아… 영화관에 갔더니 노인분들 포스터 찾으시더라…
맞어 알바생한테 뭔 영화냐고 물어봐도 오늘 개봉해서 방금 출근했으면 잘 모름..
일회용품 다시 쓴다매 왜 영화 영수증이랑 포스터는 없애는거임 일관성이라도 챙기던가 ㅋㅋ
헐 포스터 이제는 아예 안 놔둬? 누가 다 가져가서 없는건줄ㅜㅜㅜ나 저거 모으는 거 좋아하는데ㅜㅠ
아 저번에 영화관에서 노부부 예매 도와드렸는데 포스터 보고 재밌어 보인다고 그러시면서 예매하시더라 ... 존재의 중요성 느꼈음 ㅜㅜ
ㄹㅇ진짜 으르신들 배척하지마라ㅡㅡ
내놔..... 내취미
ㄹㅇ 영화관 알바 할 때 포스터 갖고 와서 이걸로 예매해 달라는 분들 많앗음
어쩐지 없더라... 나는 현장에서 티켓 끊어ㅛㅓ 보는 재미로 영화관 갔는데
오즘은 포스터도 없어서 다 찾아봐야되고
티켓이야 그렇다 치고
팝콘도 테블릿 주문
하나하나가 영화관에서의 영화 보기 전 설렘을 뺏긴 기분이야
나도 저거 잘 읽는데 볼 생각 없던 영화도 저거 보면서 관심 가져질 때가 있는데 씁쓸하네
난 저거 ㅈㄴ짜 환경낭비라고 생각해서 없애는거 잘한듯
아ㅜ이제 없앤거야? 영화 보러갈때마다 포스터 수집했는데
보고 싶은 건 들고가서 읽는디...
없는 게 더 나은듯 ㅋ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되는 거 아녀?
여샤 본문에 써놨는데... 어르신들 이야기 키오스크 사용법도 잘 모르시는데 인터넷으로 찾으실 수 있는 분이 얼마나 있겠어
인터넷으로 찾기가 어려운 어르신 분들도 있으니 그렇지
ㅈㄴㄱㄷ 나도 종이 잘 없앴다고 생각해 요즘 인터넷 검색 못하는 어르신들 거의 없던데.. 그정도로 검색 못하는 어르신들도 영화보러 오시나?
@김꾸띄ㄴ 왜없어 당장 우리엄마만 해도 잘 못하는데...어른들한테 인터넷 키오스크는 만만치 않은 물건임..우리 생각보다 더
@와리가리하네 키오스크는 생소하니까 어려워하시는거 잘 아는데 주변에 보면 핸드폰은 엄청 많이들 쓰시더라구 .. 아직 잘 못하는 분들도 있긴하겠다 ! 오키오키
엥 이걸 왜 규제해 오프라인 영화 보는 맛이 떨어지네..
300장 비치해두면 290장 버려짐 존나 불필요
코팅해서 비치용으로 하나씩 두는 추세긴 해
근데 그것도 가져가는 사람 있음 ㄷ ㄷ ;
B4사이즈로 존나큰 포스터 하나놓고 코팅해놓으면안되나 못가져가게 끈이나 전용앨범에 두고
아니면 한장씩만 코팅해서 어디 넣어두면 안되나 가져가지는 못하게하고 볼수만 있게
포스터 디자인 보는 맛이 있었는데 ㅠㅠ 어떤 영화들은 포스터로 삼각형 접어서 달력 같은거도 만들게 하고....
결국 이것도 일자리 하나 줄여진 걸수도...
흡 좋아하는 영화들 저거 모으는거 소소한 취미엿는데 이제 못하네ㅜ
요새 없애더라...조아하는 영화는 한장씩 포스터 모으는데
없어지는게 아니라 합성수지 포함된 전단만 비치 안되는걸걸 ?
근데 소량은 제작비용 더들어서 걍 공급자입장에산 아예 안하는게 낫겠다 싶을거같고. 영화 예고영상 틀어주는 식으로 하는게 낫지않나 요즘 영화관 홀에 스크린은 다있잖아 우리동네 근처들음 스크린 다있고 몇군데는 스크린에서 계속 영화 예고편 영상 나옴;;
아뮤정보없이 갑자기 영화관 들어가서 전단 보고 이거보자 하는 낭만이 이제없겟군
(스마트폰으로 검색가능한부분 ×××××××)
스크린 으로...... 보여주면 엌덜가
어쩐지 오늘 영화관갔더니 포스터 다 비어있더라 영화보고 포스터 한장씩 가져와서 모으는게 취미였는데 좀 아쉽다ㅠㅠ
최근에 간곳은 코팅해놓고 공공비치 해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