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길과도롱이 연못

[송 정]

내 생애 이렇게 많은 눈길을 걸어 본건 처음 

도롱이 연못에서 마운틴 콘도 가는 길이 좁은 산길을

걷는데 무릅까지 빠지는 길을 어떤 사람이 걸어간 길을 

따라 가는데 죽는줄 알았네 휴

15km를 걷는 동안 단 한사람도 못 만났는데

강원랜드 직원 분 

이분이 눈이 오면 길을 터놓으신다 하네요

도롱이 연못

걷는 길 옆으로 한발만 잘못 디디면 그냥 못 빠져나와

[단단비(서울노원)]

대단하십니다~~~👍🏻👍🏻👍🏻

[송 정]

오늘 살아 돌아가는게
다행 이네요
ㅎㅎ 조금 엄살인가
암튼 눈이 스틱 손잡이 까지

[하얀솔]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군요
두사람이 잊을수없는
추억이 되었겠어요 ㅎ

[송 정]

날씨가 춥고 해발 1,500 m 가 넘다보니 오는 눈이 그대로 쌓여서 엄청난 눈이 쌓였네요
좁은 산길로 가다가 혼났네요
난 괜찮은데 동행인이 넘 고생 시켜서!

[아모르파티]

애고 고생하셨네 좋아서 한것이지만 이젠 너무 힘들게는 다니지마시요^^

[송 정]

고생 끝에 낙이라!
고생은 했어도 허벅지 까지 빠지는 눈길을
그렇게 많이 걷기는 처음 이네요

이제 쬐끔 조심 해야겠네요!
며칠 내로 다시 가려구요!

[원희야]

와 ~~대단합니다
고생은 했지만 하고나면 뿌듯하시겟어요
혼자 다니면 위험할거 같은데요
설원의 풍경이 너무
좋아요 ㅎ

[송 정]

이제는 이런 모험은 그만 해야
겠지요
가장 두려웠던게
저 체온증 전화도 안 터지고

[투투원]

누가 시켜서 저리 하라면 돌아 서겠지요
본인이 즐거우니 스트레스 확 날리고 또한 힘을 얻어 또 가고 또 가고 암튼 즐거움 만끽 임니다
조심하세요

[송 정]

시키면 안 하지요!
안 시키니까 하는 것이고
좋긴 합디다
힘은 보통 드는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