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의 왕이신 알폰소 4세 폐하께서 보내시는 편지이옵니다."
" 음.."
드디어 이 엘시드에게 올것이 왔군... 허어...
" 일단 밀사를 숙소로 안내드려라."
나는 밀사를 숙소로 옮기고 나서 깊은 한숨을 내쉬엇다.
내가 한숨을 내쉬자마자 나의 부관은 나에게 물어보았다.
"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엘시드 님. 평소에도 스페인에 도움을 주려던 당신이지 않습니까."
" 곤잘레스..물론..내가 스페인으로 가야겟지?"
" 전 당신의 선택을 믿습니다 엘시드 님."
후우...그래도 이런..사람이 있다는 것은 나 에게 큰 희망이다..
다음날
" 엘시드 님. 결정을.."
" 좋아 다음달까지 내 병력 600명중 200명을 이끌고 카스틸로 가겠다고..하게."
" 감..감사합니다 엘시드님.."
밀사는 자신의 목이 달아나지 않앗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하는지 나에게 허리를 숙엿다.
나는 밀사가 희희락락 하며 가는것을 보며 모든 부대지휘관들을 불러들엿다.
" 오늘 모이자고 한것은 다름이아닌 스페인귀순 문제요."
" 엘시드님 저희는 이미 밀사가 당신의 대답을 듣고 간것을 알고있습니다. 따르겟습니다."
모두들 이구 동성으로 나를 지지해 주었다... 고마운 사람들
" 고맙소..정말 모두 고맙소...."
나는 잠시 지도를 꺼내 이곳저곳을 표시하며 얘기했다
" 이곳이 우리가 잇는 발렌시아요. 그리고 이곳이 카스틸.
우리는 우리 스스로도 자멸 하지 않기위해 .. 그리고 살기위해 발렌시아를 풍요롭게 만들
필요가 있소."
" 오오..."
" 험..그러므로 난 카스틸로 가서 발렌시아의 영주권을 찾아올 생각이오. 그와동시에
돈도 얻어오면 좋겟지만.. "
결국 회의결과 200명이 카스틸로 향하게 돼었고 발렌시아 에서는 나의 성을
더더욱 견고 하게 만드는 공사가 시작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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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틸 알폰소 4세의 궁전
" 오오.. 엘시드...와주었구려.."
" 알폰소 4세 전하.. 제가 이곳에 직접 온 이유는 몇가지 부탁 드릴꼐 잇어서입니다."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들어가 말을 시작했다. 시간을 끌면 내가 불리해진다..
" 오오.. 무엇이오?"
" 우선..발렌시아 영주권을 저에게 주십시오.. "
왕은 아직까지는 여유롭다는듯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 허허.. 좋소 발렌시아 영주권과 그대 부하들은 모두 그대의 직속부대로 편성 하겠소.
그리고 200명의 민병대를 줄터이니 영지를 방어하시오."
어..이게 무슨 꿍 꿍 이 야 . . . . .
" 감..감사하옵니다..그리고 2000플로린이 필요하옵니다.."
" 허어.. 그렇게 많은.."
왕는 난감 하다는 듯이 말했지만 나는 계속 말을 이었다.
" 부탁 드리옵니다... 그 돈이 있어야지 폐하를 더더욱 보좌할수있사옵니다.."
" 흐음.. 좋소! 대신 조건이 있소 .."
" 무엇..입니까?"
" 포르투갈과 나바라는 그대와는 달리 귀순하지 않앗소.. 이번이 1091년..겨울..
1095년까지 나바라를 점령해주시오.. 그럼 1000플로린 더 드리리다 어떻소?"
훗.. 그정도야..
" 감사하옵니다.. 스페인의 상징! 알폰소 4세 전하 만세! "
이제 나의 꿈을 실현 시킬... 준비가끝낫다..나머지는 실행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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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나의 집
" 하하..이제 모두들 좀더 안락 하게 살수 있겟구나."
" 아빠! 그러자면 또 3년이나..이런곳에서..으윽.."
훗.. 걱정말아라 나의딸 .. 널 더더욱 호강 시켜주마
" 엘시드님.. 부관 곤레스 님께서 오셧습니다."
" 서재로 모시거라.."
난 서둘러 서재로 달려갔다 . 이제 시간 싸움이다!
" 엘시드님 부르셧습니까?"
" 그렇소..다행히 영주권과 돈을 받아왓으니 곧바로 병력을 모으시오."
" 다행이옵니다..창병으로 모으기를 시작할까요?"
" 좋소 300명을 모아야하오 그다음 나바라로 진격 할테니."
" 알겟사옵니다.. 그럼.."
" 그리고! 치안 유지 하시고 다단계 건축을 시작하시오 모든 돈을 다써서! 개량도하고! "
" 예예..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