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말씀2]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살아가자
말라기 3 : 15 – 18
말만 하고 행함이 없으면
사랑과 은혜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다.
우리의 일상적 모습이라 송구스럽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면서
열심있는 신앙으로 종교적인 삶을 살았지만
그들 삶의 형펀이 녹녹치 않고 삶이 어렵게 되자
신앙에 낙심하여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형태의 불순종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에스라가 신앙개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도 코로나 사태 이후부터
성도들의 신앙이 흐트러지고 교회출석을 안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보는 등의 흐트러진 형태가
아직도 일부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한 현실의 교회상황 속에서도 에스라처럼
시대적 흐름을 거슬러 선각자로서
여호와 율법을 존중하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애쓰는 소수가 있기 마련이다.
말라기 시대에도 오늘날에도 신앙의 선각자로
창조적 소수가 있어 시대를 이끌어간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경와외고
바른 신앙을 지키는 행동하는 신앙 양심의
시대적 선각자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세귤라)로 축복 받으려면
첫째 여호와 하나님을 경와하고 하나님 말씀을
존중히 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라기(3:17)에서 하나님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는다고 말씀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검시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말라기 3 : 17)
둘째는 성도 상호간 피차 나눈 대화를 통하여도
그들의 이름이 하나님의 기념책(비망록)에
기록되어 진다고 말씀하신다.(말라기 3 : 16)
우리가 피차 나누는 대회를 주님이 기억하신다.
그러므로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축복한다.
셋째 나의 섬김을 통하여도
종말의 시대 천국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다.
하나님의 방향과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은혜(특별한 소유)를 베푸신다.
믿음이 흔들리고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변하여도
“나는 주님만을 섬기리...”라는 참 신앙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세귤라)가 되시길 축복한다,
믿음,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 샘물교회 세겹줄특별새벽기도회 설교문 요약
제인호 목사(창원 가음정교회 시무)
2024. 9.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