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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전쟁 준비 (계2-52)
2024년 3월6일(수요일)
찬양 : 주 내 아버지
본문 : 계16장12-16절
☞ https://youtu.be/0Muubtwkvxs?si=-fd7lftb4ms8-4R8
‘주의 손 날 붙드시네 영원한 피난처 되시네 깊어진 한숨 속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일으키시네 주 내 아버지 크신 팔로 날 덮으시네 주는 내 큰 능력 변함없이 우리를 일으키시네’
오늘 새벽 이 찬양이 내 영혼을 적신다. <깊어진 한숨 속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일으키시네> 아멘. 아멘.
어제 중보기도 세미나와 베스트셀러로 시대읽기 독서토론이 있었다. 참여하신 분들이 기쁜 모습으로 돌아가니 얼마나 행복한가? 주님, 당신의 뜻을 이루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저녁 스페이스알 사역으로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웅제 목사를 멘토로 또 김명현 목사를 간사로 해서 지난 3년간의 사역을 발판으로 삼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12주간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할 것이다. 아자. 아자. 아자.
오늘은 웨이브리즈 플랫폼 담당자 면접이 있다. 주님이 준비하신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통찰력으로 주님의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이 아침 간절히 기도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일 있을 목회사관학교 첫 수업을 준비하고, 주일 사역을 준비하고 70개 교회 심방을 해야 하는 바쁜 일정에 오늘은 그 모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이다.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 ~ 이 종을 붙들어 주소서. 그래서 오늘 찬양이 더욱 울림 있게 들려진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 본문은 여섯 번째 대접 재앙이 선고되고 있는데 16절에는 그 유명한 아마겟돈이란 단어가 등장한다. 12절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여섯 번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자 강물이 말라버렸다. 그래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이 본문을 해석하려면 하나님이 정하신 이스라엘의 위치를 이해해야 한다. 창세기 15:18절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시는 장면이다. 그런데 주목해 보라. 그 약속의 땅의 경계가 서쪽으로는 애굽 강이고, 동쪽으로는 유브라데까지다.
애굽 강 너머에는 애굽이 있고, 유브라데 강 너머에는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야 등이 있다. 여기서 바벨론은 요한계시록에서 성도들을 공격하는 상징적 나라로 등장할 정도다.
그러므로 여섯째 대접 재앙을 통해 그 유브라데 강이 마르고,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 되었다는 말은 이스라엘과 그 대적들과의 전쟁이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다.
13-14절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사도 요한이 보니 사탄의 삼위일체인 <용, 짐승,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더러운 세 영이 나온다. 그런데 모습이 개구리같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을 귀신의 영이라 분명하게 말한다.
이들이 무슨 짓을 하는가?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을 모아 하나님과의 전쟁을 준비한다고 한다. 이것은 마귀의 세력들이 하나님의 보좌를 노리고, 세상을 미혹해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요한이 하나님을 고백하는 부연설명이 눈에 들어온다.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분명 마귀는 온 천하 왕들을 이적을 통해 자기 말을 듣게 하여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보좌를 탈취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그 시간을 마지막 마귀를 멸하시는 시간으로 선용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이 장면에 뜬금없는 구절이 나온다. 15절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앞에서 큰 날에 있을 전쟁이 준비되는 순간 뜬금없이 이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깨어 자기 옷을 지켜>
이 큰 전쟁이 일어나는 때 주의 백성들을 향해 외치는 말씀이 나온다. 주님이 도둑같이 오시니 깨어 자기 옷을 지키라는 것이다. 그것이 복이라고 한다.
무슨 말인가?
이제 그 유명한 아마겟돈 전쟁이 펼쳐지는 때 복있는 성도들은 깨어 자기 옷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아마겟돈 전쟁에 임하는 성도들의 준비라는 것이다.
그 유명한 아마겟돈 전쟁이 준비되는 가운데 요한에게 들려진 소리는 이제 도둑같이 주님이 오실 때가 되었으니 너희는 깨어 자기 옷을 지키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깨어 자기 옷을 지키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
이것이 오늘 말씀의 묵상 주제가 된다.
오늘 말씀은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교회라 일컬음을 받았던 사데 교회를 향해 전하셨던 말씀과 비슷하다.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깨어 자기 옷을 지키라는 말씀은 시대의 물결에 휩쓸리지 말고 받은 은혜를 기억하여 진리의 말씀을 따라 순종된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종말론적 신앙을 가지고 말이다.
아마겟돈 전쟁의 핵심은 그러니까? 어떤 무서운 핵과 칼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 성도들에게는 영적 순전함을 지키며 회개를 이루는 전쟁이라 말할 수 있음을 본다.
분명 하나님은 마귀의 세력이 온 천하 왕들을 꾀어 하나님을 대적하려고 아마겟돈에 모여 하나님의 심판을 대항하며 자기들이 하나님을 이길 것이라 외칠 것이다. 이런 세상의 흐름에 마음과 생각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말씀에 순종된 삶으로 날마다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며 주님을 따르는 깨어 자기의 하나님 자녀된 신분을 지켜가는 삶이 영적 전쟁을 위한 성도의 준비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오늘 주님은 나에게 말씀하신다. 너를 부르신 그 은혜와 사명을 지켜내라고 그 처음 신앙을 지켜 순전함으로 나아가라고 하신다. 아멘. 분명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전쟁에 마귀의 숫자가 얼마냐, 그 힘이 얼마나 강하냐는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는 오직 하나 깨어 있어야 하고, 신앙의 순결함을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 이 종이 오늘도 깨어 주님을 따르는 순결한 종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 이 종을 받아 주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