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윗사진 : 2007 06 26 )ㄷㄹ 모처에서 칼슘나무라고 하는것을 2그루 심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칼슘나무가 잘 크지 않고 죽었다고 하는 게시글을 여러번 보아서.. 심으면서도 이거 제대로 잘 클까... 우리나라 환경에 잘 맞는 것인지 깅가밍가 했었지요...
다행이 내것은 죽지는 않았는데 설명서에는 야생자두를 개량한것이라고 하는데.. 자두나무 종류 같으면 기냥 키가 쑥쑥 커야 하는데.. 본래 이 나무가 그런것인지 쑥쑥 성장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심은지 2년째 되는 올봄에 보니 꽃이 덕더글하게 붙어서 활짝 피었습니다. 너무 길어서 40센티 정도 가지를 다 잘라냈는데 가느다란 가지 끝에까지 꽃봉오리가 다닥다닥 달렸더군요..
어제 비가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꽃잎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맨날 밤늦게 퇴근하느라 사진을 못찍어 두고 주말에야 찍어서 화사함이 덜하지만..
몇년 더 크고 온 가지가 하얗게 꽃이 핀다면 열매도 열매지만... 꽃만으로도 충분히 관상가치가 있는 나무로 보여집니다.
이넘들 덕에 올해 칼슘 좀 섭취하게 될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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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송리(다알리라) 원문보기 글쓴이: 백송리
첫댓글 칼슘나무 꽃이 바글바글이네요... 저는 작년에 칼슘나무 접목된것 샀는데 아무리봐도 이상해서 물어보았더니 칼슘나무잎이 나오는게 아니고 자두나무 잎이 나오던데...
맨 아래 사진 밑에 보면 잎이 나오는데 그것이 대목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대개 돌복숭아나 花桃류에 접을 붙혀 팔기 때문에 접목 아래에서 나오는 줄기는 제거해야 합니다..
칼슘나무는 처음 봅니다. 너므 신기해요 바글바글 붙어 있는 들넘 넘 앙증 맞습니다.
꽃이 예쁘네요..이름이 참 특이하네요..열매가 열리나봐요
칼슘나무 꽃 첨보네요~올초봄에 구입했는데 순만 나오고 있네요~열매 열리거든 또 보여주실거죠~!!
나무이름이 참 특이하네요. 요거 열매먹으면 칼슘보충될거 같애요.
칼슘나무 특이해서 욕심 냈는데..심을 곳이 없더군요..너무 많이 심어 나서..근데 꽃이 넘 이쁘게 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