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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오(천보) 자작 詩 寂寞(적막)한 내 고향
브리사 추천 0 조회 2 23.09.27 20:5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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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9.27 20:56

    첫댓글 寂寞(적막)한 내 고향
    천보/강윤오

    그리운 내 고향 찾아온 사람들
    헤어저 있던 부모 형제 만나고
    내 가족 함께 모여
    먼 세상으로 떠나가신 조상님께
    맛난 음식 차려놓고
    감사의 차례상 올리는 추석 명절

    조용했던 옛 시골 동네
    가가호호 시끌벅적 웃음소리에
    밤하늘 대 보름달도 즐거운 듯
    환하게 미소 짓고 있던 그날

    오랜만에 가족 친지
    소꿉친구들 만나 술잔 나누며
    웃음꽃 피던 시절도 옛날이 된 듯
    이제는 고요하고
    寂寞(적막)만 가득한 내 고향이네,

    2023,9,27,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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