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명소화 사업용지 개발 돛 올린다.
- 2025년까지 1호 방조제 인근에 리조트호텔, 캠핑장, 이색 공연장 조성
-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1,586억 원, 870여 명 고용효과 기대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 관광명소화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컨소시엄(연합체)’과 11월 1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ㅇ 협약식에는 사업시행 주관사인 계성건설㈜, ㈜에스엠지텍과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했음
□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컨소시엄은 1호 방조제 시점부 약 81,322m2 용지에 총사업비 890억 원을 투입해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ㅇ 숙박시설로는 고급 리조트호텔(30실)과 글램핑장(25실), 캠핑장(85실) 등을 조성하고, 문화·공연시설로는 공룡을 주제로 한 이색 공연장과 국내 최고 높이의 대관람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ㅇ 또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상품 판매관을 비롯해 1천 5백만에 달하는 애견인을 대상으로 한 애견카페와 호텔 등 자연친화형 리조트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컨소시엄은 앞으로 실질적으로 추진할 법인을 설립(SPC)하고 사업시행자 지위를 지정 받은 후 통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하반기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ㅇ 개발 후 운영을 맡게 될 ㈜에스엠지텍 유청기 대표는 “새만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갈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이고 매력 넘치는 국제관광지로 개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 등이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컨소시엄에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명소화 사업용지 개발로 1,5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870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