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에 대한 거부가 있지 않나. 저 역시도 있다. 작품 하면서 유난히 오열하는 장면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우는 건 나중에 해야겠다 싶을 때 '무빙' 제안받았다.
끝까지 읽고 나니까 우는 장면이 중요하게 배치돼 있더라. 영화와 비교해 러닝 타임이 다르고 서사가 차곡차곡 쌓이더라. 제가 읽으면서 신파로 안 읽혔다. 오히려 우는 장면 때문에 연기 인생에 있어서 이걸 도전 걸어보고 싶은, 도전 의식 욕심이 생겼다. 흔쾌히 오히려 그 장면 때문에 '무빙'을 하게 됐다
그렇게 찍은 장면
무빙 13화 장주원 에피소드 아내의 상주복으로 갈아입으면서도 오열하느라 몸을 가누지 못해 휘청거리는게 너무 현실적이라 마음 찢어지는 기분이 듦… 7번방의선물부터 류승룡의 이런 연기 내 눈물버튼 pic.twitter.com/9Gl6NY5VNS
첫댓글 류승룡 에피소드 제목이 괴물이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진짜 괴물 같이 연기한다 싶더라 ㅋㅋㅋ 치킨집+신파 다 너무 뻔한데 여하간 개잘해
난 이건 진짜 신파라고 생각안함… 물론 그 전에 스토리는 신파…. 근디 류승욜땜에 안 신파….
이거 진짜 너무..ㅜ
스토리 자체는 진짜 전형적인 신파인데 저 연기는 좋았어..
개오바임 나 존나울엇어 진짜 연기 미침
여기서 연기 미쳤어ㅠ
;; 기억나ㅠㅠㅠ
장주원 ㅠㅠ..
이장면 미쳤음 ㅠㅠ
이거 첨에 시작할때 에피소드 제목도 상주이름 쓰듯이 쓰여지는거 너무 슬픔..
이거 장주원 처음으로 길 한번에 찾아간 곳이 아내 분향소인거잖아ㅠㅠ
어우 이거 너무 마음아파
ㅠㅠㅠㅠ연기 미쳐버렸음 진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