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여러분들께서는 앞으로 화장품을 고르실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미국의 시민단체인 '안전한 화장품을 위한 모임Campaign for safe Cosmetics'가 3년간에 걸친 실험 결과를 발표했는데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화장품 업계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크리스찬 디올이나 샤넬, 로리알,크라린스등의 메이저와 커버걸, MAC같은 중저가 브랜드 할것 없이 모두 인체에 치명적인 납성분이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캠페인 포 세이프 카즈메틱즈는 특히, 로리알과 크리스찬 디올, 커버걸의 립스틱에서는 무려 61%의 납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는데 그중에서도 크리스찬 디올의 Addict Positive Red 립스틱은 가장 높은 75%의 납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성들은 립스틱을 입술에만 바른다라고 생각하지만 식사를 할때 립스틱을 지우지 않기 때문에 납성분이 그대로 인체내에 흡수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로리알의 컬러리쉬 트루 레드는 0.65ppm의 납과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의 납과 중금속 함유량이라면 시장에서 유통을 금지해야한다라고 이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크리스찬 디올은 곧 공식적인 논평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했고 로리알은 미국내에 방영하던 티뷔 커머셜을 즉각적으로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이 단체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여성들이 유명 브랜드라고해서 안전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그것은 헛된 짐작이라는것이 증명된것"이라고 말하며 또한
"오히려 MAC같은 중저가 브랜드가 디자이너스 브랜드들보다는 좀 더 안전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는 여성들의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해 연구 조사한것을 발표했는데 지난해의 조사에서도 크리스찬 디올과 샤넬등 유명 디자이너스 브랜드들의 스킨 케어가 함량미달이 많다라고 폭로했으며 오히려 중저가 제품인 오리Oray나 Nivea가 성분 표시에 적힌대로 성분 햠량이 거의 비슷했다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2002년도에는 디자이너스 브랜드들의 의류비가 지나치게 거품이 많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프라다의 여성 원피스 한벌 가격에 대한 비교 조사에서는
매장에서 2,500달러에 판매되던 프라다 원피스의 실제 가격이 85달러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고
조지오 아마니의 남성복 수트역시 매장에서 8,500달러에 판매되고 있었지만 실제 가격은 250달러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폭로한바 있습니다.
*뉴스 영상은 이곳에서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abcnews.go.com/GMA/story?id=3722013
http://money.cnn.com/2007/10/12/news/companies/lipstick_lead/?postversion=2007101210
첫댓글 레브론이 함유량이 적은걸로 나타났네요.
패션채널에서는 Lord & Berry의 립스틱하고 Alexandra de Markoff의 립스틱이 성분검사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보도하더군요. 이것도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것 같습니다.
얼굴에 바르는건데 납이라니;
MAC이..중저가인가..-_-;;
우리나라에선 파우더가 4만원에 케이스 1만원해서 5만원에 팔던데..=_= 그래서 차라리 만원정도 더주고 디올을 쓸테다! 라는 눈으로 봤지만......=_= 둘다...................음;;;;ㄷㄷㄷㄷ
디자이너들의 혁신비는 인정해줘야 하겠지만 납이 들어가있다면 그 성분값을 지불할 수는 없겠지요..우리가 구입 계약으로 의도한 것은 아니니까요^^
프라다 같은 것들도 그렇게 싸다니 ;;
뜨악 이럴수가 안심하고 먹을 것도 얼마 없는데 안심하고 바를 것도 얼마 없다니.. 무서운 세상ㅜ_ㅜ 가장 안전한건 자신이 만든 천연화장품뿐인가ㅜ_ㅜ
아무리 비싼거라고 해서 다를게 없군요ㄷㄷ
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