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loomberg.com/news/arti...
Donald Trump said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had asked for his help mediating a dispute with Japan’s government, and bemoaned the fresh demand on his time.
“I said, ‘How many things do I have to get involved in?”’ Trump told reporters at the White House on Friday. “I’m involved with North Korea, I’m involved with so many different things. We just did a trade deal, a great trade deal with South Korea, but he tells me that they have a lot of friction going on now with respect to trade.”
Tensions are rising between Seoul and Tokyo over recent South Korean court rulings holding Japanese companies liable for compensation for forced labor at colonial-era mines and factories. The two countries have a long history of bitterness over Japan’s treatment of South Koreans during its occupation of the country leading up to World War Two.
“It’s like a full-time job, getting involved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Trump said. “But I like both leaders, I like President Moon, and you know how I feel about Prime Minister Abe, a very special guy also.”
Japan’s foreign minister, Taro Kono, threatened “necessary measures” against South Korea earlier on Friday if the dispute isn’t resolved, without elaborating. The remarks came the day after a deadline set by Tokyo for Seoul to name an arbitrator. Japan earlier this month placed export restrictions on specialized materials vital for South Korea’s tech industry.
“If they need me, I’m there,” Trump said. “Hopefully, they can work it out, but they do have tension, there’s no question about it, trade tension.”
블룸버그에서 가져온 기사인데
대략 요약하자면 이거라고 할 수 있네요.
"나 북한 문제도 해결하고 있고, 남한이랑 쩌는 교역협정도 맺었지. 근데 이번에는 이런것까지 내가 해달라고 부탁을 하데. 아 바쁜데"
"일본이랑 한국 문제 해결해줄라면 또 이거 완전 풀 타임 잡 얻는거랑 같은거자너. 근데 나 문통이랑도 친하고, 나랑 아베사이도 알잖아. 아주 특별한 친구지"
"나 필요하다고 하면, 나 불러라. 근데 니들끼리 알아서 했으면 좋겠어. 그 사이에 분쟁이 있다는 건 확실하니까. 무역 분쟁."
일단 앞서 말했다시피 귀찮다는 듯이 발언한 것도 맞긴 맞습니다.
찾아보니깐, 나는 너무 바쁜데 이런 것까지 들어줘야하냐라고 발언한 것은 맞긴 맞습니다.
근데 뒤의 부분이 중요합니다.
뒤의 부분을 보면 결국 핵심은 "너희들끼리 최대한 알아서 해결해라. 정말 답이 없다, 필요하다 싶을 때 너희 둘이서 나를 불러라"가 핵심입니다.
즉, 인터뷰 전체로 보면 "나 지금 내 할 일도 귀찮다. 최대한 너희들끼리 알아서 해결해라. 다만, 무역 분쟁 그 이상 그 이하로 확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정말 답이 없을 때 둘이서 나를 불러라"라는 메시지라는 것입니다.
어느 사이트마냥 문프패싱이다! 뭐다! 문프 까였다!고 하는 의도의 메시지는 절대 아니고 말이죠.
사실 우리 입장이야 우리끼리 알아서 해결하겠다 입장으로 나선다면야 쌩유죠~~
실제로 지난 후쿠시마 재판 때도 오바마의 입김이 어느정도 1심 패배에 기여를 했지만, 결국 2심에서 트럼프가 별 말도 안하고 그런 덕분에 우리가 2심에서 이긴 원동력이 되었으니깐요.
네에네에 트럼프 대통령님. 한일 분쟁은 우리끼리 알아서 해결하게 냅두시고, 트럼프 대통령님은 미일FTA에서 최대한 자국우선주의로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Prime Minister Abe, a very special guy also
이 부분 때문에 문대통령이 까였다라고 이해하고 싶은것 같은데...이건 문맥이나 글 전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하는말이죠.
요청한건 문 대통령이기에 문 대통령만큼이나 아베도 특별한 사이이다 결국 두 사람 모두 트럼프한테는 같은 레벨이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것으로 이해하는게 맞지않나요...?
걍 트럼프 우쭐 하는겁니다. 아~ 나 바쁜데..... 그래! 서로 힘들면 그때 가서 나 불러!
나이트 클럽 사장이 두명의 영업부장 싸움에 안끼어들겠다는 그런 상황???
I hate Abe.
뭐라고 얘기좀 해보삼! 트럼프옹!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