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과 화재에서 번돈 다 쏟아붓고 있습니다.
조금만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동부그룹나머지 계열사가 동부아남 반도체에 어떤 식으로든 자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잘나가는 화재나 제강의 주가가 잘 오르지 않는 것이지요.
동부그룹이 반도체를 아남에서 인수해서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정보네요. 동부전자가 원래부터 반도체를 하고 있었지요.(충북 상우공장) 삼성과 하이닉스가 메모리로 대박날때 동부도 그룹회장님이 돈을 끌어보아 메모리를 시작했는데 조금 있으니까 반도체 경기가 바닥이라 메모리에 쉽게 못 뛰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경기를 덜 타고 메모리보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반도체 파운드리업에 뛰어든 겁니다. 동부전자는 메모리 기반이었고 파운드리는 아는 바가 별로 없기 때문에 마침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파운드리를 하고 있던 아남반도체를 인수하게 된 것이지요. 아남반도체가 팩키징이 유명하지만 팩키징은 인수하지 않았고 파운드리 공장만 인수한 것입니다. 물론 파운드리를 하시던 연구원들은 동부가 다 흡수한 거구요. 동부아남반도체는 후발업체이기 때문에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많은 분들이 삼성이나 하이닉스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동부는 반도체에 그룹의 미래를 걸고 있기 때문에 (들어간 돈만 2조정도 될겁니다) 동부에서 는 반도체가 가장유망하지 않을까요.
첫댓글 동부한농도 돈 들어갔어요~~ 아남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