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어가요
泉山박원동
칡흙 같은 어둠 속에
눈 내리는 고요한 밤
편지 한 장 남겨놓고
무심하게 떠나간 님
꿈결 속에 만나려나
잠결속에 만나려나
사랑하는 나의 그대
길 잃고 헤매는 밤
서릿바람 불어오면
내게로 돌아와서
모든 잡념 내려놓고
힘들면 쉬어가요
.· ´¸.·*´¨) ¸.·*¨)
지성&감성을 추구하는
泉山의 글의 향기 삶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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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어가요
박원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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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
23.01.15 12:3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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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많은 것들이 내재되여 있습니다
주는 제목 만큼 ㅎ
눈내린 정취 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