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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 전 총리 곧 가석방? 법무부가 관계자에게 언급
태국 법무부 교정국 관계자 따르면, 탁씬 전 총리가 가까운 시일내에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22일 15년 만에 태국에 귀국해 대법원에서 총리 재임 중인 부정부패 등의 죄로 금고 8년형이 내려진 것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특사로 금고 1년으로 감형되었다. 하지만 수감 당일 방 건강 이상을 호소하여 경찰병원 특별실에 입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월 중 형기 절반이 경과하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석방에는 보통의 가석방과 특별가석방(พักโทษกรณีพิเศษ)이 있는데, 탁씬 전 총리는 특별가석방으로 방면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별 가석방이 적용되는 수형자는 70세 이상 혹은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경과한 중병자 또는 신체장애자이다.
또한 검찰청에 따르면, 탁씬 전 총리는 2016년 언동으로 불경 혐의를 받고 있으며, 재판으로 유죄가 되면 상황은 바뀌게 되지만, 이 건으로 전 총리를 기소할지 여부는 검찰총장이 결정하게 된다.
탁씬이 예상대로 집행유예로 석방된다면 그는 2024년 2월 22일에 석방될 것으로 예상되며. 석방되어도 여전히 보호관찰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올해 4월 3주일 동안 태국 전국에서 '월드 쏭끄란 페스티벌'
차이 정부 대변인은 태국 정부가 4월 13일 태국 새해를 축하하는 쏭끄란 축제를 '월드 쏭끄란 페스티벌(World Songkran Festival)'로 명명하고, 4월 1일부터 21일에 걸쳐 수많은 관련 이벤트를 전국 각지에서 개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쏭끄란 축제가 최근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관, UNESCO) ‘인류 무형문화유산(มรดกวัฒนธรรมที่จับต้องไม่ได้ของมนุษย์ชาติ)’으로 인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문화부에는 이미 유네스코에서 문화유산 인정증이 도착했다.
쏭끄란 축제를 무형문화유산으로 신청한 것은 쁘라윧 정권인 2020년 3월 처음으로 신청되었다.
대기 오염 악화, 30개도 병원에 클린룸을 도입해 고령자와 아이를 케어
보건부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사무차관에 따르면, PM2.5의 농도 상승으로 기관지 질환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건부는 이러한 환자를 수용하는 클린룸(ห้องปลอดฝุ่น)을 병원에 도입할 계혹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대기오염이 비교적 심각한 치앙마이, 치앙라이, 방콕 등 30개 도시 병원에 클린룸을 마련해 대기오염이 원인인 입원환자 중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등을 수용한다.
오팟 사무차관은 “이번 주에 들어 전국적으로 PM2.5 농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44개도에서 농도가 환경기준을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태국 입국관리국, 춘절로 입국심사 직원 증원
태국 입국관리국은 춘절기간 중 특히 2월 8일부터 14일에 걸쳐 태국에 도착하는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하루 도착자 수는 80,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생체인증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입국 대기자의 긴 행렬이 다시 문제가 되었다. 담당자가 수동으로 여행 서류를 확인해야만 한 것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춘절에 많은 입국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입국관리국은 공항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대책을 세우고 공항 입국심사 대기 시간을 30분 미만으로 줄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가장 중요 포인트는 입국관리자 증원이다.
또한 입국관리국은 잠재적인 시스템 장애에 대처하기 위해 입국관리 운영센터 직원을 키오스크에 대기시킬 예정이다.
정책 금리 2.5%로 동결, 총리의 인하 요구를 거부
태국 중앙은행은 2월 7일 금융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위원 7명 중 5명이 동결, 2명이 0.25포인트 인하를 지지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금리를 낮추는 것은 경제에 대한 올바른 자극이 아니며, 현재의 금리 수준이 국가 금융안정을 유지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정책금리를 2.5%로 유지를 결정했다.
2024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은 지난해 11월 시점 3.2% 증가를 예상했지만 2.5~3% 증가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수출은 2.6% 증가, 외국인 여행자 수는 3450만명을 전망했다.
정책 금리를 둘러싸고는 쎗타 총리 겸 재무부 장관이 "인플레이션율이 저하되는 한편 경기는 차가워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었으나 그것이 거부된 형태이다.
롭부리에서 너무 불어난 원숭이를 포획 이송
크메르 유적과 마을에 살고 있는 필리핀원숭이 무리로 알려진 중부 롭부리에서 원숭이 개채 수가 너무 늘어난 것으로 포획해 교외 사육 시설에 수용하거나 다른 장소에서 자연으로 돌려보내려는 시도가 시작되었다.
당국은 2014년 이후 롭부리에서 약 2800마리의 원숭이를 거세했지만, 2023년 시점에 여전히 약 2200마리가 시 중심부에 서식하고 있다. 원숭이는 음식점 등에 침입하여 음식을 훔쳐가거나 무리끼리 거리에서 싸움을 벌이는 등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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