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각.. 이 아니네 0_0
지각 대왕 이혜나가 일찍 가면 말이 안되지이-. ㅡ.,ㅡ
그래도 첨으로 일찍일어 났으니깐 일찍 상쾌한 바람을 쐬며 갈까나?^_^
"랄랄랄라 ~~ ^.,^ 아침의 상쾌한 바람~~" - 혜나
뚜루룽~띠리링~♬따라랑~또로로~♬
"뭐야! 아침의 상쾌한 바람을 맡는것을 방해하는 인간이!!" - 혜나
[헤나야~ 아빠다.] - 혜나아빠
"엉? 아빠가 왠일이세요?" - 혜나
[우리딸 헤나 목소리 들은지 2년이 되었단다. 아빠가 오늘 한국에 도착할거야^^] - 혜나아빠
"아 그러세요ㅡ.,ㅡ 어?!ㅇ_ㅇ 오늘 안되는데.." - 혜나
[왜? 아빠가 보기 싫니? 헤나야아~ㅠ_ㅠ] - 혜나아빠
"아빠 그게아니고^^;; 집이 상당이 지저분하거든요.. 가정부 언니불러서 하는데도 오래.." - 혜나
[괜찮단다. 지저분해도 이 아빠는 헤나만 보고 이주일동안만 있을거란다.] - 혜나아빠
"아빠.. 보시면 쓰러지실지도 몰라요^_^;;" - 혜나
[괜찮아>_< 우리딸이 집을 뽀샤 버려도 아빠는 능력있는 J회사 회장이 잖니^^] - 혜나아빠
"정말 괜찮겠어요-_-;;" - 혜나
[그럼^^끊자~] - 혜나아빠
어느새 핸폰을 잡고 교문에 이르렀는데.. '방학' 이라고..-_-
뭐?ㅇ_ㅇ 방학???
"으아앙 역시 난 학교에 일찍 가면 안되는 아이인가봐ㅠ_ㅠ" - 혜나
"어? 얼짱 혜나다!!!" - 미틴놈인듯..=_=
"뭐??? 어디어디????" - 옆에있는 쫄따구들..
"와!!!!! 혜나다!!!!!!!" - 미틴놈패거리
아..맞다...=_= 학교 전학온지 2달이나 지났는데...
전학온 학교 생각이 나는군아..ㅜ^ㅜ
전학오자 마자 남자애들은 넋을 잃은채 날 바라 봤고......
여자애들은 궁시렁 대면서 문자를 날렸다..-_-
근데 한학생이 자고있었고.. (남자새뀌다) 고 앞에 놈도 자더니 옆에놈도 퍼졌다... 셋이 자더니..
3교시때 인났다...
애들이 날 얼짱 으로 부르며 난 셋에 대한 궁금증만 더해졌다=_=
뱌스트프렌두 한현지라는 친구도 사귀었고^^ 현지의 오빠 혁우 오빠와도 사이가 좋아졌다.
"집에 가야지=_= " - 혜나
"제가 데려다 드릴게효^^" - 미틴놈
"걜 왜태워 주냐? 외모도 푸짐해서 차에 어떻게 타? 배터져서 죽으면 비린내 나서 싫은데" - 패거리
"아 죄송해요 진구 선배..." - 미틴놈
선배??? 저 몬난 인간이 우두머리 인가???
그나저나 미틴놈은 후배인데 키 한 20센티는 차이난다ㅇ_ㅇ
미틴놈키는 롱이여서 교복잘 안 맞을것 같고..
우두머뤼는 보통에서 약간 위다...
미틴놈이 비정상적으로 크구나ㅇ_ㅇ
"글구 내가 진구로 부르지 말랬지!!" - 진구라고 불리는 우두머리
"아..네 죄송해요 시현 선배.." - 미틴놈(진짜이름은 미진이다-_- 남자가 미진이 뭐야?)
"야 니!" - 진구.....가 아닌 시현=_=
"누구있어요? 저사람이 불릅니다!! 빨랑 나오셔요~" - 혜나
"니 말이야 니-_- 배불른 놈" - 시현
누구 보고 배불르데-_- 내 체중이 10에서 80 사이인데!!!!! 정상체중에서 약간 날씬한 스타일~
"잘보니 잠바 때문 이네... 니 잠바 벗어봐" - 시현
"저 잠바가 두꺼워서 반팔 배꼽티 입고 대충 왔는데.." - 혜나
"그래도 벗어봐" - 시현
"네ㅜ_ㅜ" - 혜나
나이도 모른체 저놈은 나한테 반말하고
나는 저놈한테 존대말 하는게 억울 하지만.. 말대로 해야지 뭐.. 안했다가 멍들면 어떠케..
그냥 잠바 벗었다...반팔 배꼽티에 쫄청바지 입고 와서 바람이 솔솔 들어 온다..
아니ㅇ_ㅇ 화악 들어온다
"뭐 날씬한 편이네-_- 근데 울엄마 보단 나왔다" - 시현
쟤 엄마는 몸매짱!>ㅁ< 인가 보다... 군데..
내가 아줌마보다 나왔다고라-_-^
얘전에 배웠던 유도,검도,태권도,쿵푸(쿵푸는 엄마가 중국으로 끌고가서 가르쳤음)
를 동원해서 패고 싶지만..
너무 무셔워ㅠ_ㅠ(예전 학교에선 그때문에 조폭,괴력의기지배,알통우먼으로 불렸다)
"입을게요.." - 혜나
"잠깐!니 혹시..." - 시현
"왜요?-_-?" - 혜나
"이혜나...? 너 나알지???? 너랑 내가 6살 때!!!" - 시현
헉ㅇ_ㅇ 6살 때라면....
아주 친한 친구 하나가 있었지...
하나밖에 없는 아주 좋은 아주 친한 친구
남자 였지만 내가 도와주면 언제나 내가 조아하는 쪼꼬우유를 사줬었지
화장실에 갈때도 여자화장실 문앞에서 기다려 줬고 같이 다녔던..친구
그 놈의 이름은 은진구..
헉ㅇ_ㅇ 그럼 걔가 쟤란 말이야??
"반갑다 이혜나.." - 시현
"너 진구야???" - 혜나
".....진구로 부르지 마라. 그이름 안쓴다.. 아빠 돌아가시고 가짜 아빠만나서 이름 바꿨다.." - 시현
"아... 미안..." - 혜나
"그럼 내 소개를 하지. 난 박가현 이다. 나이는 니 나이고." - 시현
"응^^ 내소개는 안해도 알지??" - 혜나
"그래-_- 오랜만에 만났는데 내가 한턱 쏠까? " - 시현
뭐? 쏜다구ㅇ_ㅇ
내가 제일 싫어 하는게 누구랑 같이 밥먹는 건데...
"그냥 쪼꼬밀크만 사조^ㅇ^" - 혜나
"그러지뭐 .. 아직도 초코우유 좋아 하냐??" - 시현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것은 바뀌면 안되는 고야~~
"그럼 그럼>ㅁ<" - 혜나
"그러지 뭐.... 자 돈 니가 사서 먹어라 생각해보니깐 알바시간이야." - 시현
"ㅇㅁㅇ 응 아쨔~~ 우유 조아 조아 새까만 초꼬우유 젤루 조아~~♬" - 혜나
---시현
혜나....
영국에 갔다와서 정말 오랜만에 본다...
아빠를 2번 잃고 새로운 아빠를 맞은 나에겐 정말 반가운 존재다.
그런데 유치원때부터 혜나를 볼때마다 즐거워 진다..
왜 그럴까..
혜나가 다치면 울것 같았고
영국으로 떠나니까 그런 감정이 사라졌다.
그런데 오늘 혜나를 만나고 그 감정이 다시 생겨났다.
유치원 때의 그런 감정........
윤시현..... 더이상은 은진구가 아니야!!
왜 그럴까.....
내가 왜 그러는 걸까.
나조차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어..
너는 날 볼때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보는게 행복해.....
유치원때 너와너의 우정은 이젠 세월이 지나 변했어.사랑으로...
---시현끝
았싸>_< 쪼꼬밀크사고 돈남았으니깐 200원짜리 천하장사소시지 사먹어야지~_~
툭
툭??ㅇ_ㅇ
어떤 놈이 날 건드려!!-_-
근데 내 200원 어딨지?
아빤 돈이 많지만 내겐 왜 머니가 없는것이야-_-
내 전재산 200원이 없어졌어~~~~~~ ~_~
뭐????
"도둑이야~!!!!!!!!!!!!!!!!!!!!!!!!!!!!!!!!!!!!!!!!!!!!!!!!!!!!!!!!!!!" - 혜나
"저기요! 댁 밑에 동전이 떨어져 있는데요-_-;;" - 내가 어떠케 아러~
"아... 죄송합니다^^;;; 하 하 하 " - 혜나
"그럼 100원은 제 수고비로 가져갑니다 ^3^" - 몰른대두!!
"어?! 안돼~!!!!!!!!>ㅇ<;;" - 혜나
"시끄러워서 참-_- 그냥 드릴게요." - 몰라-_-
캬캬캬캬캬^_^ 머니의 생명을 내가 구했도다~ 너무 감동적이야ㅠ_ㅡ
"뽀끌아줌마! 저 왔어요! 천하장사200원짜리요!>ㅁ<" - 혜나
"자 여기있다^^" - 뽀끌 아줌마
"어?! 댁이 왜 여기계세요??ㅇ_ㅇ" - 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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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설은 지는 처음 짓는 것인디-_- 다른 분들 소설읽고 어떻게 쓰는지는 잘 알겠고 티비에서 드라마 본것처럼 짓겠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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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5총사와미녀의 동거story[1-유치원때의 우정..사랑으로 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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