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귀한 녀석을 소개드립니다.
이 녀석이 보고파 울릉도까지 가서 비탐지역을 오르고 또 오르고ᆢ 두번 갈 꽃자리는 아니더군요.
한국특산종으로 2020년 식물분류학회지에 신종으로 발표된 울릉꽃장포를 소개드립니다.
수직절벽의 북쪽 사면에 자생하며, 꽃 피는 개체는 10여개체 정도로 빈약하고 대부분 높은 곳에 위치하며, 찬공기가 나오는 풍혈 주변에 자생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매우 험난한 지형을 오르내렸던지라 다친 분도 있고, 장비 손상까지 발생한 탐방으로 기억될 듯 해요.
국내에 자생하는 꽃장포 종류는 모두 4종으로ᆢ
꽃장포/울릉꽃장포, 숙은꽃장포/한라꽃장포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수고로 담아오신 울릉꽃장포 감사히 예쁘게 봅니다
멀리 울릉도까지 가셔서 귀한 아이를 대면하셨군요
역시 열정하면 해밀님을 따라갈 사람이 없네요
꽃장포와 비교설명까지 즐공 즐감합니다
멀고도 힘든길 수고하셨습니다
우와..귀한 친구를 담기 위한 열정 덕분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새로운 종을 만나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울릉꽃장포만 못보았네요
우와~
누가 저 열정을 따르리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선등자의 발걸음으로 저는 편히 구겅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와~~
귀한만끔 고생하셨네요
초록빛 잎싹까지도 귀해보입니다
이쁜 울릉꽃장포 감사히 봅니다
와 울릉까지 가셔서 아주 귀한 친구를 보여주시네요.
저는 육지에 있는 꽃장포도 아직입니다. ㅠㅠ
우와~~ 전에 울릉도 경찰서로 발령나신 분이 나리분지인가 갔다가 실종되었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지난 봄에 울릉도에 갔다가 나리분지를 들어섬에 얼마나 발을 조심했는지.. 그 기사 때문이었죠.
저도 여름날의 울릉도를 가고 싶어지네요.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