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보면서 정말 후덜덜 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인간이란게 이렇게 쉽게 무너지고, 이렇게 쉽게 나락으로 떨어질수 있는 것인가...
보는 내내 나도 이렇게 되는거 아닌가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주위 회사 동료들이랑 친하게 지내기 위해 빚을 져가면서 까지 사치를 부리던 한 여자의 처참한 결말이랑...
자기 스스로를 천재 혹은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에 빠져있던 한 남자의 타락이나...
만화책의 남자처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쓰레기 취급한 적은 없지만 스스로를 높게 생각해 본적은 있었는데(난 조금만 노력하면 남들을 앞지를수 있어 라고나 할까요-_-;;)
이 만화책 보면서 제 이야기 인거 같아서 덜덜 거렸죠-_-;;
이 만화책...사실적이고 현실적으로 표현해서 거부감이 들기도 하겠지만 정말 추천하고 싶은 만화책 입니다.
일본에는 4권까지 나왔다는데 아직 한국에는 1권밖에 안나왔네요.
첫댓글 이만화 엄청 재밌더라구요...주인공이 포스가 아주 덜덜덜...
많이 뜨끔했죠..--+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신작인데 아직 1권이라 쥐쥐
저도 잼있게 봤습니다.. 이제 착해빠진 정의감넘치는 주인공보다는 이런캐릭터가 좋더군요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