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결혼 적령기엔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된다 ,
헌데 딸 가진 부모는 사위감이 아무리 조건이 좋은들 결혼을 해서 잘살것인지 노심초사 항시 걱정이 많다 ,
내딸이 잘생겼든 못생겼든 애비가 볼때는 세상에서 제일 이뻐만 보이는 것이다 , 왜냐 몇십년전만 해도 여자팔자 된박팔자라 했던가 ,
나역시 내가 26 년전에 결혼 할때는 여자는 그저 집안에 식모나 다름없는 생활이였다 , 요즘에야 세상이 변해서 마마 모시듯 지극정성으로 섬기고 살지만 ,
그런 일생을 살아온 부모 였기에 내딸 만큼은 고생 안하고 잘살길 원하는 것이다 ,
헌데 처녀 총각이 만나서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서로의 이상이 틀린점을 발견하게 된다 , 그래서 싸움질 하는사람 , 에라이 못살겠다 이혼하는 사람
맨날 술이나 처먹고 돌아댕기는 사람 , 친구가 마누라 보다 더 좋다고 밤 늦도록 노름이나 하고 싸질러 다니는 사람 , 술집에 처박혀 술집 접대부 한테 마누라 욕 하는 사람
이런 사위를 볼때 처 부모는 개자식 이라고 한다 ,
이런 개자식 안될라면 마누라를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히 여기고 내가 마누라를 위해서 항시 무얼 해줄것인가 ? 혹시나 마누라가 언잖은 일은 없는가 살펴보고 가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해야한다 ,
그저 한순간 상대가 맘에 들었다 해서 어떻케든 결혼 했다가 몇년 살아보니 아이고 ! 이건 내 이상형이 아니였네 하고 느끼고선 각자 뭐 그리 서로들 잘났다고 싸움질이나 하고 , 방황하고 , 다른데 가서 위안을 찿으려는 무책임한 사람이 되지말고 이런 여자를 얻은 것만으로도 내 팔자려니 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
결혼은 일생일대에 한번만 있어야지 두번은 아니라 생각한다 , 맘 편하게 해주는건 그저 여자가 하자는대로만 하고 살면 되는것이다 ,이런 공처가 사위를 처 부모는 바라는것이다 ,
남의 딸 , 곱게 키워온 딸 부모는 죽을때까지 내 딸이 잘살기만을
두손모아 빌고 또 빈다 , 이런 귀한 딸을 데리고 와서
내가 개자식이 안될라면
내 기분 내성격에 맞춰 살으라고 강요해선 안되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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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긴 아는데 어떨땐 잘 안된단말야 ......................
26년전이면 18년 결혼선배시네여~~ㅎㅎ 저도 딸 있지만 장인될 사람이 예비사위 데리고 같이 술도 마시고 사우나도 같이 가고..더할 나위 없이 설악산 공룡능선도 같이 타고 해서 사위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노력도 장인 사위지간에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딸 부부싸움 나도 사위 같이 산에 가게나~~ 할 정도
첫댓글 아내 사랑이 지극 정성이라. 그러면 사위 사랑도 지극정성...
딱~한번 테어나,/ 딱~한번결혼하고,/딱한번죽는,/그런 그런사람,,?
울 신랑도 꼭 읽었으면,,, 싶으네요..
26년전이면 18년 결혼선배시네여~~ㅎㅎ 저도 딸 있지만 장인될 사람이 예비사위 데리고 같이 술도 마시고 사우나도 같이 가고..더할 나위 없이 설악산 공룡능선도 같이 타고 해서 사위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노력도 장인 사위지간에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딸 부부싸움 나도 사위 같이 산에 가게나~~ 할 정도
나는 딸없이 아들하나 있어 여자라곤 우리 마누라 밖에 없다오 , 그래서 우리 두 남자는 한여자를 지극히 사랑한다네 , 또한 아들도 아내를 얻으면 애비의 모습을 배울것이고 , 나는 항시 마누라를 볼때 이런생각을 하지 당신 때문에 내가 산다고 ....
캬... 이경득님 같은 젊은분 어디 없을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