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0살인 A 씨는 감금 및 폭행 혐의로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서 전 여자친구인 B 씨를 차량에 감금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B 씨로부터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차량 안에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바로 체포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은 B 씨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 관련해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는 한 상태"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뉴스1 등에 말했다.
전 여자친구를 차량에 강제로 태워 폭행한 일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4월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C 씨는 폭행·감금 등 혐의로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C 씨는 올해 4월 24일 오후 7시 46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 한 주차장에서 피해자 D 씨 차량 조수석 창문을 돌로 내려치고 차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차량을 운전하면서 D 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당시 C 씨는 D 씨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김포에서는 전 여자친구를 차량에 감금한 뒤 술에 취한 상태로 25km를 운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올해 5월 13일 오전 5시 40분쯤 해당 20대 남성은 인천 부평역 노상에서 전 여자친구를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한 뒤 납치했다. 그런 뒤 남성은 약 25km를 음주운전으로 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첫댓글 일안가고 머함?
대낮부터 납치하고
미친놈
진심 2030 한남들 다 없어져야 그나마 범죄율 줄어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