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28일 월요일 흐린뒤 비 강화 석모도
코스=강화 외포리-석모대교-보문사-강화 노천온천
함께한님=운해 청솔님부부 물안개부부(4명)
오늘은 월요산행으로 춘천 삼악산을 가려다 비가 온다고 해서, 갑자기 강화여행으로
코스를 바꾼다.
오랫만에 운해님부부와 함께....
얼마전 강화 외포리항과 석모도를 연결하는 석모대교가 개통되어 배를 타지않고 건너가니
서울에서 쉽게 갈수 있어서인지, 오늘 월요일인데도 많은 차량들로 붐빈다.
오랫만에 석모도를 한바퀴 드라이브하며, 누렇게 익어가는황금들녘 정자에서, 커피도 나누며,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한다.
늘 산으로만 향하던 발길,오랫만에 보문사를 올라가기로한다.
전에 없던 오백나한과 와불전의 와불도 둘러보고,낙가산 바로아래있는 눈썹바위까지
가고 싶었지만 청솔님이 힘들어 하셔서 보문사만 둘러보고,대교를 건너 강화로 향한다.
해안길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서울로 향하다 노천온천이 보여서
온천물에 발도 담그니, 60도의 온천물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한겨울에 오면 더욱 좋을것 같다.
다음주는 춘천 삼악산을 가기로하고 서울에 도착,기분좋은 여행을 한것같아
가끔은 이런여행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석모도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석모도 들녘
석모도 보문사 오름길
보문사
보문사석실
보문사 와불전의 와불
저위로 눈썹바위가 보인다.
강화 노천온천
온천물 온도가 60도란다.
첫댓글 예전에 갔던 곳이 나오니 반갑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