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가 그렇게 밉습니까?
벤츠가 한국시장에서 미국시장에보다 2.5배는 높은가격에 팔아먹는건 좋아서 2억이 넘는 S클라스가 길에
널리고 널리고 울나라 경제를 지탱하고 수많은 직접고용 기타 관련고용창출을 40년째 하는 자랑스런 우리기업
이 자국서 미국보다 비싸게 파는건 마냥 밉습니까?
미국에선 관세가 2.5프로이지만 한국은 차량가격의 무려 24퍼센트가 세금으로 구성되있는건 아시나요?
편의장비사양 차가 큰건 아시나요? 대신 미국수출용이 더품질 좋다구요?누가 그럽니까?
그런유언비어 아직도 믿습니까?
뭐가 옵션이 비슷한 수준입니까?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는 분이 기껏해야 사이트에 가서
차량가격사양표나 대충 복사해갔고 대충 비교했군요.
제대로 제가 옵션에서 얼마나 수준차가 나는지 알려드리죠.
제네시스에만 있고 캐딜락엔 없는것을 말씀 드리죠.
지금부터 제고 있고 없고를 말할때는 비슷한 기능의 장비까지 비교해서 말하는 겁니다.
전기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은 첨단장비입니다. 차속에 따라서 속도가 빠르면 핸들이 무거워지고
속도가 느리면 가벼워져서 골목이나 주차시에 편하게 만드는 기능으로 캐딜락은 기계식입니다.
승차감을 개선시켜주는 진폭감응형 댐퍼 (ASD) 없구요.
전자파킹브레이크 없구요,전자식액티브 헤드레스트 (안전장비)없구요. 제네시스는 스마트 8에어백
캐딜락은 6에어백입니다.충격감지 도어잠금 해제장치 없구요.전도어 원터치 업다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없구요. 요세 고급차의 기본으로 자리잡은 아웃사이드밀러에 방향지시등(LED)내장도 안되
있구요. 앞좌석 다단열선시트 없구요. B필라 에어벤트 없구요(B필라가 어느부위인지 아시죠.?)
프런트도어(앞유리 앞도어유리)발수글라스 (비가 유리에 메여있지않고 흘러내리는) 없구요.
시동장치가 제네시스는 BMW,페라리,애스턴마틴,벤틀리등이 적용하고 있는 버튼형이구요.
캐딜락은 없구요.클러스터 이오나이저라고 에어컨내부에 곰팡이 생기지
않고 음이온 나오게 하는 기능 없구요.인대쉬 6매CDC없구요.전자파킹브레이크 없구요.
뒷승객에게 햇빛을 가려주는 전동식 리어커튼(벤츠의 경우 E클라스이상에 장착) 없구요. 수동커튼
조차 없구요. 동승석워크인스위치 없구요. 제네시스는 전도어 이중접합차음유리로 되어있어서
외부소음을 크게 차단하는데 캐딜락은 일반유리구요. 뒷좌석 가운데에 팔을 편하게 놓게 하는 암레
스트에 제네시스는 오디오를 조정할수 있는 컨트롤박스가 장착되있는데(VIP팩은 시트,전동커튼까지 컨트롤), 캐딜락은 그냥 텅비어있구요. 또한 지금까지 최고급차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에 장착되고 있는 렉시콘 로직7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앰프및 14스피커) 시스템이 제네시스에 세계에서 2번째로 장착되면서 마치 렉서스가 하이엔드오디오의 명기 마크레빈슨
을 도입하여 그차의 가치와 독특함을 높였듯이...제네시스도 롤스로이스에 들어가는 오디오와 동일
회사의 동일사양 제품을 넣음으로써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캐딜락에 들어가는 BOSE 오디오
시스템도 물론 명품이지만....아무래도 롤스로이스가 선택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렉시콘시스템이 얼마나 훌륭한 음질을 제공할지는 초딩도 상상 가능할겁니다. 여기에 BMW가 7씨리즈에서 도입
했던 통합형컨트롤러로 조그셔틀처럼 조절하게 생긴 DIS를 옵션으로 넣으셨군요. 이런기능은
캐딜락은 없구요.
그렇다면 캐딜락이 내세우는 아래 장비들에 살펴보겠습니다.
전 / 후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이건 뭐 요세 기본이니 사실 옵션으로 누가 넣지도 않죠
요세 누가 드럼방식 쓰는 차도 없고 일반 디스크방식쓰는 차량도 고급차에는 없고 모두V디스크
인데 별걸 다 넣었네요. 스태빌리트랙 (STABILITRAK), 트랙션컨트롤 , 브레이크 잠김방지 시스템 (ABS) ,브레이크 어시스트 (Brake Assist) 같은것은 제네시스의 경우 VDC(Vehicle Dynamic Control)이란 명칭으로 통합형으로 적극적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능으로 모두 포함하고 있죠.
ABS EBD TCS CBC BAS까지 ...전자식3점식안전벨트도 요세 고급차들 기본이구요.뒷좌석
어린이안전장금장치까지 넣었는데....자세히 어떤 기능인지 모르겠지만 뒷도어 안열리게 하는 그기능 말하나보죠? 장금장치라 하는거 보니..그거 없는 차도 있는지...도난방지시스템,이모빌라이저
모두 제네시스도 있구요.열선내장 전동식 파워폴딩 사이드밀러는 뭐 요세 중형차들도 기본이죠.
그보다 제네시스는 후진기어 넣을시 자동으로 미러각이 내려가는 기능있죠.초음파방식 주차보조
시스템이 있다고 되어있는데..이건 가장 원시적인 기술이죠. 물론 위의 제네시스 사양도 동일한
기능이 기본사양이고 옵션으로 전후방 사각감시카메라(차안에서 스크린으로 볼수 있는) 선택 가능
하죠.LED테일램프 이건 뭐 그랜저도 다 되있거구요. 파워트렁크도 다 있는거구 선루프 둘다 있구요.
4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이게 독특하네요. 그러나 렉시콘 오디오시스템에 비하면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구요. USB연결단자는 제네시스도 있구요. i-Pod 연결단자 는 미국이 원채 아이팟 열풍이라
그런것이고 울나라선 쓰는 사람 많지 않고 별 기술도 아니고.LCD디스플레이는 둘다 있는데 캐딜락이 8인치로 더크고 팝업시스템이고(이건 뭐 대단한거 아니죠.동네오디오샵 가면 요세 이런식으로
많이들 하는데 벤츠나 BMW 어디 이런 시스템 답니까 고정장착시키죠) 풀오토 듀얼에어콘은
그랜저도 다 쓰는 기술이고.넣을 옵션사항이 없어서 트렁크네트 까지 옵션에 있네요. 아까 어린이
보호장금장치 다음으로 웃기는 옵션공개네요. 전좌석 원터치 고속개폐 파워윈도우 이건 제네시스
의 전좌석 원터치 파워윈도와 같은 기능인데 고속개폐인가보죠?쫌 위험해보이는데..아무튼 둘다
있는 사항이라 보구요.최고급 원목의 인테리어들은 기본이구요. 고급스러움을 위해서 제네시스는
도어커티쉬 램프라 해서 저녁에 차문을 열면 자동차 밑으로 램프에 불이 들어와 비춰주는 기능과
차량 도어스커프 부분에 제네시스라고 파란빛의 불이 글씨체안으로 들어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가 있죠.ECM 밀러는 둘다 기본이구요.근데 옵션상에는 캐딜락은 룸밀러만 눈부심방지기능이 있어
보이네요. 제네시스는 룸밀러,아웃사이드밀러 둘다 인데...운전석이 제네시스가 12way파워시트인데
캐딜락은 8way네요. 벤츠 E클라스 이상은 12Way로 아는데..요세 8way는 중형차급에나 쓰죠.
제네시스는 앞뒤좌석 모두 중시하기에 후석에도 히팅시트되는데 캐딜락은 앞좌석만 히팅시트네요.
제네시스는 앞뒤좌석 모두 냉난방통풍시트 와 에어럼버서포트 기능입니다.비교되네요.
레인센서는 둘다 있구요.운전석 메모리시트 둘다 2인까지 가능하구요.크루즈 컨트롤 기능둘다
있는데 제네시스는 아시다싶이 최첨단의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이죠. 앞에 다른차가 끼어들면
차량속도를 알아서 줄이죠.캐딜락은 그냥 고정해둔 속도로 쭈욱 움직이는 즉 운전자가 악셀만
안밟을 뿐이지 차가 끼어들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줘야하지만...제네시스는 브레이크 악셀
모두 차량이 알아서 해주니 핸들만 움직이면 됩니다.천연가죽시트 모두 기본이구요. 리모트 도어
개폐장치도 기본이구요.스티어링휠 다기능버튼도 기본이고 헤드램프히팅와셔...이건 제네시스에
없는거 같네요.이건 고급차에 주로 안쓰이고 사막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오프로드 차량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에 쓰이는데..일반차량엔 별 필요없죠.흙먼지가 헤드램프에 뒤짚어쒸울일
없으면...스포츠서스펜션...이건 말그대로 스포츠세단을 지향함으로 좀더 단단한 승차감을 중시
한다는 소리구요..무슨 첨단기능은 아니구요 ㅋㅋ
캐딜락 CTS의 성격을 보여주네요. CTS는 스포츠세단에 가깝죠.
출력부분에서도 CTS는 배기량이 제네시스보다 200cc 낮은데 304마력이다 라고 이부분을 강조한다면 원래 기존 캐딜락엔진은 250마력이였는데 이를 올린겁니다. 좀더 스포츠세단에 맞게....
제네시스도 얼마든지 현 람다 3.8엔진의 출력을 간단한 ECU맵핑만으로도 올릴수 있습니다.
출력봉인해제를 안한것 뿐이지 출력을 좀더 스포츠세단에 맞게 다듬으면 300마력은 기본으로
넘겨버립니다. 아마 향후 나올 제네시스와 같은 스포츠카(코드명 BK)의 경우 3.8람다엔진의
출력을 대폭 올려서 300마력을 훨 넘겨서 장착할걸로 보여집니다. 자동일몰감지기능...이건
오토라이팅기능인가 본데 이건 다 있구요.
프로그램식 파워 도어 잠금 장치 라는건 뭔지 모르겠고.한글네비게이션이 기본장착되있군요.
제네시스는 옵션이구요.
전체적으로 봤을시 제네시스에는 있고 캐딜락에는 없는 첨단전자장비들이 상당히 눈에 뜁니다.
반면 제네시스에 없고 캐딜락에만 있는 장비들은 별로 없구요. 있어봤자 미미한 기능들이구요.
저는 이런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캐딜락매장가서 캐딜락과 제네시스를 비교해보세요.
겉으로 보는 외관의 차이부터 차안에 타보시면 차량의 모든 마무리 품질, 기능 비교가 안될
겁니다. 캐딜락...물론 유명한 차죠.미국고급차의 대명사죠.
그러나 사실 캐딜락 품질 별루인건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몇년전 아버지차를 바꾸신다고 해서 제가 캐딜락에 원채 관심이 많아서 삼성동무역센터
쪽근처에 있는 캐딜락 매장을 방문한적 있습니다. 캐딜락 드빌을 보고 카달로그 갖고
오려고 갔는데...그 품질의 조악함에 경악했습니다. 진짜 이게 우주에 로켓을 보내고 그 최첨단
경제1위대국이 자랑하는 최고급메이커의 기함 모델인가 싶을 정도로
차량실내의 장비및 마무리는 조악하였고 완전 싸구려 플라스틱같은 느낌으로 계기판부터
투박한 버튼부분까지...이는 에스컬레이드도 마찬가지였구요.그냥 그 높은 차량 높이에 압도
되었을뿐....마무리는 하나같이 엉성했습니다. 이는 오래전부터 전세계자동차전문가들로
부터 지적되온 이야기로써 미국자동차가 차량 품질면에서 많이 쳐져있습니다.
이번 신형 CTS의 경우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자꾸 미국시장에서 현대가 파는 가격과 한국에서 가격을 단순비교하시는데
그렇게 단순하게 사시지 마십시요.
왜그럽니까? 왜 제대로 정보를 알아볼 노력조차 않하고 아무리 인터넷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면 쓰는게 요세 글들이라고 다들 그렇게 함부로 쓰고 조국메이커를 망하라는 식으로
욕하는 분들도 범람하고...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차를 팔때 관세는 불과 2.5퍼센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선 무려 24퍼센트가 세금입니다.
또한 미국판매시 당연히 미달러가격을 기준으로 하는데...
미달러가 많이 하락하였기 때문에...그만큼 한화로 변환하면 미국에선 훨 싸게 파는것처럼
인식되는 겁니다. 가령 예전에 환율 1150원대에 장기간 머물던 시절기준시
미국에 2만불에 차를 판다면 2300만원이 되지만...지금은 1900만원도 안되는 꼴입니다.
그렇다고 현대가 환율하락의 손해폭을 만회하기 위해서 미국시장에서 무턱되고 가격을
올립입장도 아닙니다. 미국에서 현대차의 인지도나 위상이 아직 그런 상황이 아니자나요.
일제차 조차도 여전히 미국에서 아직 저가마케팅을 구사하는건 현실입니다.
단지 우리보다 높게 받아먹고 유럽차보단 낮게 책정하는 수준인거죠.
그리고 이거 하나 알아두십시요.
미국시장에선 어느 메이커나 싸게 팝니다.
세계최고의 명차 메르세데스 벤츠를 예로 들어드릴까요? 벤츠 S클라스 S550(S500과 같은 차종임 미국에선 550이라 불름) 의
미국 스타팅가격은 $87525 로 한화로 (매매기준율 937.6원 오늘현재) 우리도 8206만원에 불과합니다.
근데 독일자국에선 70864 유로로 유료화가 아시다싶이 초강세죠. 현재 유료화 국내 매매기준율 대입시 (1387원) 9829만원입니다.
근데 이 벤츠가 미국에선 우리돈 8000여만원에 팔면서 한국에선 2억660만원 무려 2.5배가량에 팔고 있죠.
즉 국내시장에서 현대가 미국시장에 비해 비싸게 파는게 아니구요. 오히려 유럽과 일제 렉서스같은경우 비정상적으로 미국시장에서
보다 한국시장에서 비싸게 팔아먹고 있습니다.여기에 대해선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만....
더 좀 이야기 하자면 스웨던의 볼보를 봐도 미국에선 S80 기함모델을 3.2리터 모델을 38705불 한화 약 3629만원에 팔고 있지만
국내에선 무려 6800만원에 받차 처먹고 있습니다. BMW든 재규어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영국 재규어의 경우도 미국에서 XJ4.2LWB
모델을 64500불 우리돈 6047만원에 팔면서 한국에선 1억3500만원 무려 2.23배 뻥튀기 해먹고 있죠.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같은
차량도 미국 에선 우리돈 2억원대면 사지만 국내에선 5억원가량으로 뻥튀기 되있죠. 포르쉐도 그렇고 ....울나라서 여성과 젊은층
으로 부터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폭스바겐의 뉴비틀(일명 풍뎅이차) 미국에선 꼴랑 17365불로 우리돈 1628만원짜리 찹니다.
미국서 쏘나타보다 싸게 팔리는데 국내에선 내수용 쏘나타 최고급모델 풀옵션보다 비싸게 팔리죠 울나라선 3300만원 ㅡ.ㅡ
즉 제대로좀 알고들 현대차 까십시요....제가 가장 아쉬운건 뭐가 아쉽냐면요 ㅡ.ㅡ 이런말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짜증납니다.
현대차가 미국에선 싸게 팔면서 자국에선 비싸게 파니까 현대차 팔아주지 말아야한다. 더러운 현대차는 망해야한다라고 게거품
물면서 비난한뒤 꼭 마지막 멘트는 이렇게 마무리 짖는분들 숱하게 봤습니다 마지막멘트-> 아씨 더러워서 현대차 안산다.외제차
사자..돈쫌 더 보태서 외제차 사자... ㅡ.ㅡ 이게 이게 사람입니까? 제대로된 지식도,논리도 없이...
미국서 현대차가 한국에서보다 싸게 파니 현대차 사지 말고...미국에서보다 2배는 뻥튀기해서 받아 처먹는 외제차 팔아주자구요?
일제차 팔아주자구요? 렉서스가 울나라서 얼마나 뻥튀기 되어있는지는 아십니까?
그리고 그 렉서스역시 미국에서 자국(일본)보다 더 싸게 팝니다. 앞서 말했듯 천하에 꿀릴거 없는 벤츠조차 그렇구요.
영국의 롤스로이스나 벤틀리조차 미국에선 자국 영국보다 훨 싸게 팝니다.
왠줄 아십니까? 이것이 바로 빅마켓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입니다. 미국에서 한해 팔리는 자동차판매대수가
EU 전체보다 큽니다. 독보적인 곳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비교를 금합니다. 당연히 미국시장에선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사활을 건 경쟁을 합니다. 참고로 미국시장에서 도태되면 글로벌메이커로써 입지를 유지할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이때문에 벤츠든 현대든 도요타든 미국시장에선 자국소비자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중요한건 워런티 자체가 더 길게 설정해줄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거대한 대륙입니다.
장보러 가는데도 시내중심이 아닌경우 왕복 20~50키로를 차를 몰고 갔다 옵니다. 미서부에서 동부까지 왕복
하고 나면 주행거리가 1만kM가 훌쩍 추가되버립니다. 당연히 주행거리에 대한 개념이 다릅니다.
현대자동차가 한국에서도 현재 대다수승용모델에 대해서 파워트레인 10만KM 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소비자에게 이정도 거리면 진짜 많이 해주는 겁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시행해줘서 국내소비자로부터
욕많이 먹었던 10만마일(16만키로) 파워트레인 무상보증...이거 사실 우리소비자의 연간 차량운행거리에 비교하
면 결코 우리소비자가 손해 본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당연히 각국 상황에 따라 느끼는 체감지수가 다른겁니다.
또한 미국수출용은 대다수의 고가의 편의장비가 다 탈거된채 팔린다는 점 알아야합니다. 미국수출용 그랜저(아제라)나
쏘나타 등의 경우 편의장비가 상당히 부실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제라를 살펴봐도 뒷좌석에서 시트열선,파워시트,오디오
등을 조절할수 있는 센터암레스트안에 버튼(고급스럽고 편리한)즉 컨트롤박스가 미국수출용엔 완전 탈거되어서 컵홀더 2개로
대처되있구요. 뒷좌석 전동커튼도 없고 사이드밀러 시그니처내장램프( 사이드밀러에 방향지시등LED로 되서 고급성 안정성 높인)
빠져있구요. 대시보드 센터콘솔에 요세 소형차에도 다 옵션장착가능한 TV스크린을 옵션으로 조차 장착 못합니다.당연 네비게이션도
없구요.과거 로얄살롱,임페리얼 씨리즈때나 사용하던 소형 단색컬러의 트립컴퓨터가 대신 탑재되있는 웃지못할 현실입니다 ㅡ.ㅡ
그렇다면 왜 현대가 자신들의 이미지를 깍아먹을 그런짓을 할까요?우선 미국시장에서 입지가 다른 업체와 달리 아직 높지 못하기에
우선 판매대수부터 늘리며 시장점유율부터 높여야하는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편의장비수준은 쫌 떨어져도 우선 차량의 품질이
과거와 달리 이렇게 달라졌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고 이로 인한 현대차에 대한 재구매율및 입에 서 입으로 전해지는
품질에 대한 좋은 반응 부터 높여야하는 시점이였고 그러기 위해서 매년 수십만대가 넘는 차량을 팔기 위해선 현대차가 낮고 그리
좋은 브랜드 이미지가 아닌 상황에서 낮은 가격정책을 고수 할 수 밖에 없었고 때문에 대거 편의장비들을 탈거한거죠.
그럼 옵션으로라도 티비스크린등을 선택하게 하고 그러지 왜 안그랬느냐? 옵션을 폭넓게 한다는건 기업으로써 상당한 중간비용들이
많이 소요됩니다. 시트 하나서부터 온갖것을 다 고객 맘대로 수백 수천가지까지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다는 마이바흐의 예를 봐도 알듯
그런 다양한 옵션시스템구축은 초고가의 소량고가생산체제에서나 먹히지....현대가 당장 시도할 상황이 아니였죠
이런점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채 그냥 미국서 판매되는 쏘나타랑 한국서 판매되는 쏘나타를 기본편의장비 사양은 전혀 비교도 안하고
욕만하고...ㅡ.ㅡ 또 유언비어나 유포하고...미국은 안전장비가 대신 모두 기본장착되있다는 헷소리하 하고... 여러분이 비교하는 동급 미국
쏘나타 모델과 국내내수용모델 비교해도 국내도 안전편의장비 다 기본장착들 되있습니다. 옵션으로 일부 설정되있는 모델내의 하위라인업
들에 안전장비 넣는다해도 가격차 그리 발생안합니다. 어떤분은 이런주장 하십니다. 그 편의장비들 원가가 그럼 얼마나 되길래 그렇게
몇백만원이나 차이가 나냐? ㅡ.ㅡ 이분 당장 아프리카로 보내세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경제대국에서 살 가치가 없는 분입니다.
기업이 비영리단체입니까? 왜 현대자동차가 자국민에게 각종 편의장비와 옵션을 생산원가 그대로 탑재해주길 바랍니까?
어떤 브랜드는 사소한 편의장비 하나가 장착됨으로써 가격은 더 올라가는건 당연한겁니다. 재규어 뒷좌석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앞좌석 뒤에 접입식 테이블을 넣을시 그 원가가 얼마나 되겠습니까만은 재규어는 차량가격에 원가 몇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넣는거죠
여러분은 안그렇습니까? 자영업 하는분들 가령 안경점만 해도 돈 만원짜리 안경 5만원 심지어 10배뻥튀기까지 하고...사실 다 그런거 아닌가요?
기업도 다 그런겁니다. 누가 원가그대로 그냥 넣어줍니까? 다시 말씀드리면 영국의 자존심 재규어 조차 미국시장에선 존 나 리 싸게 팔구요.
자국 영국국민에겐 비싸게 팝니다. 앞서 언급했듯 재규어 XJ4.2LWB이 미국에선 우리돈 약 6000만원에 판매되지만...한국에선 1억3500만원에
뻥튀기 되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영국내 가격에 대해선 앞서 언급 안해드린거 같아서 언드리는데요. 참고로 영국에는 XJ4.2LWB 모델에 대한
가격과 정보가 영국재규어공식사이트에 없어서 영국과 미국 모두 판매되는 XJR 모델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미국에선 84250불 우리돈 약 7900만원인데..자국 즉 영국에선 60252에 판매합니다. 60252불이냐구요? 아뇨. 그럼 60252유로요? 아뇨
60252유로만 되도 물론 8350여만원으로 미국판매가보다 비싸죠.근데 달러도 유로도 아니고 파운드입니다. 영국 파운드요.
영국파운드 얼마나 센지 아시죠? ㅋ매매기준율 현재 1830.4원 기준시 자국에선 무려 1억1029만원에 파는 꼴입니다. 40프로정도 비싼가격이죠.
영국국민들 왜 울나라회사 재규어가 자국민에게 미국인들보다 더 비싼가격에 파냐고 때쓰면서 재규어관련 인터넷기사마다 댓글로 재규어 망하라
재규어대신 캐딜락,렉서스,벤츠 팔아주자...라고 질질 짜며 욕해야 하겠군요...고만합시다. 무식한거 티내는거 감상하는것도 지겹구요.
그리고 제네시스가 미국서 3만불에 판매된다는건 해외의 그냥 예상일뿐이지...그랜저(아제라)최고모델가격이나 베라크루즈 미국판매가격을
감안할시 제네시스가 아무리 첨단편의장비들 대거 탈거한다해도 (위의 아제라 베라크루즈도 편의장비가 내수용베 비하면 상당히 썰렁합니다)
3만불은 분명 넘을거라 봅니다. 또한 편의장비 가령 스마트키부터 시작해서 냉난방통풍시트,후석컨트롤박스,전동커튼,티비스크린(앞뒷좌석 모두)
등 각종 편의장비들 대거 탑재한다면 최소 35000불 이상 받을거라 저는 봅니다. 아 이거 하나 말씀드리고 싶네요.
현대가 미국에선 쏘나타를 싸게 파는 편이지만 독일에선 얼마 받아 먹는지 아십니까? 독일에선 쏘나타 3.3모델이 28440유로에서 시작합니다.우리돈
3950만원입니다. 현재 쏘나타 V33(3.3모델)이 내수에선 수요가 없어서 사라졌는데 국내서 팔리던 시절에도 3000만원 중반이하로 기억합니다.
물론 풀옵션이요.그럼 국내서 현재 팔리는 모델 기준 비교할까요? 독일서 2,4모델이 26580유로 우리돈 3687만원에 팔리는데 한국에선 2.4모델중
젤 비싼 프리미엄블랙40주년 스페셜팩이 2628만원(풀옵션)입니다. 아마 옵션에서 내수용이 독일보다 훨 좋은겁니다. 한국인이 무슨 똥배장으로
독일 자동차대국...벤츠,BMW의 나라 독일국민을 무시해서 우리나라보다 1000만원가량 더 비싸게 팔겠습니까? 독일을 무시해서요?
그건 아니에요. 독일시장이 미국에 비해선 무척 스몰마켓이기 때문이죠. 박리다매 라는 개념 아시나요? 박리다매를 구사할 수 없자나요.
미국에선 이익을 적게보더라도 많이 많이 팔구..우선 시장개척이 중요하구요.또 앞서 언급했듯 어느나라 메이커든 자동차는 내수가 받쳐줘야
하고 내수시장은 자국산 메이커들에게 분명 큰 서포터스입니다.이를 악용해서 자국국민 등을 처먹는게 아니라 재규어든 벤츠든 렉서스든 현대든
GM대우든,르노삼성이든,쌍용이든 기아든 어떤 메이커든 자국에선 빅마켓 미국보다 비싸게 팝니다. 이런점을 자꾸 부인하고 그냥 마냥 현대욕만
하시면 곤란하죠.웃기는게 욕을하면 10명에 9명은 현대만 욕하는데..그럼 르노삼성,GM대우차량들 가격은 그럼 왜 안깝니까?
아 르노삼성 SM5 ,SM7 및 GM대우 거의 대다수 차종이 북미시장에 진출도 못하고 있으니까 비교대상이 없어서요? ㅋㅋㅋ
나참...이보슈 ...지금 현대쏘나타보다 GM대우토스카 가격이 국내서 더 비싼건 아슈? 그럼 이건 정당한거유? 뭐 토스카는 6기통엔진에 국내최초
중형 5단AT라서??하하 그럼 뭐하오? 출력은 4기통 2.4세타엔진보다 토스카의 L6 2.5엔진인 출력,연비 크게 떨어지고...각종 첨단안전장비,편의장비
수준도 더 떨어지고 북미,유럽에서 검증된 베스트셀러도 아닌데....GM대우 토스카는 비싸게 받아도 되고, 현대는 안된다?
유럽,일제차는 한국인을 완전 개봉으로 여겨서 1.5배~2.5배까지 뻥튀기 해먹어도 팔아줘야하고. 현대차는 망해라?
현대관련 각종 협력업체및 이로인한 자동차관련 산업으로 먹고 사는 연쇄적 파급직업들이 얼마나 많으며 현대,기아자동차등 국산차 관련한
울나라 국민총생산 퍼센트지가 얼마나 높은데....또한 외국에서 어찌되었든 많이 팔리고 품질혁신으로 얼마나 그동안 인정받아오며
일제차로 일부 오인받는다 할지언정 현대차가 한국메이커란 사실을 아는 외국인도 많고 이로인해 한국이 자동차독자생산대국이란 사실로 만으로도
우리가 얼마나 기술강국대접을 받게 되는데....자국 기업 망하라고 하는게 한국인으로써 할 조롱들이요?
옛기 이사람들아 현대 망하라고 고사지내고 돈 많이 많이 버셔서 미국서 1600만원에 팔리는 뉴비틀 3300만원 주고 사서 좋아라 타던지
미국서 아무것도 아닌 BMW3씨리즈를 제네시스 최고급형 가격주고 사거 똥폼잡고 타전지 말던지 그건 당신들 자유지만...
나같으면 돈 3300만원으로 뉴비틀 탈 돈있으면 쏘나타 최고급형 사고 거기에 등록비,보험 다 들고도 돈 200만원이상 세이브 하던지
아니면 미국에서 2100여만원에 팔리는 폭스바겐 골프 GTI가 2.0리터 엔진으로 자연흡기도 아니고 터보 올려서 200마력 내는걸 무슨
대단한 기술인양 칭송하며 GTI성능 좋다고 극찬하며 GTI를 한국서 무려 3940만원이나 처 주고 구입할 돈 있으면
차라리 아반떼 사서 국내유명튜닝샵가서 안정성도 꾀하면서 300마력 가까운 출력 또는 250마력 정도 출력으로 세팅해서 골프 GTI
그냥 길에서 재껴버리고 돈은 돈대로 1000만원정도 세이브하고.. 아니면 2.0리터 엔진으로 터보도 안올렸는데 자연흡기그대로
163마력 내는 쏘나타 트랜스폼 2.0 사다가 터보 올려서 300마력으로 타고 다니겠다. ㅋㅋ터보 안올리고 그냥 타도 좋고
한심하고 겉멋든 외제병들 같으니...이러니 울나라에 루이뵈통 가방이 길에서 3분백으로 불리지..3분마다 하나씩 지나가니...
골볐어 국민들이 골볐어...백날 현대망하라 고사지내라...참 대한민국 잘사겄다.
미국이야 원채 자동차같은 산업 외에도 각종 첨단기술,다국적기업,방위산업,문화산업등,교육산업등 뭐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국가경제를 감당하는 산업들이 풍부하니 자국자동차 빅3가 고전하더라도 사실 큰 문제가 아니지만...우리가 같은 사정이길래..
걸핏하면 현대,삼성망해도 우리나라 경제에 부담없다, 엘지가 대신 1위하면 된다. 이따구 소리
하는지 답답합니다.
첫댓글 막 성질나서 앞뒤안가리고 쓴듯 ㅡ,,ㅡ;;; 그나저나 이렇게 쓸수있다는 그 자체에 감동입니다 ㅠㅠㅠㅠ;;;
정말 대단하다 ㅡㅡ;;
아~~ 눈이 아파서 읽기도 무섭네요~ 첨에 쫌 읽다가 걍 포기 했습니다~....
저도 아직 다 못읽어봤습니다... 블로그댓글에 이렇게 긴글이 달릴수 있다는것도 이제 알았습니다 ^^
이게 머릿속에 첨부터 다 들어있던 사람일까요? 대단..ㅋ
@.@
복사하여 한글에 16p로 복사하니 무려 19장이네요...ㄷㄷㄷ
엄청 뚜껑 열렸나부다. ^^
감동입니다... 다 못 읽었습니다만... 뭐 말도 안되는 소리도 있기는 하지만... 그 내용보다 이 장문의 글을 한달음에 써내려간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 열정이... 갈피를 못잡거나 개념이 부족해지면... "중학교 취학전 학생" 취급을 당하지요.
전문 용어로 초딩 ?? ㅋㅋㅋ
초딩이 저정도 길이로 글을 썼다면.... 더더욱 박수입니다~ ㅋㅋ
전문 용어로... 내 아들 친구.
너무 표난다...남들도 사랑할 틈을 줘야지....혼자만의 사랑으로 간직 하고픈가 봅니다....
ㅎㅎㅎ 너무 절묘한 표현이십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어도 흥행은 대박일텐데... 감히 맞설 수 있는 "용감한" 파이터가 있을런지.
파이터는 없어도 샌드백은 있지 않은가
샌드백... 터져서 재활원에서 꼬메고 있는 중. 아놔...
읽다가 지쳐서 쉬었다가 다시 읽어야 겠습니다~~ 대단한 열의와 정성이네요^^
전 다 읽었습니다.....좋은글입니다
다 읽었습니다. 분노의 리플러군요. ㅎㅎ
뭔 소린지..
뭔소린지 정확히 알기는 힘듭니다... ㅋ 노력하지 마세요
음... 읽기 포기... 좋은 글은 적당히 써야되는 듯...
낙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약간 피해의식을 가지고 쓴 글 같군요.. 그래도 현대차에 대한 깊은 애정은 느껴집니다...
애정을 넘어선 과도한 집착이 아니고? 왠지 글쓴이 집에 정몽구 회장님 사진이 걸려 있을 듯 한데...
애둘러 표현....... 내 너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흐흐흐... 지금도 널 보고 있어... 내 시선 느껴져?
술 사라.
수고하셨습니다...그냥 이말만 해드리고 싶네요...
이 다음댓글도 이보다야 적지만 비견될만한양의 댓글입니다... 이분 정말 대단하군요.. 맞는말이건 틀린말이건 따지기 이전에 이정도로 열심히 적는다는 그 자체부터가 훌륭한 사람이신듯 합니다...
그만큼 "야마"가 돌았다는 것 이지요. 밤길 조심하세요.
옛날에 카라이프에서 현대옹호자였던 박성주님이 생각나네요. 낙호형님 아무래도 성주님이 글쓰신거 같은데요. ㅎㅎㅎㅎ
대단한 열정입니다...부럽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