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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6 08:34
RS-28 사르마트 ICBM의 준궤도 비행 예상도 <출처: Public Domain>
개발의 역사
소련 최대의 ICBM이었단 R-36M2 '보예보다'(NATO분류명 SS-18 '사탄 Satan')는 냉전 후 미국이 MD(Missile Defense, 미사일 방어)체계를 실전배치하면서 더 이상 전략적 억제역량을 발휘할 수 없었다. 게다가 냉전 이후 우크라이나가 분리독립하면서, 러시아는 더 이상 유즈노예 설계국과 유즈마쉬 같은 우크라이나 기반의 방산업체에 기댈 수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한마디로 러시아는 새로운 대형 ICBM을 개발해야만 했다.
러시아는 R-36M2 보예보다를 대체할 대형 ICBM을 요구했지만 2000년대에 이르러서야 겨우 개념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출처: Public Domain>
보예보다 ICBM의 대체는 러시아 핵 억제력의 핵심을 바꾸는 중요한 일이었지만, 예산 등의 한계로 인하여 결국 개발의 결정이 내려진 것은 2009년에 이르러서였다. 신형 ICBM의 개발은 국립미사일센터(마케예프 설계국)에서 담당하게 되었으며, 마케예프 설계국의 최고 실력자인 카베린 안드레비치(Каверин Юрий Андреевич, 1939~) 박사가 수석으로 임명되었다. 안드레비치는 러시아 핵 미사일의 살아있는 전설로 2·3세대 SLBM의 개발에 참여했고 R-27U나 R-29RM의 개발에서는 수석으로 설계팀을 이끌기도 했다.
국립미사일센터가 신형 ICBM의 개발을 담당하면서 카베린 안드레비치가 수석 설계자로 선임되었다. <출처: Public Domain>
기본설계는 2010년말부터 2011년까지 수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설계팀은 새롭게 만들 5세대 ICBM은 이전 세대와는 무엇이 달라져야할 지 고민했다. 우선 목표는 명확하여, 미국이 개발하는 다층의 MD 체계를 돌파하여 핵타격이 가능한 미사일을 개발해야만 했다. 이를 위해서는 준궤도 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탄두에 디코이와 유도방식의 탄두들을 포함할 수 있어야만 했다. 특히 탄두는 MD체계의 요격을 피할 수 있도록 기동성과 속도를 가져야만 했다. 본격적인 연구개발계약은 2011년 7월 21일에 체결되었다.
상당한 탑재량과 사거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액체연료 방식이 선택되면서 RD-264 엔진이 채용되었다. <출처: b14643.de>
이 과정에서 탑재되는 탄두로 극초음속 활강체(Hypersonic Glide Vehicle, HGV)가 개발되었다. 미국이 2002년 ABM 조약에서 탈퇴하고 유럽에 MD체계를 배치하려고 하자, 푸틴은 극초음속으로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미 러시아의 과학기술진들이 HGV의 개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를 새로운 ICBM에 탑재할 필요가 있었다. HGV는 핵탄두 뿐만 아니라 재래식탄두를 장착하여 목표를 타격하여 운동에너지만으로도 전략적 파괴효과를 거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RD-264 엔진은 보예보다 ICBM에도 장착되어 신속하게 통합될 수 있었다. <출처: Public Domain>
추진체계로는 대형 발사체를 추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액체연료를 채용하기로 했다. 엔진으로는 러시아제인 RD-264를 채용했는데, 이미 R-36M2에 장착되어 시험평가가 완료되었으므로 빠른 개발이 가능했다. 신형 ICBM에서는 탑재하는 탄두수가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적은 수의 탄두라도 MD체계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을 장착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액체연료 ICBM 이외에도 고체연료 방식도 개발되어 RS-24 야르 ICBM이 실전배치되었다. <출처: Vitaly V. Kuzmin>
물론 고체연료가 훨씬 더 빠른 가속이 가능하며 가볍고 이동식 발사대에서도 발사가 용이하여 유리하다는 이유로 액체연료 채용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그러나 충분한 추력과 탑재량에 사정거리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액체연료를 채용했다. 그래서 결국 러시아는 고체연료와 액체연료 기반의 ICBM을 모두 개발하기로 하였다. 물론 HGV와 결합될 것은 액체연료 미사일이었다.
액체연료 ICBM으로 개발된 RS-28 사르마트는 사일로에서 발사되는 방식이다. <출처: Public Domain>
발사체의 개발은 NPO 에네르고마쉬에서 담당했으며, 구체적인 기술사양은 2013년 초에 확정되었다. 발사체는 PDU-99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시제품이 완성된 것은 2015년 말이었다. 시제품 완성이후 개발은 끝나고 이제 발사체의 생산은 PJSC 프로톤-PM에서 담당했다. 1단의 초도발사시험은 2016년 8월에 실시되었다. 사일로 발사 테스트는 2017년 12월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2018년 중반부터는 플레세츠크(Плесе́цк) 우주 기지로 장소를 옮겨 실시되었다. 새로운 ICBM은 RS-28 사르마트(Сармат)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사르마트 ICBM의 탄두로는 Yu-71 아방가르드 극초음속 활강체가 채용되었다. <출처: Public Domain>
한편 2015년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국방차관은 사르마트 ICBM에 HGV를 탑재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탑재될 HGV는 오비옉트 4202 사업으로 개발된 Yu-71(Ю-71) '아방가르드(Авангард, '선봉(先鋒)'이란 뜻)' HGV였다. 워싱턴 프리 비콘도 2015년 3월 러시아 신형 ICBM의 개발 소식을 알렸고, 제인스의 분석에 따르면 4202 사업에서 사르마트 ICBM용 HGV 개발사업으로 파생되어 개발된 것이 Yu-71이었다. Yu-71은 이미 UR-100 미사일에 탑재되어 최소한 4차례 이상 시험발사를 마쳤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르마트 ICBM의 2018년 사일로 발사실험 장면 <출처: 러시아 국방부>
사르마트 ICBM은 원래 2018년 경에 실전배치될 계획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2018년 3월 RS-28 사르마트 ICBM이 존재한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막상 실전배치는 2020년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HGV의 통합이 완벽히 실시되지 않는 등 기술적 불비가 있었던 탓으로 추정된다. 러시아는 2018년 12월 아방가르드 HGV로 마지막 시험비행을 실시하여 6,000km를 비행하며 마하 20 이상의 속도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HGV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현재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사르마트 ICBM은 2021년이나 2022년경에 실전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징
RS-28 사르마트는 사일로 발사형 ICBM이다. 사일로 발사를 채택한 이유는 미사일 자체가 길이 35m에 직경 3m인 대형인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가장 중요하게는 액체연료 추진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사르마트는 분말압력 누적장치에 의해 사일로에서 발사된 후 약 20~30m 상공부터 점화를 시작하면서 상승비행을 시작한다. 사르마트는 모두 3단으로 구성되며, 통상 우주발사용 로켓과 유사한 분리 특성을 보인다.
RS-28 사르마트는 액체연료방식의 3단추진 ICBM으로 사일로에서 발사된다. <출처: Public Domain>
1단의 추진장치는 RD-264로 추진노들 4개가 모여 구성되며, 추력은 4,522.8 KN에 이른다. 2단과 3단에 대한 세부정보는 아직 알려진바 없다. 미사일 전체의 무게는 208톤에 이르는데, 탑재중량은 10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탑재되는 탄두는 750kt 파괴력의 MIRV 10개가 장착되거나, 아방가르드 HGV가 3~5개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진다.
RS-28 사르마트 ICBM의 특징 <출처: Public Domain>
사르마트 ICBM은 MD체계를 돌파하기 위하여 독특한 궤도로 비행할 수 있다. 즉 준궤도 비행(suborbital flight)인데, 통상의 ICBM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로 비행함에 따라 짧고 빨리 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더하여 아방가르드 HGV까지 결합하면 마하 20~27까지의 속력으로 목표로 돌진하여 SM-3나 THAAD 등의 MD의 다층요격미사일들로도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아방가르드 HGV는 핵탑재형인 Yu-71과 재래탄두 탑재형인 Yu-74의 2가지가 선택적으로 사르마트 ICBM에 장착될 수 있다.
운용 현황
RS-28 사르마트는 푸틴이 러시아의 6대 게임체인저 전략핵무기라고 일컬은 러시아군 차기 ICBM이다. 사르마트는 대형 ICBM으로써 오랜 기간 억지로 현역을 지켜왔던 R-36M2 보예보다를 교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러시아 전략로켓군(Ракетные войска стратегического назначения, РВСН)은 원래는 2018년부터 사르마트를 실전배치할 계획이었다. 이미 2017년 12월 25일 최초로 완성된 사르마트 ICBM에 대한 사일로 방출시험이 실시됐고 곧이어 전체 발사가 일어날 예정이었다.
RS-28 사르마트 ICBM의 발사용 사일로(좌)와 미사일 장전 장면(우) <출처: 러시아 국방부>
그러나 기술적 문제로 인하여 2018년에도 사르마트의 실제 시험발사는 실시되지 않으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은 2019년 초에 시험발사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막상 시험발사는 2020년 5월 28일에 실시되었다. 그러나 사르마트의 최종 시험발사는 2021년 가을로 예정되어 있어 2022년 이후에야 실전배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S-28 사르마트 ICBM의 발사용 사일로(좌)와 미사일 장전 장면(우) <출처: 러시아 국방부>
제원
구분: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특징: 3단 액체연료 방식
발사방식: 사일로 발사
전장: 35.3 m
직경: 3.0 m
중량: 208.1톤
탄두: MIRV 또는 HGV
파괴력: 0.5~0.75메가톤(추정)
사거리: 10,000 ~ 18,000 km
원형공산오차: 수십 m
저자소개
양욱 | 군사학 박사(군사전략)
중동지역에서 군부대 교관을 역임했고 민간군사기업을 경영했으며, 현장에서 물러난 후 국방대에서 군사전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의 수석연구위원이자, 각 군의 정책자문위원과 정부의 평가위원으로 국방 및 안보정책에 관해 자문하고 있다. 또한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과 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전략과 국방정책 등을 가르치고 있다. 본 연재 '무기백과사전'의 총괄 에디터이다.
https://www.g-enews.com/view.php?ud=2019012915380866889ecba8d8b8_1
러시아 군사전문가 "신형 ICBM 'RS-28 사르마트’ 10발이면 미국민 전멸"
러시아 국방부계열 군사뉴스 전문주간지 즈베즈다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개발 중인 최신무기에 관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이 가운데 군사전문지 조국의 편집자이며 군사전문가인 알렉
news.g-enews.com
비교 | 화성 17호 | 화성 15호 | SS-17 | SS-19 | SS-18 Satan | 누리호 | RS-28 사르마트 |
길이 | 26M | 22M | 24M | 27M | 32.2M | 47.2M | 35.5M |
직경 | 2.9~3M | 2.4M | 2.25M | 2.5M | 3M | 3.5M | 3M |
무게 | 100~150톤 | 72톤 | 72톤 | 105톤 | 200톤 | 200톤 | 208톤 |
1단추진체 (엔진) | 440(560)톤 (140톤X4) | 220(280)톤 (140톤X2) | 120톤 (30톤X4) | 200톤 (50톤X4) | 450톤 (115톤X4) | 300(352)톤 (75톤X4) (88톤X4) | 450톤 (115톤X4) |
2-3단엔진 | 2단형 | 2단형 | 2단형 | 2단형 | 2단형 | 3단형 | 3단형 |
탄두중량 | 4,35톤 | 2,55톤 | 2.55톤 | 4.35톤 | 5톤 | 1.5톤(위성) | 5톤 |
MIRV | 750Kt x 6(12) 6Mt X 1 | 750Kt x 6 6Mt X 1 | 750Kt x 4 6Mt X 1 | 750Kt x 6 HGV X 1 6Mt X 1 | 750Kt x 10 20Mt X 1 | 750 kt 10발 HGV(2MT) X 3~5 (극초음활공체) |
러시아 군사전문가 "신형 ICBM 'RS-28 사르마트’ 10발이면 미국민 전멸"
김경수 편집위원
입력2019-01-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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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러시아 국방부계열 군사뉴스 전문주간지 즈베즈다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개발 중인 최신무기에 관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이 가운데 군사전문지 조국의 편집자이며 군사전문가인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러시아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마트’ 10발이면 미국 전 국민을 살해하는 위력이 있다고 추정했다.
사르마트에 대해서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행해진 연방의회에 대한 연차보고 연설에서, 미국이 세계에서 진행하는 미사일방위(MD)망 구축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 중임을 밝히고 “어떠한 MD시스템으로도 저지할 수 없다”라고 호언한 바 있다. 당시 대형스크린으로 미국 플로리다 주로 보여 지는 지점에 강하하는 다수의 미사일을 비친 CG도 공개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국방부는 이후 사르마트의 발사실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레온코프는 1발의 사르마트가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의 위력은 총 6.75~7.5메가톤으로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에 의한 희생자 수를 토대로 하여 일정한 파괴력 당 사망자수를 추계했다. 그 결과 인구밀집지라면 1발의 사르마트가 3,375만~3,750만 명의 인명을 앗아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미국 인구는 2017년 추계 기준 3억2445만 명으로 10발이면 전멸한다는 계산이다. 지형이나 인구밀도, 기상조건, 투하지점 등의 조건들을 무시한 대략적인 개산에 불과하지만 엄청난 파괴력임에는 틀림없다.
사르마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는 ‘사탄2’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보에보다’의 후계 미사일. 10~16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만1,000km 이상, MD에 의해 요격 받지 않도록 마하20이라는 극초음속으로 비행하다 분열해 탄두를 비가 올 정도로 내리게 한다. 미국을 공격할 경우 기존의 북극을 경유하는 루트 외에 남극을 경유해 MD가 허술한 남쪽으로부터도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배치를 목표로 했으나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첫댓글
중국,러시아의 ICBM은
심각한 안보위협이 아니고...
유독 北의 ICBM은
미국과 동맹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미국의 계산법이 궁금하다 ㅎ
참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北이
경제문제를 해결해낸다면
김정은 위원장은 소위
우리식 사회주의 혁명의 승리를
이끌어낸 지도자가 됨은 물론이고
세계 인민들과 민족에게도 영웅이
될 수 있겠죠.
北의 군사부분의 과학기술로 미루어
그 과학기술이 경제부문에 성공적으로
이용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북한은 쳐들어가서 정복해야될 땅이므로 무기를 가지면 안보에 위협이 되는 거죠.
그냥 놔두면 봉급을 받아먹기 뭐하니까........
뭐라고 따발거려야 먹고 살지 않겠나요.
돼지는 잡아먹으려고 키운다죠.
전쟁에서 그 돼지를 다 잡아먹야 공짜로 먹여살린 보람이 있다는 거죠.
미국은 자본가와 짝이 맞게 돌아가는 구조라서 세계주도권을 달러패권으로 굴복시킨후에
할 일이라고는 어떻게 그 위치를 공고히 할까하는 것은 복종하는 식민지국가가 체제구조상
노예국가가 되도록 설계를 해버리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거죠,
그런연후에 맘대로 악마와 천사를 불러서 패악질을 하는 언플 또한 극심하죠.
제어되지않는 관성법칙을 만들려는 게 그렇지만 세상은 관성만 있는게 아니라서
그시간이 언제까지인지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살게 하죠.
북한의 주거지정책은 정부가 직접 건설업자가 돼서 아주 최고위 애국자들에게 먼저 공급하고
나머지를 공급하는 모양이죠. 군인들이 투입돼서 공사를 하면 군인들이 밥값은 충분히 하는 거죠.
한국도 정부가 군인들을 이용하여 아파트공급을 염가로 한다면 한 10분지 1값으로 지을 수 있을까요.
200층쯤 올라가는 아파트를 언제쯤이나 볼까요.
사회가 웃기게 돌아가죠.
많은 자료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한 시간을 내어 정독해야 되겠습니다.
남한에서는 건축가능일수가 위도상 이북보다 훨씬 많음에도 현재의 남한 건설대기업 공법으로는 4년에서 5년정도 소요됨, 반면에 조선은 화학기술이 세켸적으로 워낙 앞서 있는데 건촉분야도 예외없이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여 1년만에 80층 철콘건물을 완성하고 있음.
철근콘크리트 건물에서 붕괴없이 초스피드로 건물을 올리자면 양생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급결재 기술이 필수인데 영하 일수가 많은 지역이라 더욱더 앞선기술이 요구됨. 아마 건설 속도는 세계선두 일 듯.
화학공업은 그 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가늠할수 있는 3대 기초 과학기술분야 중 하나
북의 건축기술은 콘크리트를 직접 타설하여 양생하는것이 아닙니다.
쉽게말하면 조립식으로 건물을 올립니다.
즉 벽체나 상판을 미리 만든후 조립식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기초공사만 끝나면 그 즉시 건물이 바로 올라가니 건축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
@하이고 또 하나 북은 우리 남쪽의 개념으로 흔히 말하는 일용직이나 잡부가 없습니다.
그 역활을 바로 인민군들이나 자원봉사자들? 이합니다.
대부분의 북의 인민들은 기술자가 되고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보조는 인민군병사들이나 자원봉사들이라고 해야하나?
마치나 북의 건설현장에서 인민군들이 일하는것처럼 보이고 그것을 이나라나 서구의 언론들은 왜곡하여 보도합니다.
또한 제가 알기로는 일반인들은<자원봉사자?> 일주일에 하루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을 하는것으로 압니다.
주로 건설현장. 농사철에는 협동농장에서 노동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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