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비록 살아 골병 신나게 할지라도
고고한 선비정신을 하늘같이 우러렀는데...
작금 세속은
아무리 염량세태라지만
똔만 우러르고 젤이라 칭송하더라.
물질 만능주의나 물질숭상이나
공산주의의가 움트고 잘 자라는 토양인데...
▷
이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낙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 하리라. (성삼문)
▷
간밤의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말가.
낙락장송이 다 기울어 가노매라.
하물며 못다 핀 꽃이야 닐러 무엇하리오. (유응부)
남산의 푸른 소나무
s
북한에서 소나무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라는 관습적인 어구를 떠 올릴 만큼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로동신문 가라사대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김일성의 부친 김형직이 1918년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떠나 만주로 가면서 지은 노래로
"(노래에) 담겨진 숭고한 이상과 목표, 백절불굴의 절개와 필승의 신념은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위대한 정신적 재보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 수 없는 강위력한 힘"이라며 김씨 일가의 항일혁명 의지가 담겨 있다나 ~
첫댓글 동무들 오늘도
발기차게 시작 하기요,,
굿모닝입니다
다빈 동무 ㅎ
오늘도 남산의 푸른 소나무처럼
굳세게 사세요.
남산엔
행복의 무지개
떠요.
김일성의 아버지가
남산의 푸른소나무라??
별아별 이름을 만들어내는 북한??
영원할 수가 있을까요
하기야
조선왕조가 500년?:ㅎ
벼리 동무!
울 북조선에선
김형직 선생의 혁명정신이 깃든
남산의 소나무
모르면 반동입네다.
모처럼 세종의 집현전 학자들
성삼문의 시조를
읽으니 이걸 배우고
외우던 옛생각이 나네요.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멋집니다.ㅎ
봉래산은 금강산이라고 해석하면서
잘 지었네요.역시
수우 동무,
타의 모범인 학창시절~
빛을 발하시네요.
세상이 아무리 후질근해 질지라도
독야청청하리라지비요. ㅎ
사랑은 아무나 하나
최고도 아무나 하나
계엄도 아무나 하나 ㅋㅋ
혼자 달리면 일등...
독야청청 하리라 앗싸
입파스블 동무,
둘이 달리면 이등
셋이 달리면 삼등~ 동메달
동메달이 어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