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이라고 우기는 찌질이들에게 고함..
답답하다.. 축구도 답답하고, 축구 보는 사람들도 답답하고.. 욕좀 그만하자.. 막말로 월드컵 전패하면 어때.. 아쉽지만.. 어쩔 수없는 건 어쩔 수없는 거다. 월드컵에서 패한다고 당신들 인생 조지는거 아니다. 그냥 기분 드러운거 뿐..
그런데 당신들 드러운 기분 풀려고 하는 욕들은 선수들과 감독은? 당신들 기분풀이감인 그들은 당신들이 던진 돌에 가슴 깊이 치유할 수없는 상처를 남기고 인생 조질 수도 있다. 특히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본프레감독과 찌질이들의 먹이감으로 전락한 이동국 선수 톡까놓고 야그해서 그 사람들이 당신들 보고 돈을 달라던? 아니면 당신들 밥그릇 뺏어 먹기를 했냐? 이건 지나치다 못해 도를 넘어섯다.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용서할 수없는 수준에 이르럿다.
누가 누구를 비난 혹은 비판하는 것은 신중히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종합적인 상황을 판단해서 내가 정말 그에게 도움이 될만한 비판을 하고 있는가를 곱씹어서 생각해야 한다. 순간적인 판단착오로 한 사람의 가슴에 치유할 수없는 상처를 남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뭐냐?
정말 인간적으로 말야 학교에서 도덕시간에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배운건 시험 답안에 끄적이는 정도로 밖에 모르는 거냐?? 최소한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는 사람들이야? 한 사람을 그런 식으로 매도 할 수가 있냐? 쓰레기 언론들.. 그리고 네티즌들.. 각성좀 하자..
당신들 눈에는 이동국이 공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 수비수들과 치열한 몸싸움으로 공간을 만들고, 해딩 경합으로 공간을 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안돼겠다 싶으면 미들지역까지 올라와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하면서 공격을 주도하는 건 절대로 안보이지?.. 축구는 혼자하냐? 이동국이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마라도나처럼 나홀로 공격 모드를 원하는 거야? 아님 탑클레스 이상의 탑클레스 긱스 엉아처럼 수비수 너댓명을 우울하게 관광보내면서 돌파 하는걸 보고 싶은 거냐? 이동국선수 정도면 우리나라 공격수들 중에서는 잘하는거 아냐?
그 잘난 눈들에 도깨비불 시퍼렇게 뜨고서, 저 개쉑 언제 똥뽈차나, 언제 수비수에게 공뺏기나, 그런거나 기를 쓰고 보지? 이동국 선수 실수하고 슛 쏜거 골대 안들어가면 오늘도 욕퍼질나게 먹겠군하고 고개를 떨구는 모습보고 측은함은 안느껴지던? 인간적으로 말야.. 그 욕지거리할 뜨거운 가슴으로 한 번쯤 측은하게 여겨서 격려의 맨트 날려줄 생각은 절대로 안하지? 너희들 이동국 보기 싫잔아.. 그럼 축구 보지마라. 제발 부탁이다.
너희들처럼 그라운드에서 승리를 위하여 젊음을 불싸르며 몸부림치는 선수들의 피와 땀조차도 개무시하는 놈들이 보라고 그들이 땀흘려 축구하는게 아니다. 최소한의 예의와 개념이라도 장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돌아왔을 때 그 때 다시 축구봐라.
그리고 쓰레기 언론들아.. 본프레레 경질하면 만사 형통이냐? 지금 우리나라 축구문제 중에 본프레레감독의 문제가 과연 몇 퍼센트나 된다고 생각해? 응? 아주 사실무근의 어록이라는거 만들어 퍼트리지를 않나.. 잘하는 짓이다 정말.
정보의 바다 인터넷.. 그것은 유익한 정보의 손쉬운 공유와 책상 머리에 앉아서 전 세계인들과의 교류를 하라고 나같은 IT 공돌이들이 피땀흘려서 만들고 발전시키고 있는거다. 너희들 같은 찌질이들이 손쉽게 욕지거리나 일삼고 악성기사 퍼트리라고 만들어 논게 아니란 말이다!!
찌질이가 아닌 혹은 찌질이를 벗어나고자 하는 분들에게..
냉정한 머리로 생각하자 우리는 지난날 월드컵 4강 축구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자. 우리는 그냥 2002년 전으로 다시 되돌아 온 것이다. 근본적인 치유를 하지 않은채 K리그를 희생시키면서 파행적으로 이루어 놓은 단기 속성 업글로 창조된 2002년 신화는 쉽게 사라져 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결국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2002년전 그 답답했던 한국 축구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그것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 그리고 당장 눈앞에 놓인 월드컵에 대한 대비,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제자리를 찾은 것이고, 2002년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모두 말이다.
최근 대회에서 느낀 한국축구에 대한 단상, 결국 나는 우리나라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모두 드러난 것이라고 본다. 본프레레감독? 글세 과연 감독이 바뀐다고 얼마나 무엇이 바뀔까? 난 본프레감독 옹호자는 아니지만, 경질론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누가 온들 무엇이 어떻게 바뀌겠는가.. 그 나물에 그 밥.. 딱 그것이다.
문제점 1. 창의적인 플레이 전술적 이해력의 부족..
우리나라 축구의 가장 큰 문제이다. 어릴때 부터 몽딩이 찜질로 죽어라 치고 달리던 선수들에게서 찾아오는 필수불가결의 아킬레스건이 번번히 세계축구의 문턱에서 발목을 잡는 것이다.
이 문제점이 가장 뚜렷하게 나온 것은 동아시아대회 중국전이 아닌가 한다. 3-4-3 전술.. 사실.. 난 3-4-3이 뭔지 잘 모른다. 그래도 본푸레레가 3-4-3을 통해 무엇을 노렸는지는 대충 알것도 같더라. 대부분 축구팬(?)들은 두명의 수비형 미들을 위치시키는 수비적인 전술이라고 말들 했는데.. 글세? 내가 보기에는 극단적인 공격위주의 전술이 아닐까한다.
공격시 공격의 위치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일단 전방의 공격수 3명, 그리고 윙백의 위치에 있는 2명, 그리고 2명의 수비형 미들 중 1명(2선 침투용).. 즉, 극단적인 경우 6명의 선수가 공격위치에 포진 될 수있는 그야말로 지독한 공격 패턴 전술이라고 볼 수가 있다. 수비형 미들을 둘을 위치시킨 것은 극단적으로 공격 위치에 많은 선수들이 가담 할 때 둘 중 하나는 수비의 빈 곳을 매우기 위해서 인 것 같다.
물론 6명의 선수가 모두 공격의 위치에 포진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나올 수있는 공격의 가상 시나리오는..
중앙 원톱의 이동국이 수비를 끌고 공간을 만들때 원톱의 위치에 따라 양쪽윙 혹은 2선에서 공간 침투.. 또한 윙백의 오버래핑을 통한 침투 혹은 크로스.. 즉 윙과 윙백에 위치한 선수들은 다양한 협력 플레이를 통하여 공간침투와 크로스를 적절한 타이밍에 효과적으로 구사할 때 다양한 형태의 공격옵션이 나올 수가 있다.(내가 한 번 바둑돌 놓고 이리저리 해봤더니... 경우의 수가 무지 많이 나오더라.)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나온다. 순간적인 원톱의 움직임에 유기적인 공격수의 협력 플레이.. 공격수들의 상황판단과 호흡이 절실히 요구된다. 즉 순간 순간 창조적인 움직임과 패스가 관건인 셈이다. 물론 사전 연습을 통하여 다양한 공격 패턴에 대한 숙련도가 관건이긴 하지만, 연습과 실제와는 분명히 다르다. 즉 전술의 틀과 주입, 그리고 효과적인 연습은 감독의 몫일지라도 현장에서 응용력은 결국 선수들의 전술적 이해도와 창조적인 플레이가 특별히 요구되는 형태라고 볼 수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본프레레 감독이 동국사랑을 나름대로 이해 할 수있었다. 정말 오직 이동국만이 본프레레 전술에 적합한 움직임을 보여주더라. 후반 윙으로 투입된 정경호의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겠으나, 전체적인 공격 전술에 부합되는가에 대하여는 아니라고 본다. 공잡고 무조건 골 에어리어 근처를 맴돌기만 할 뿐.. 물론 슛은 좋다. 그 슛이 들어 갔으면 어느 정도 나의 비판을 상쇄 시킬 수있겠으나, 결국 팀 플레이에는 별 도움이 않되는 원맨쑈일 뿐이 었던 것이다.
경기 후 본감독의 인터뷰.."상대팀 수비가 좋았고, 선수들의 전술 이해가 부족했다."라고 언급했던 부분 난 이말에 동의한다. 중국팀은 철저하게 공간을 마크 했었고(여기서 수비숫자를 이야기 하지 말자. 어설픈 수비 때는 오히려 공따라 우르르 몰리면서 지덜끼리 부대끼고, 공간이 와해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오히려 많은 수비 숫자는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다.) 한국 국대의 윙/윙백은 언제 침투를 해야 하고 언제 크로스를 날려야 할지 갈팡질팡했고, 중앙 미들의 2선침투는 꿈도 꿀 수가 없었다.(두명이서 수비만 하라고 데려다 논거 아닌데..말이다..) 물론 공격수들의 절망적인 크로스와 뚫흐패스의 압박도 갈팡질팡에 한 몫 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본프레레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과연 모든 공격수들이 상황에 따른 공격 패턴의 변화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 할 수있도록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선수들과 이루어졌는가? 그리고 과연 각 포지션에 적절한 선수 배치가 이루어졌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가 있는가?..
2. 기본기 부족...(트레핑, 패싱, 드리블..등..)
정말 문제다. 해외파 몇명을 재외하고는 재대로된 크로스 하나 날려줄 선수 없고, 중앙 미들 중에 날카로운 뚫흐패스 넣어줄 선수가 과연 몇이나 되는가..
그리고 원활한 공격의 진행을 위해서는 패스 받기전에 각 공격수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패스 받는 순간 원터치 패스로 적절한 위치로 공을 넣어주어야 할 것인데.. 공받고 두리번.. 그리고 공 주고 나몰라라.. 정말 어제 오늘일이 아닌 것 같다.
그 전형적인 모습 사우디전..
정말 할말 없다. 물론 급조된 팀으로 최상의 조직력을 보여 줄 수 없겠지만, 최소한 국대급으로 나온 프로선수들이라면 나름대로 최소한의 센스있는 플레이는 나와줘야 미덕이 아닌가?
철저하게 진형을 유지하는 수비수들의 빈틈을 노려 움직이는 선수, 그리고 그런 선수들에게 패스는 조직력이고 뭐고 떠나서 기본이 아니던가?
특히 후반전 어이없던 것은 움직이는 선수도 없었을 뿐더러.. 썩어도 준치라고 그래도 컨디션이 않좋았지만 이영표 선수가 그나마 패스 후 오버래핑하여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을 보여주더라. 그런데 그러면 뭐하나.. 바로 근처에서 공 잡고 있던 선수는 쌩까던데.. 오히려 수비를 등지고 정지해 있는 선수에게 패스하고.. 물론 움직이는 선수에게 패스는 어렵다. 적절한 속도로 달리는 선수에 맞춤형 패스.. 그걸 하기 두려웠던 걸까? 미스 나올까봐? 그래서 쉽게 패스할려고? 패스 해봤자 뺏기거나 삽질하기 뻔한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준건가? 몇번 그러니까 이영표선수도 오버래핑 안하더라. 나 같아도 안하겠다. 쳐다도 안보는데.. 힘만빠지게 뭐하러 뛰나?
이번 사우디전은 전술의 패배라고 단정지을만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국대감독이 그런 기본기술과 센스까지 가르쳐야 되나? 공격수로써 최소한의 움직임과 센스도 갖추지 못한 저런 선수들에게 도대채 무슨 전술이 필요한 것이냐? 선수들이 최소한의 플레이만 보여줬더라라면, 이기던 지던 그런 무기력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어릴때 부터 기본기와 즐기는 축구를 무시한 승리위주의 경기만을 반복해온 우리 축구의 현재 모습인 것이다. 사실 선수들은 죄가 없겠지만.. 도대체 우리나라의 천인공노할 유소년 축구 현실은 어디서부터가 잘못인지.. 생각하면 한숨만..
3. 세트플레이는 어디로?
이건 고질적이다 뭐다라고 할 것은 못되겠다. 하지만 현 대표팀에서 세트플레이는 상실된지 오래다. 코너킥에서 골 넣는것 본적이 언제던가? 저번 북한전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정경호 선수가 골 넣었다. 정말 오랜만이다. 코너킥 프리킥 통털어서 골 넣은게 말이다. 이건 전담 프리키커의 부재도 있지만, 적절한 세트플레이의 약속 그리고 전담 프리키커 부재의 상황으로 몰고간 본프레레감독도 그에 대한 비난은 피할 수없을 것같다.
4. 조직력과 체력이 관건..
그래도 최근 경기중 가장 볼만했던.. 일본전을 생각해 보자..
중국전에서 삽질했던 정경호 선수의 중앙 돌파도 좋았고 김두현 선수의 뚫흐패스와 롱패스도 멋졌고.. 다 잘했는데.. 염병할 골이 안들어갔다..-_-;;
그런데 전반전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은... 과연 저런 움직임이 후반전까지 이어질 수있을까?.. 역쉬.. 무진장한 활동량을 보였던 정경호 선수 체력 바닥나서 교체됐고.. 이때 생각난건.. 후반에 정경호 선수를 안정환 선수로 교체한다면... 멋지지 않았을까? 김두현 선수 부상.. 사우디전까지 봤을때 김두현 선수도 전후반 그 같은 활동량을 보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김두현 선수도 2002년 국대선수들만큼 체력을 업글하지 않는 이상 풀타임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김두현 선수 대신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줄 수있는 선수를 한명 더 확보하는 것도 관건일 것 같다.
즉 우리 한국축구의 고질병인 창조적인 플레이와 기본기의 압박을 땜빵하려면, 부단한 연습을 통한 조직력 강화와 체력 업글... 결국 히딩크 시절 그것이 답이 될 것 같다..
본감독님에게 바라는 점..
시간이 없었다는 것.. 난 인정한다. 동아시아대회 때부터 진정한 본감독 실험의 시작이라는거 알겠다. 그래서 최근 경기 삽질은 이해한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나는 인정한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축협 인물들과 선수들과 진지한 대화를 통하여 문제점을 보완할 때라고 본다.
지난 경기들에서 봤듯이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은 지금 당장 본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소화할 능력이 되는 선수가 별로 없다. 너무 고집스럽게 한쪽으로만 밀어 붙일려고 하지말고, 우리나라 선수들 특성도 고려한 적절한 전술의 응용을 고민하고, 정 밀어붙이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선수들을 그 전술에 융화시킬 수있는지 고민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감독의 전술을 소화할 수있는 선수들을 물색했으면 한다.
그리고 자신을 가지고, 각종 찌질이들은 무시하고.. 의연하게 갈길을 가자.. 단 항상 열려있는 마음으로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는 것도 있지말고..
본감독은 색깔 없는 축구?
단적으로 말해.. 히딩크 감독은 '최선의 수비가 최선의 공격'이라는 철학이 있다면, 본감독은 '최선의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색깔은 있다. 그러나 그 색이 우리나라 축구에서 그 빛을 발하기에는 아직 너무 많이 부족하다. 만약 본감독의 색깔이 우리축구에 녹아나면.. 유사이래 화끈하고 역동적인 대한민국 국대의 공격을 볼 수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그건 거져 얻을 수가 없다. 본감독의 색깔이 묻어나올 수있도록, 선수를 비롯한 각 스텝과 축협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다.
본감독은 과연 경질되어야 하는가?
글세다.. 감독 교체 후 잘될 확률은 로또가 아닐런지.. 어떤 감독이 와서 저 고질적인 문제들이 어떻게 바뀌겠는가? 경질 후 재정비에 투입되는 또 다른 낭비들.. 차라리 본프의 단점을 보완하여 지금의 대표팀을 좀더 잘 이끌어갈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축협 아저씨들.. 방법좀 찾아봐.. 잘좀 해봅시다.. 월드컵 가서 잘하면 기분 좋자나~!! 그리고 학교 축구 감독들보고 무조건 애덜 패지말라고 윽박만지르지 말고, 안때리고 즐겁게 축구 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줘바요... 진짜 부탁합니다...
PS.. SBS 본프감독 그만 갈궈라.. 뉴스에서 까지 아주 쌩지랄하더라. 조선의 허위 찌라시 기사까지 인용 보도하면서말야.
첫댓글참고 선수들을 활용한건 본프감독의 재량입니다..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선수라면 빼고 혈안이되도록 리그경기를 봄으로써 좋은선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켰어야했습니다... 그리고 저두 님말씀에 대체적으로 동감합니다. 전술의 이해도가 부족한건 측면플레이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중앙의 김상식. 김정우 두선수역시도
님 말씀대로 극단적인 공격전술인 3-4-3에서 지극히 센터서클에서 수다떨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제가 정확히 봤을때는 김상식선수가 아래로 내려오라고 지시를 했고 (정말 어이없음) 그로인해 중앙은 정말 텅~~~~~~~~텅~~~~~ 경기장 직접 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중앙에 단 한명의 선수도 없었다는걸..
그나마 제일 비슷한 4백의 4-4-2전술의 투보란치플레이어들의 플레이를 봤는지 의심이 가는 김상식선수의 플레이었습니다. vs중국전을 상대로 두선수가 올라가는것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나마 중거리슛이 탁월한 김정우선수라도 오버랩을 시켰어야하는건데 김상식선수가 문제였죠.. 전 이선수가 게임을 지게만들었다해도
절대 부정하지않을정도로 저주합니다 .. 과거 유상철 선수가 수비형미들을 보던 03~05년상반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 두선수는 스쿼드중 나이가 최고참의 선수들이기에 임무가 막중하다는걸 느끼고 게임을 안정적으로 풀어가려는 의도에서였겠지만 플메로써의 자질 리더쉽과반대로 능력부족이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첫댓글 참고 선수들을 활용한건 본프감독의 재량입니다..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선수라면 빼고 혈안이되도록 리그경기를 봄으로써 좋은선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켰어야했습니다... 그리고 저두 님말씀에 대체적으로 동감합니다. 전술의 이해도가 부족한건 측면플레이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중앙의 김상식. 김정우 두선수역시도
님 말씀대로 극단적인 공격전술인 3-4-3에서 지극히 센터서클에서 수다떨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제가 정확히 봤을때는 김상식선수가 아래로 내려오라고 지시를 했고 (정말 어이없음) 그로인해 중앙은 정말 텅~~~~~~~~텅~~~~~ 경기장 직접 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중앙에 단 한명의 선수도 없었다는걸..
그나마 제일 비슷한 4백의 4-4-2전술의 투보란치플레이어들의 플레이를 봤는지 의심이 가는 김상식선수의 플레이었습니다. vs중국전을 상대로 두선수가 올라가는것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나마 중거리슛이 탁월한 김정우선수라도 오버랩을 시켰어야하는건데 김상식선수가 문제였죠.. 전 이선수가 게임을 지게만들었다해도
절대 부정하지않을정도로 저주합니다 .. 과거 유상철 선수가 수비형미들을 보던 03~05년상반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 두선수는 스쿼드중 나이가 최고참의 선수들이기에 임무가 막중하다는걸 느끼고 게임을 안정적으로 풀어가려는 의도에서였겠지만 플메로써의 자질 리더쉽과반대로 능력부족이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선수들의 정신력 부족이었죠
어쨋든..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잘했으면 좋겠어요..-_-;;
간만에 중립적 입장에서 쓴 좋은글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동의 합니다.
콜~~~~~~~~~~~ 멋집니다.
강추하고픈 글이네요...도무지 패스가 이뤄져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