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개시!
지금부터는 국제 얼굴 전시회 2편을 열겠습니다...
역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사상 고무적인 무예산(^^)전시회...ㅋㅋㅋ...
16 . 에드가 마르티네스 & 브레트 분
ㅋㅋㅋ...제가 예전에 조인스닷컴에서 글 올릴때 가장 단골 손님이었던 분이 드디어 나타나셨군요...에드가 영감님...^^
(사진에게 전하는 말)...뭘 그렇게 놀래십니까...잘 생겼어...걱정마...(거짓말!)
아~에드가 영감마님,(마님?)...또 나오셨군요...^^
대체 무엇을 그리 주시하고 계신가요...(몰라도 되느니라...)...피~~!
여기서 잠깐...저는 에드가를 결코 비하시킬 생각은 없어요...무슨 얘기냐면...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사시가 있어요...에드가...
사시때문에 타격하느라고 찡그려서 주름이 생겼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제 의도가 틀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주름은 나이와 고생에서 온 것일거라고 저는 주장하고 싶거든요...두 선수다...진짜로...
여러분들도 그러한 면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꼭요...
꽤 오래 전, 이 둘이 비슷하다는 것을 확실히 검증(?)받을 수 있었다...
세 달 전이었던가...시삭스와의 경기...2회인가...덕아웃에서 얘기하는 거랑...같이 공격하러 나란히 들어가는 것...
정말 붕어빵에...계란빵이더라...크크크...누가 에드가고 분인가...ㅋㅋㅋ...^^^
참으로...알 수 없다...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그러나 또한 알 수 없는...세계 11대 불가사의...에드가 영감...키키키...그래서 등번호도 11번인가...?
처음 호흡을 맞추어보는 분을 보는 에드가의 마음...이제 반년이 다되어가지만...
아마 젊은 시절 생각나겠습니다...하하하...
17 . 브레드 래드키 & 벤 그리브
참으로 분위기있는 얼굴들입니다...(여자분들 침흘리지 마세요...^^)
갸름하고 긴 얼굴들...큰 키...게다가 얌전한 플레이들까지 닮았습니다...
수염길러도 참 앳되고 어려보이는 두 사람...
빅리그의 미남 계보를 잇는 쌍두마차올시다...
불쌍한 그리브...팀 잘못 만나서 때아닌 고생을...(한숨만...--)
18 . 숀 케이시 & 치퍼 존스
마치 부잣집 맏아들같이 생겼다...
어찌 보면 재벌 2세의 얼굴 같기도 합니다...
각 팀의 프랜차이저 후보들 아니옵니까...
글쎄...돈이란 것은 총보다...권력보다 더 알수없는 것...
신시내티는 숀 케이시 원맨쇼를 언제까지 계속 할까...얘가 무슨 이주일이냐...아님 싸이...???^^
19 . 버니 윌리엄스 & 헤럴드 베인즈
귀여우면서...참 환한 웃음지을 때의 얼굴주름들...
졸리는 듯 하면서...양처럼 편안한... 인자한 인상^^...그리고
편안한 느낌...(그대 가슴에 잠들고 시퍼라...^^)
버니는...이미 좀 지난 얘기지만...아버지 문상 잘 지키고 왔을지 모르겠습니다...어휴...아직은 젊은 나이에...애석하게도...
요즘...서서히 잘하는 것 같은데...힘내라는 말 해주고 싶습니다...Fighting!
20 . 맥그리오 오더내즈 & 대니 그레이브스
해맑은 어린 소년 같은 인상들...
그와 반대로 경기장에서는 이들보다 터프한 사람있음 나와보라고 햐...
어머어머...너무 멋져...(GOD안티 와 들어왔노...화딱 안나가나???--+)
오더내즈가 얼굴에 좀 살이 붙은 것 같지요...밤에 스파게티 먹고 자나???...흐흐흐...?
21 . 안드레스 갈라라가 & 스텐 하비에어
마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보는 듯...^^
얼핏 보면...김영철과 닮음(궁예 김영철이요...위 영감이 "네네...안내해드리겠습니다^^^..."하면 좋것소...)
특히...갈라라가...웃음이 많은 것 같애...호호호...앞으로도 영감 화이팅!(할머니...고정하세요...!--)
22 . 카를로스 델가도 & 엘 두께
짙은 눈썹에 어쩔때는 중후함까지 느껴지는...단순하게 말하면...=곰같다...^^
나이 먹으면 푸근한 인상이 될 것 같은 얼굴들이죠...
진짜 은근히 보니까...진짜로 처음 보는 사람이 보면 형제 아니냐고 착각도 하겠네요...^^
엘 두께가 델가도를 상대하는 속마음...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나는 너의 기쁨이야...형제야...(리반이 본다...^^^)"
23 . 미구엘 테하다 & 페르난도 타티스
터프하다 보기엔 너무도 조용한...그렇다고 귀엽다고 보기엔...또 너무나 힘 센...
인상도 인상이지만...진짜 조금은 애처로울 정도로 왜소한 체격들...
둘 다 180이 안 된다...(테하다 5-9, 타티스 5-10)
그런데도...스머프 같은 포커 페이스를 극복하고 당당히 실력 발휘를 하는 숏다리의 우상...(이홍렬 아님...^^)
24 . 알렉스 곤잘레스(터론토) & 호세 크루즈 주니어
진짜...작년의 벤 그리브와 팀 허드슨 이후로...같은 팀에서 형제 아니고 이렇게 꼭 닮은 선수는 처음이다...
갸름한 얼굴형에...어찌보면 A-ROD하고도 조금 비슷한 얼굴형이다...
크루즈...뭐가 그렇게 좋으신가여...헤헤헤...
물론 미남형이지만...크루즈...체격도 작은데...기대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주는...그는 진정 터론토에서 계속 웃고 싶은 마음 뿐...
25 . 정웅인 & 알 마틴 & 빅 허트
ㅋㅋㅋ...
진짜...모든 암초(??)를 극복하고 얼굴이 이렇게 닮을 수가 있나...^^^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 모르겠다...^^
사진으로만 보면 싸우면 누가 이길까...참 모를 일이다...
또 가만히 보면 웬만한 미 장관급 이상의 보디가드 해도 딱 맞겠다...
알 마틴...
세상에나...주전인 놈이...4월에 10게임이 넘는 출장에...푼대의 타율을
계속 기록...(인상 찡그리지마 이놈아...)...지금도 정신 못차리는...
내야 유틸리티하기도 벅찬 맥클레모어 영감(이 분도 영감이대여...)을 감히 니 때문에...좌익수로 뛰게 만드냐(오늘은 중견수로 뜀-이런 괘씸한 노무--+)...부끄럽지도 않은가...
이치로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노마!
26 . 베리 지토 & 스캇 브로시어스
이 부분...이 부분만큼은 엄청난 논란의 파도가 몰려올 듯...^^
여기 카페 회원님중에서 베리 지토님이신가여^^...설령 보시더라도 노하지 마셨으면...크크크...
어느 홈페이지에 올라왔었던...잘생긴 사람 Best 10에...못생긴 사람 Best 5라는 글이 있었거든요...거기서 브로셔스는 못생겼다 4위에 랭크 된데 비해...
지토는 비록 거기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미래의 유망주라 하여 많지 않은 나이에 수많은 칭찬이 바늘 가는데 실 가는 것처럼 따라댕긴다...하하하...외모나...실력이나...^^
근데...딱 하나...
긴 얼굴...그리고 루돌프 사슴코...
갑자기 문득 브로셔스의 오클 시절이...헤메던 가슴 아픈 시절이 떠올랐슴다...^^
그렇지만...브로셔스 또한 나름대로 깔끔하게 생겼습니다...지토도 물론 준수한 외모구요...
27 . 짐 토미 & 매트 윌리엄스 & 제이 뷰너
이 세 사람은 뭐라 표현을 해야 할까...
과거 게르만 야만 족들의 후손이라고나 할까???^^^
우리나라로 하면, 과거 조선 시대의 당연 빳따 떡방아 치는 당번이다...
헤헤헤...^^^
제이 뷰너, 사진이라서 그런지 웃고 있지만...
그는 과연 유틸리티들이 휘젓고 다니는 외야의 현실을 삭이는 수준으로 끝날 것인가...
어쨌든...뷰너야...제발 다 나아서 나오면
개뼉다구나 되지 말아라...!(무슨 말인지 아시져?)...(되도 개는 못먹겠다...^^^)
28 . 에디 페레즈 & 라파엘 팔메이로
개인적인 생각으론...아랍쪽이나...터키 쪽인것 같네요...
아이, 이렇게 써놓으면...또 놀린다고 하겠네요...^^
괜히 좋은 이미지 선수들 망치는 건 아닌지...그런 거 아니라는 건 아시죠?...헤헤헤...^^^
반면에 또...포근한 아버지 같은 인상이예요...아주 자상한...
비록 이들은...이제 볼 날들이 얼마 안 남았지만 말이죠...
팔메이로...참 목숨을 걸면서까지 갖은 고생 다하면서 이 무대에 왔는데...
그도 이젠 우승이 그리울 때가 왔는데...과연 만신창이가 된 텍사스는 그를 언제 구원해줄까...
그다음...아주 놀랄 만한 화제작...흐흐흐...
29 . 손태영 & 브레드 풀머
또는 손태영 & 포키 리스
크크크...1편의 한채영씨에 이어서 두번째로 나온 N세대형 미인...손태영...^^
조금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습니다...
"뭐가 닮았어잉~~~?...전혀 파악이 안되여...--"
또는 "얌마, 썰렁해 이놈아...집어쳐!...(흑흑...~~)"
그래요...어쩌면 제 Over라고도 볼 수 있죠...저의 장점이자 단점...크크...^^
자세히 보신다면...정 안 닮았다 느끼신다면 할 수 없고요...
턱 선을 자세히 보시면...정말 둘다 갸름한 얼굴형에...
약간은 도회적인 눈썰미...빛나는 눈동자...긴 얼굴등...
제 생각에 어느 정도 빼닮은 것 같아서 올렸는데요...
브레드 풀머...손태영과 어느 정도 닮아서 그런지...타격폼이 그렇게 요염(?)한가...?여성스러운...흐흐흐...
저의 견해이니 너무 욕하진 말아주시길...병만 던지지 말아주시길...(전 술 못해여)...ㅋㅋㅋ...^^
그리고...포키 리스...
딱 보시면...어떤거 하나가 꼭 닮았죠...웃는 모습...
입술이 예쁘게 오무려 지면서...참 귀여워 보이네요...
참...백인과도 닮고...흑인과도 닮은 손태영씨...^^
진짜...국제적인 미인임에는 틀림없는 거 같습니다...크크크...^^
30 . 토드 홀랜스워스 & 채드 크루터
진짜...홀랜스워스...오랜만에 봤는데...너무 웃기다...^^
콜로라도 가더니...너무 좋아서 그런지...충격받았나???...좋은건지...넋 나간 건지......?...끼끼끼...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크크...올해 5월초...한 경기에서 처음으로 홈런 3개 쳐서 그런가...그래도 그렇지 말야...^^
한 마디로...아무 생각이 없는 거 같애...(^^!!!)...천진난만한 건지...아님 옥상에서 떨어진 건지...하긴...바다 건너 우리가 어찌 알리...^^
작년...자꾸 암울했던 작년이 생각나는 두 주역...(모 팀의 이야기)...오늘 역시 그 현상이 재발한 것일까...
여러분...그렇다고 흥분하진 마시길...지나간 이야기...(지금도 힘들어...그들은...--)
자...안 좋은 솜씨 끝까지 봐주셔서 너무 고맙구요...^^
3편도 올릴 수 있으면 올리겠습니다...기대해주시길...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