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이 좋은 공동체를 찾아 헤맵니다. 무지개를 좇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분이 아주 좋은 공동체를 찾는데요. 다른 한 분이 그분에게 이런 말을 했답니다. 만일 그 교회를 찾으면 알려 달라고요. 왜 그런지 묻자, 그런 완벽한 교회에 당신이 가면 불완전해지니, 말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답니다.
맞습니다.
아무리 천상 같은 교회가 있더라도, 우리 같은 존재가 들어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사람들이 초대교회 같은 공동체를 찾고, 만들고자 하면서 오히려 교회 공동체를 힘들게 합니다.
초대교회는 정말 완벽할까요?
초대교회는 정말 문제가 없었을까요?
초대교회는 이상적인 리더자와 구성원들이었을까요?
한 달간 초대교회 스토리를 담은 고린도전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고린도전서 1:1-17,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누군가 대신 멍에를 져 줄 자가 있습니까?
누군가 여러분을 위해 매일 기도해 주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누군가 함께 평생 주님을 섬길 자가 있습니까?
감사하게 제게도 그런 사람들을 주셨습니다.
1) 바울은 자신을 소개할 때 예수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자신과 함께해 준 사람을 누구라고 소개하였나요?
- 형제 ‘소스데네’라는 인물을 언급하였습니다.
소스데네는 바울에게 있어 형제 그 이상이었습니다.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유대인 회당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총독 ‘갈리오’에게 바울을 송사했을 때 바울 대신 매를 맞아준 자였습니다(사도행전 18:11-17).
바울은 주님을 위해 복음의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에게 외면을 당했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헌신하였지만, 헌신짝처럼 취급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바울과 함께 할 소스데네를 주셨습니다.
2) 고린도 교회는 언제 ‘하나님의 교회’가 되어 갔나요?
- 고린도에서 소스데네와 함께 섬길 때 ‘하나님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들이 성숙하여 ‘성도’라 부르심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런 공동체 멤버들에게 그리스도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였습니다.
3) 우리 가정, 혹 교회 공동체는 누구를 통해 하나님의 공동체가 되어 가고 있나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1) 바울은 주님을 따라나선 지체들을 위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런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 지체들에게 나눌 복음이 있었습니다.
-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들이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을 자들이 있었습니다.
2)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무엇이 있기를 소망하였나요? (3절)
-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였습니다.
3) 나 자신은 정말 사랑하는 자들에게 무엇이 있기를 소망하나요?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1) 바울은 고린도 지체들의 어떤 면이 감사하였나요? (4~5절)
-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신앙에 있어서 힘든 기다림을 잘하였다고 칭찬하였습니다.
2) 바울은 이런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어떤 자로 끝까지 서기를 원하였나요?
-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1) 고린도 교회 안에 어떤 것이 부족하지 않았나요? (7절)
-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2)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소원하고 바란 것은 무엇이었나요? (8절)
-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서길 소망했습니다.
-
3) 바울은 무엇이 너무나 기쁘다고 하였나요? (9절)
- 고린도 성도들을 불러 주님과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선하시다고 찬양했습니다.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 고린도 교회에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7~9절)
- 건강해 보이는 공동체 속에 분쟁이 있었습니다.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글로에의 집을 통해 들은 바에 의하면 고린도 교회는 분쟁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2) 겉으로 보기에 나 자신이 섬기는 공동체는 괜찮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 것 같은가요? 나 자신은 그런 부분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섬겨야 할까요?
3) 나 자신은 교회 내 분쟁이 있지 않도록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 교회 안에 어떤 분파가 있었나요? (12절)
-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2) 바울은 무엇을 명시하였나요? (13절)
-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나뉘고, 고린도 성도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은 바울 자신도 아니고, 오직 예수님이신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3) 우리 공동체 안에는 어떤 파벌, 라인이 존재할까요? 어떻게 하나가 되도록 나 자신이 연합의 통로가 되어야 할까요?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 바울은 무엇을 다행으로 여겼나요? (15~16절)
- 바울은 자신이 회당장 그리스보(행18:8)와 고린도 교회를 접대한 가이오(롬 16:23), 그리고 아가야의 최초의 열매인 스데바나 집, 사람(행16:15)에게만 세례를 베풀고,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습니다.
- 바울에게 세례받은 것을 자긍하고, 자랑하여 시기 질투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보내신 목적이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17절)
- 세례를 베풀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임을 알았습니다.
바울은 세례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고, 복음 사역에 올 인(All in)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말의 지혜로 하지 않기를 원하였습니다.
3) 21세기 성도들은 무엇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고 있나요?
- 교회 안에는 복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것에 시선을 빼앗겨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만이 아니라 성도도 다른 세상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겨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세상에 죽어가는 영혼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 저도 어떤 사역 혹 섬김이 주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파하는데, 전심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