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노의강입니다.
지금 중요한 일로 급하게 외출을 하려다 짦게 이 글을 드립니다.
먼저 15만 8천 회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카페의 모습이 너무나도 어수선합니다.
외부에서 이런 모습을 보면 어떤 비난들을 하게 될지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처음에 모두 하나가 되어 부정에 맞서보자고 만든 우리들입니다.
그 추운 겨울 운영진은 물론 회원분들과의 애틋한 시간들을 잊지는 않으셨는지요?
우리들 모두 너무도 평범한 진리인 "처음 그대로의 마음" 을 잠시 잊지는 않았는지?
카페내의 소란들을 보면서 서로 공격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는지?
내가 아프다고 느낄 때 다른 사람도 아프다는 것을,
사람이 감정이 동물이라고는 하지만 생각할 수 있는 이성을 가진 것도 훌륭한 장점이 아닌지요?
사람이 자기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진실 없이 확인한 바 없이는 단정 지을 수가 없고 확신해서도 안됩니다.
거기에 인간이 가진 장점인 이성적 사고가 결여되어 있다면 더욱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비난해야 할 것인지, 공격을 해야 할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또 공개적 공간에서 글을 쓰는 우리들 모두 표현 하나 하나에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디 여기에 모이는 우리 모든 회원님들의 마음에 상처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부디 가는 길이 순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집회 때 부른 "흔들리지 않게" 를 생각해주세요~!
하나만 생각해주세요~!
모든 운영진과 회원전체께 드리는 염려 어린 말씀이니 이해 또한 구합니다.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마음 가벼운 여러분의 주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 중요한 때에 자리를 비워야 하니 마음이 너무도 무거워 발길이 떨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ㅠㅠ
-분노의강 올림-
*.김부선씨 문제는 어젯밤에 저와 1시간 30분 간의 대화를 통해 분명히 일부 해결이 되었었는데,김부선님과 약속을 했었는데
서로 이해를 구하며 제가 약속을 지켜드리기로 했는데,
갑자기 밤사이 이런일이 발생했는지...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첫댓글 그래도 잘 해결 됐다니 다행이네요. 괜찮아 질 겁니다.
힘내십시요.. 운영진 여러분의 노고 언제나 잊지 않고 있습니다^^
힘냅시다!! 아~ 말리는 건 싫어욧!!!
전 운영진들 믿어요.. 항상 수고가 많고 미안함 마음인데 겨우 이정도로 불신 쌓이고 하지 않아요 힘내세요!!
일부해결? 그게 무엇인지요 / 진짜 이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