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앉아쏴 팬클럽인거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
음 저희 팬클럽에 최창훈님이라구...
나이가 서른 중반이라서 저희들의 고문으로 통하는 엘지팬이자 조인성 선수의 팬인분이 계시거든여...
그 분의 친구중의 한 분이 바로 전 엘지의 이병훈 선수에여...
사실 저희 앉아쏴 사람덜은 그 분이 유명한 분이었는지는 잘 몰랐구...
다만 과거에 날랐었다고는 말만 얼핏 듣고 그 분을 뵜었는데 나중에 알구 보니...열분덜이 답글 쓰셨듯이... 한 방이 있던 선수였다라구 하더군여...
암튼...
그 분... 지금 리틀 야구단 감독 하고 계시데여...
'리틀 야구단'이라는 이름이 정식 명칭인지는 잘 몰겠지만...
암튼... 어린이들 야구모임(?) 감독하신대여...
사실... 그 분이 저희 정모때 오셨었거든여...
비록 전 그 날 가지 못했지만...
나중에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모두덜 '내 배꼽 돌리도~~'그럼서 난리가 아니더군여...
왜 그런가 했더만...
원인은 바로 이병훈 감독님!!! 이셨져...
야구장에서 있었던 얘기중... 몇 개...
글니까 그 분이 외야수였기 때문에... 원정가면... 홈팬들의 구박(?) 내지는 머... 쫌... 그런거 있잖아여...
특히 롯데나 해태팬들 넘 오버하잖아여...야구장서
구래서 있었던 일화같은거 몇개 얘기해 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족발' 이야기...
전 아직 그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몰겠지만...
담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이병훈님을 만나 직접 듣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덜이... 족발이라는 말만 들으면 표정부터 바뀌져..
웃음을 참기가 힘든 듯한...^^
암튼...
이병훈님 예나 지금이나 웃기신건 사실이구여...
지금은 감독을 하구 계시구여...
자주 엘지 경기를 보러 가신다고 하더군여...
구래서 전광판에 비치는걸 꺼에여~~
머... 그 분도 영원한 엘지맨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