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모략 일으키기(잠2-79)

[라마나욧]

하나님의 모략 일으키기 (잠2-79)

2024년 3월10일 (주일)

찬양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본문 잠20:1-5절

☞ https://youtu.be/Ta6YzZIfrYc?si=8S7mm5N1zG742zga

거룩한 주일 아침이다. 어제저녁 가족들과 함께 기도회를 하면서 요즘 방송국 사정이 어려워 새로운 작품을 맡기가 힘겹다는 아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자신의 어려움을 가족앞에 내려놓을 수 있어 행복했고, 가족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기에 행복했다.

좋은 이야기도 좋지만, 이런 어려운 이야기를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내려놓고 함께 기도하는 가족 기도회는 바로 천국이 아닌가? 주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이 아직은 나로 인해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모두가 성숙해지며 믿음의 가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모델이 되게 하소서.

오늘은 작은교회를 섬긴다. 이 소중한 사역을 위해 나를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섬기는 교회가 주님의 터치가 일어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 본문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이 멀리해야 할 것을 정리해서 말씀하고 있다. 1절에 포도주를 멀리해야 하고, 2절은 왕의 진노를 멀리하라고 한다. 3절에서는 다툼을 멀리하라고 하며, 4절은 게으른 삶을 멀리하라고 한다.

포도주는 거만하게 되며, 왕의 진노는 생명을 해하는 것이라 하고, 다툼은 미련함의 행위며, 게으른 자는 구걸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허락한 지혜인 명철을 사용하라고 하신다. 5절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내느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그에게 주신 명철함을 가지고 사람의 깊은 곳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살고픈 마음을 일으켜 살아간다는 것이고, 또 그런 사람들을 일으킨다는 말씀이다. 아멘.

엉뚱한 삶을 따르지 않고 진정한 인생의 갈망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허락한 명철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삶을 따를 때 하나님은 허무한 데 굴복한 심령을 깨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이 세상에 누구도 허무한 것을 위해 살고픈 마음은 없다. 다만 세상의 잘못된 가치와 허무함에 지쳐 그렇게 허무한 데 굴복되어 포도주에 취하고, 왕의 진노에 서고, 다투며, 게으른 삶의 자리에 처하는 것이다. 이것은 죄로 타락된 것이지 결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모습이 아니란 것이다.

오늘도 작은교회를 섬기는 내게 이 말씀이 가슴을 적시며 소망이 된다.

주님, 이 종이 먼저 주님이 허락한 명철로 모략을 일으켜 내어 살아가게 하시고 그 안에서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흔들리는 작은교회를 회복시키는 삶과 말씀이 되게 하소서. 심령의 깊숙한 곳에 있는 모략을 일으키는 주님의 손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사람 마음의 깊은 곳에 있는 모략을 일으켜 내라>

이것을 일으켜 내는 일은 명철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명철함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다. 잠9: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분을 알아 삶을 대하는 것이 명철이라는 것이다. 그곳에 계신 하나님을 알 때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깊은 물과 같은 하나님이 주신 모략을 가지고 세상을 멋지게 승리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아멘.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은 오늘이란 사역과 만남과 예배의 자리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고 그분을 예배하며 그분이 일하심을 믿고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이 진정한 명철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 아멘.

내가 무엇을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예배하며 그분이 우리를 받으시며 일하심을 확신하는 믿음으로 사역하라고 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주님, 이 종이 오늘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히 당신을 예배하며 당신의 일하심을 신뢰함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내 눈과 마음과 생각이 오직 주님을 향하고 당신의 뜻을 겸손히 전하는 종이 되겠습니다. 이 종의 모략을 일으켜 사용하소서. 아멘.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 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