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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목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장소 : 국립극장 대극장 해오름극장
공연일자 : 2012.05.05 (토) 11시
관람연령 : 36개월이상
공연시간 : 95분 (인터미션 20분)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보기위해 국립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영화로 본적이 있지만,
가족발레 공연으로 새롭게 꾸며진 공연이 어떨지 너무 궁금했어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겸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에게 재미있게 관람할수 있도록
공연이 시작전에 김인희 단장님이 나오셔서 작품설명을 해주셔서 참 좋았답니다.
- 시놉시스 -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애리스..
수학공부를 하라고 하는 엄마 몰래 고양이와 놀다가 혼이난다.
TV를 보는 앨리스..
앞에 방 안에 있던 인형 더미에서 흰토끼가 나와 TV속으로 들어간다.
흰토끼를 따라 들어간 앨리스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흰토끼를 따라 TV속 전자회로와 신기한 숲속 나라,
카드나라를 여행하는 앨리스..
카드나라에서 앨리스는 히죽히죽 고양이의 장난으로 누명을 쓰게되고,
사형선고를 받게 되는데.. 도망가던 앨리스...
앨리스를 깨우는 엄마의 목소리에 모든것이 꿈이였음을 알게 된 앨리스..
동굴대신 TV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경험과 모험을 하는 색다르고 창의적인 스토리였어요~
장면중 관람객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귀여운 아기오리들과 선생님이 나들이를 나왔는데
늑대가 선생님을 꼬시는 작업중~
다른 늑대는 아기 오리들에게 아이스크림(수면제)을 먹여 잠들게 해놓고
한마리씩 잡아가는 장면이 정말 귀엽고 재밌었어요!~
재밌는 공연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넓은 마당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이벤트 행사를 하네요~
비눗방울~ 페이스 패인팅~ 큰공에 소원적기~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로 기억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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