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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면적 순위는 어떻게 될까?
전 세계에는 200여개가 넘는 나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나라들이 가지고 있는 영토의 크기가 각각 다르죠~
전 세계의 국토 면적은 공식적으로 1억 4,843만㎢로 알려져 있는 데요. 세계 국가 면적 순위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우리나라의 영토 순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히 생각을 해봐도 우리나라의 면적은 그리 크지 않은 편에 속하는 데요. 남한으로 놓고 계산할 때 대한민국은 99,720㎢로 전체 국가 중 109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120,538㎢로 99위를 차지하고 있지요. 한반도를 합친다고 하더라도 83위 정도가 되겠네요.
그럼 가장 영토가 넓은 나라, 10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0위 알제리(2,381,741㎢) 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알제리가 가장 영토가 넓은 나라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랍 어와 베르베르 어를 사용하고 있는 알제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영토가 넓은 나라인데요. 하지만 사하라 사막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고 인구도 약 3,700만명 정도로 영토에 비해서는 인구가 많지 않은 편이죠.
9위 카자흐스탄(2,724,900㎢)
구 소련에서 독립한 나라인 카자흐스탄이 영토 순위 9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교포들도 예전 강제 이주를 통해 후세대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구 소련에서 독립한 나라들은 영토가 그리 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카자흐스탄이 9위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8위 아르헨티나(2,780,400㎢)
아르헨티나가 세계 면적 순위 8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우리나라와 맞붙기도 했었지요. 특히 유명한 축구 선수인 메시, 이과인, 디마리아, 아게로, 테베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배출된 나라로 알려져 있네요.
7위 인도(3,287,263㎢)
세계 2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고 IT 강국으로도 유명한 인도가 세계 면적 순위 7위입니다. 최근 버스 집단 성 폭행 사건으로도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나라인 데요. 카스트 제도 등으로 인해 인구 비례 GDP는 세계 11위로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6위 호주(7,741,220㎢)
오세아니아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주가 세계 면적 순위 6위를 차지했습니다. 호주는 가장 늦게 발견된 대륙으로 인구가 적어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도 했었지요. 또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도 호주의 도시들은 항상 상위권에 들어갑니다. 이민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구는 2천만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주의 수도를 멜버른이나 시드니 등등으로 자주 헷갈려 하죠. 호주의 공식적인 수도는 캔버라입니다.
5위 브라질(8,514,877㎢)
삼바의 나라, 정열의 나라, 축구의 나라로 알려진 브라질이 영토 순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삼바와 축구 선수 펠레, 그리고 아마존 강으로도 잘 알려진 나라이지요. 인구도 약 2억 명으로 정말 큰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위 중국(9,596,961㎢)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고 G2 등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는 중국이 세계 면적 순위 4위입니다. 우리나라와도 역사적으로 밀접하게 지내왔던 나라이지요. 많은 인구를 토대로 점점 중국의 영향력은 미국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3위 미국(9,826,675㎢)
전 세계 가장 강력한 나라인 미국이 면적 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50개의 국가가 하나로 연합하고 있는 형태인 미국은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 외교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 세계 군사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국제 경찰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지요.
2위 캐나다(9,984,670㎢)
미국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는 캐나다가 면적 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큰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북극과 가까이 있는 추운 지역이 많기 때문에 인구는 약 3,400만명으로 높지 않은 편입니다.
1위 러시아(17,098,242㎢)
압도적인 면적으로 1위를 차지한 나라는 러시아입니다. 예전 구 소련 시대에는 무려 22,402,200㎢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는 데요. 이는 전체 육지 면적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숫자입니다. 구 소련 붕괴로 인해 많은 독립 국가들이 떨어져 나갔지만 그래도 큰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전 시대 미국과 대립했던 나라이고 예전 알래스카를 미국에 단돈 720만 달러에 팔아넘겼다가 엄청난 유전이 발견되기도 했다는... 강력한 대통령 푸틴의 통치 아래 아직도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면서 작은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커다란 경제력을 가진 우리나라가 대단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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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넓은 영토를 보유한 국가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그 땅이 많은 면적에서 불모지가 있다는 점이네요.
러시아와 캐나다는 많은 동토, 미국과 중국은 산악과 사막, 브라질은 열대 삼림, 호주는 사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로군요.
워낙 국토가 광활하다 보니 그런 점은 있네요.
일목요연한 자료로군요.
좋은 지식 팍팍 머리에 들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넓은 영토는 곧 국력과도 직결될 수가 있겠죠.
우선 인구가 많을 수가 있으니까요.
저는 그런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