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1214043138875
"레슨 30분에 30만원"... 음대 입시비리 핵심은 현직 교수의 불법과외
"사람마다 고유의 음악 스타일이 있거든요. 그래서 음악하는 사람들은 학생이 첫 음 내는 것만 들어도 누군지 다 알아요." 음악대학에서 최근 연이어 터진 입시비리 의혹에 관한 질문을 받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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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엔 거액의 비용이 따른다.
현직 대학교수의 경우엔 많게는 30분에 30만 원,
대학 출강을 하는 강사의 경우 1시간에 10만~20만 원 정도를 받는다.
10년 이상 성악과 입시 레슨을 해온 강사 D씨는
"어느 교수는 입시 컨설팅을 해주는 명목으로 1,000만 원씩도 받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성악과 졸업생 김모(25)씨는 "레슨을 들은 학부모들끼리 돈을 모아
교수에게 명품시계, 외제차 등을 선물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귀띔했다.
서울의 한 사립대를 다니는 음대생 김모(21)씨는
"음악계는 워낙 좁아서 현직은 물론 퇴직 교수가 영향력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구조"라며
"그래서 '누구한테 레슨을 받느냐' 이런 경쟁이 어렸을 때부터 심하고
특정 교수에 대한 줄타기는 대회부터 입시까지
엄청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고질적...
와 나는 음대출신도 아닌데 주변에서 하도 들어서 걍 보편적인 일인줄ㅋㅋㅋㅋ
첫댓글 고질적...
와 나는 음대출신도 아닌데 주변에서 하도 들어서 걍 보편적인 일인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