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금강경>에 말씀허시기를,
“만약 사람이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거나 색으로써 나를 구하며는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한지라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색으로써 나를 본다고 허는 것은,
부처님은 삼십이상과 팔십종호를 가지신 그러헌 위대한 거룩한 상호를 지니셨기 때문에 저 어른이야말로
진정 부처님이시구나.’ 이렇게 부처님을 찾는다던지,
부처님은 원음을 가지셔서 한 가지 말씀으로
법을 설허되 육도법계의 십류군생이 다 자기의 입장에서 부처님의 법을 알아들을 수가 있는 그러헌 원음의 소유자이시기 때문에, 그러헌 위대한 원음으로 법을 설하시기 때문에 부처님은 진정 우리를 제도해주실
성인이로구나.’ 이렇게 생각헌다든지 하며는
이 사람은 이미 삿된 도를 행한 사람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 한은
결단코 여래를 바로 보지 못할 것이다,
여래를 찾을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러헌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혹 선지식을 구할 때에
그 선지식이 상호가 거룩하시니까
그 선지식은 학식이 높으시니까
‘그 선지식은 법문을 잘하시니까’ 그러기 때문에,
‘그 선지식은 이 청정하시니까’
‘그 선지식은 자비심이 많으시니까
그러기 때문에 그 선지식을 의지해서 공부해야겄다.
그 선지식이야말로 우리나라에서 최고가는 선지식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그러헌 저울대를 가지고 선지식을
구해 오셨다며는 그 분은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삿된
마음으로 선지식을 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허시면 여러분은
그러면 법문도 헐 줄 모르고, 상호도 천골로 생기고,
일자무식이고, 행도 막행막식을 하고, 그런 사람 속에서 구해란 말이냐?’ 이렇게 생각허신다며는
저의 말씀을 들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헌 디에 착해서 그러헌 저울대로 구허지 말라
하신 말씀이지, 선지식이라고 해서 그러헌 좋은 거룩한 것을 갖추지 말라는 법은 아닌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할 때 여러분은 그동안 여러분이 선지식을
구하고 부처님을 구하는 마음의 자세에 있어서
그릇된 소견을 가지신 분은 이 자리를 기해서 깨끗이
청산을 허십시오.
그 마음 하나 버리며는
우리는, 여러분은 도처에서 선지식을, 진정한 선지식을 만나 뵈올 수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 앉은 그 자리에서 선지식을 만나 뵈올 수가 있을 것이고, 여러분의 직장에서도 선지식을 만나
뵈올 수가 있을 것이고, 장터에서도 선지식을 만나 뵈올 수가 있을 것입니다. 도살창에 들어가도 선지식을
만나 뵈올 수가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