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인 부모님의 삶의 터전과 관계된 곳이라...
서명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첫번째 희생양이 될지도 모르는... 벼랑끝에 내몰린 강원도 산골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읽어봐주시고 공장설립 허가 반대 서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원도 산골마을에 아스콘 공장 신설승인이 났습니다. 이곳은 생태자연도 1등급지로 청정지역 고지대에 위치한 시골마을입니다. 신청이 반려되었던 레미콘 공장은 신설승인 신청을 다시 한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생존권, 환경권, 행복추구권, 영농권을 지키기 위해 공장설립반대 집회를 여러차례 열었고, 수도없이 진정서와 민원을 넣었지만 해당군청에서는 아스콘공장의 허가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반면 주민에게 마련된 대책은 아직도 전무합니다.
아래글은 인권오름에 실린 기고글입니다. 2011년 11월 초 상황임을 감안하여 읽어주시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서명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15055
위의 아고라에 서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인권오름 제 275 호 [기사입력] 2011년 11월 14일 21:11:01
http://hr-oreum.net/article.php?id=1940
개요) 현재 부모님께서는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살고 계시고, 마을에 레미콘과 아스콘(아스팔트 제조)공장이 허가 신청을 하였으며 아스콘은 현재 공장신설이 승인된 상태입니다. 두 공장은 대표적인 공해공장으로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건강상 매우 좋지않습니다. 업체측에서는 거주 주민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있으며, 평창군청에서는 법적인 저촉이 없기에 허가를 내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국가기관에 민원도 여러번 넣었지만 관할기관으로 대부분 이송이 되었고, 환경단체에 도움을 요청해 보았지만 업체측에서 환경단체의 개입을 피하기 위해 공장규모를 교묘하게 신청하였기때문에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권운동단체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감사하게도 제 이야기를 기사화 해주었습니다.아래는 기사 본문입니다.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희생양이 될 수 없다
“꼭 여기에 공장이 들어와야 되는기래요?"
인권오름 제 275 호 [기사입력] 2011년 11월 14일 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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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다. 그런데 그 중심에 있는 평창군의 어느 작은 산골 마을에는 뜻밖의 바람이 일고 있다. 어르신들이 칠십 평생 처음으로 ‘시위’를 한다.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두 손에 피켓을 들고 목이 쉬도록 구호를 외친다. “청정 지역 우리 동네, 아스콘․레미콘 공장 웬 말이냐!”
11월 10일 오전 평창군청 앞 공터- 레미콘․아스콘 공장 설립 반대 시위 중인 주민들.
어느 누구 이끌어줄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이 낯설고 어설프지만 이렇게라도 입장을 표현하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방법이 없다. 이곳에 ‘D아스콘산업’과 ‘(주)W레미콘’이 각각 공장 설립 허가 신청을 했기 때문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3리 1122-4번지 외 5필지와 1093-2번지 일대 9,990㎡와 4,900㎡ 면적에 레미콘과 아스콘 공장을 짓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공장신설과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 신청이 평창군에 제출됐고, 도시계획위원회의 개발행위 허가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동네는 현재 다섯 가구 열두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덧개수’라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꼭 여기에 공장이 들어와야 되는기래요?”
공장 신청 부지는 ‘보전관리지역’인 금당계곡과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청정 지역이다. 해발 700미터의 고지대 상류로 지역 주민들의 상수원 발원지이기도 하다. 마땅히 보호되어야 할 지역에 공장이 두 개씩이나 들어온다는 소리에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될까 염려하고 있다. 사람이 살고, 가축이 살고, 농작물이 자라는 마을에, 왜 공장이 들어와야만 하는지 주민들은 억울할 뿐이다. “꼭 여기에 공장이 들어와야 되는기래요?” 대부분 고령인 주민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을 잘 알지 못하고, 군청은 주민들의 동의를 묻지도 않는다.
덧개수 마을에 사는 다섯 가구의 집은 공장 신청 부지와 100~200미터 거리에 있다. 가장 가까운 두 집은 직선거리로 100미터도 채 되지 않는다. 덧개수와 2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아랫마을 사람들도 걱정스러운 건 마찬가지다. 좁은 2차선 도로 옆으로 20여 가구가 줄지어 있는데, 대형차량이 그 길을 통해야만 덧개수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랫마을에는 덧개수에서 밭농사를 짓는 사람들도 많다.
부모님이 기르신 들깨밭.
농성 현장에서 만난 마을 할아버지 한 분은 “이 산골에 내세울 것이라고는 공기 좋고 물 좋은 것 밖에 없는데 그 마저 잃게 생겼다”라며 속상해 하셨다. 덧개수는 무, 배추, 양배추 등의 고랭지채소뿐만 아니라 양상추, 적채, 샐러리 등의 양채류와 고추 등의 과채류가 청정하게 생산되어 주민들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이런 지역에 레미콘․아스콘 공장이 들어온다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분진과 비산먼지 등이 농작물에 침착해 농산물 품질저하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판로가 막힐 수밖에 없다.
주민들 대부분은 이 고장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다. 달리 떠날 곳도 없을뿐더러, 할 수 있는 일도 농사밖에 없다. 시위에 나온 주민 한 분은 “조상 대대로 물려내려온 천혜의 삶의 터전을 잃고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설령 자리를 옮겨간들 무엇을 어떻게 해서 먹고 살라는 거냐”며 막막한 상황을 토로했다. 공장을 지으려는 기업에게는 그저 ‘토지’이겠지만 주민들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삶의 터전인 것이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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