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가 9월 16·17일 인천 중구 내항 8 부두와 강화평화전망대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이북도민의 문화를 홍보하고 계승 발전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3200여 실향민의 역사성과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문화축제로 기획된 것이다.
이번 축제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의 하나로 개최된다.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은 물론 이북5도사무소를 통해 전국의 이북도민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일 차인 16일에는 중구 내항8부두에서 오후 1시부터 이북무형문화재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 축사, 실향민 노래자랑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안보전시관 및 이북놀이 문화체험
인천 옛 모습 사진전시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2일 차 17에는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망배단)에서 전국의 이북도민들과 함께 고향에 두고 온 부모형제
자녀들의 강녕을 기원하고 사라져가는 제례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추석맞이 이북도민 망향제를 지내는 것이다.
▣2023년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
◇일자: 2023년 9월16일(토)~9월17일(일)
◇ 장소: 중구 내항 8 부두(1일 차) 강화평화전망대(2일 차)
◇ 문의: 이북 5도 인천사무소 032-439-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