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이란 상식이 없는 탓에 아니 무지의 탓에
5일간의 증상과 내가 취한 무지의 행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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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낮잠에서 깨고 갑자기 친구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
한두시간 쯤후에 친구의 름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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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평소대로 걷기 운동 피곤함을 느낌
4월24일 몸이 피곤함 몸을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평소대로 10k로 쯤 걷기 운동
4월25일 6k로 걷기 운동 피로함 생각은 있는데 대화가 잘 안된다고 인지함
4월26일 오후 운동중 친구가 왜 오른 발을 끄느냐 그러고 보니 오른쪽 발이 끌림
4월27일<일요일> 내일은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함
아내가 끝말잇기를 하자는데 끝말잇기가 전혀 안됨
치매가 왔을까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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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비내림 병원에 가려고 시내버스르 탔는데 차비를 빨리 안냈다고 운전기사 군담
"돈을 준비 했다가 차비를 내야지요"
병원 신경과 의사 동물 이름 아는대로 말 하라고
소---- 그 다음에 동물 이름이 막힘
MRI 촬영하라고 진단 735,000원 돈이 없는데--- <그순간도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
돈준비 해서 다음에 MRI를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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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내가 비상금 돈 백만원 준비 해왔다고 함니다
촬영중 뇌출혈 발견하고 촬영중단 55만원 환불해줌
신경외과로 가보라함 <첫번째 촬영에서 뇌출혈 발견이 된 관계로>
신경외과 의사선생님이 직접 우리 아들들에게 연락 오후 3시에 두 아들 도착
오후5섯시에 수술실에서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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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퇴원
지금은 건강상태를 90% 회복한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병원 가기를 귀찮다고 생각하는 게으른 생각
아내는 말 합니다
좋은 세상 젊어 고생도 많이 했으니 건강 챙겨서 좀 살아 봐야지요
평생을 내조를 해준 아내 이번에도 크게 내조 해줬습니다
고맙네 고맙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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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친구에게 보낸 메일 입니다
행여 나 처럼 무지한 사람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서요
"당신이 의사가 아니요 ---"
평소에 내 병은 내개 안다 내가 그랬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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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소중한 경험담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상 혈압에서도 뇌출혈이 오는군요.건강을 회복중이라니 다행입니다.
운이 참 좋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