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을 여론조사

[환한미소]

심재철-이정국 1％p차 초박빙 접전

‘안양 동안을’ 선거구
세 번째 맞대결 이목

2012년 04월 04일 (수)

이정탁 기자 jtiee6151@kihoilbo.co.kr

17·18대에 이어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안양 동안을 선거구 새누리당 심재철 후보와 민주통합당 이정국 후보가 1%p 차의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사 4면>
3일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 후보는 43.7%의 지지를 얻어 42.7%인 이 후보에 1%p 앞섰다.

무소속 박광진 후보는 4.2%로 조사됐고 무응답은 9.4%였다.

지역별로는 심 후보가 2곳, 이 후보가 1곳에서 강세를 보였다.

심 후보는 범계·갈산·신촌동에서 50.8%로 34.7%의 이 후보를 앞섰고, 호계1·2·3동에서도 48.4%의 지지를 얻어 이 후보(39.6%)에 비해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이 후보는 평촌·평안·귀인동에서 52.3%로 조사돼 32.6%에 머문 심 후보에 우위를 점했다.

성별로도 두 후보 간 경쟁이 치열했다. 심 후보는 남성에 43.8%, 여성 43.6%를 얻었고, 이 후보는 남성 46.5%, 여성 3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심 후보가 50대, 60대 이상에서 앞섰고 나머지 20대, 30대, 40대는 이 후보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 후보는 20대 34.9%, 30대 35.5%, 40대 38.5%, 50대 56.1%, 60대 이상 66.9%를 얻었고, 이 후보는 20대 52.4%, 30대 51.4%, 40대 47.2%, 50대 26.8%, 60대 이상 24.2%의 지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안양 동안을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총 통화시도 7천66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자동응답조사(RDD)를 통한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의 표집 방식과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통계 보정을 거쳐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4.4%p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남성과 여성은 각각 246명, 254명이었으며 ▶20대 105명 ▶30대 101명 ▶40대 142명 ▶50대 93명 ▶60대 이상 58명이었다.

[강철]

샘플이 부적정하네요...실투표율 감안시 500명 조사할려면 20대 69명 30대 100명 40대 141명 50대 104명, 60대 86명 표본조사해야합

[경기사랑]

초접전이군요!
필승 하십시요!

[강철]

자료 붙임 5% 앞섬다... 좌좀들 샘플 완전 지맘데로 선택

[비프로스트]

제가 동안을인데..꼭 1번 심재철 후보 찍겠습니다.

[올해대박]

우리동네인데...사실 전 심재철 별로 안좋아함. (지난 탄핵때 근혜님때문에 당선되고..친이로 돌아섰거든요)
하지만. 우선 당선은 시키고 봐야겠기에. 주변지인들 홍보좀 해야겠네요..흠

[인연이랑명분]

평촌입니다. 한표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