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가 /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 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문병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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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즐감합니다..
화욜 좋은아침입니다.
새날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오늘을 맞습니다.
겨울답게 동창군이 찾아오고, 새하얀 눈이 내렸어요..
따숩게 입으시고, 힘차게 아침을 열어가요..
오늘이 두통의 날이랍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멋진하루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