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밀덕당 군대의 직장화
acdde74 추천 2 조회 858 13.02.05 21:4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2.05 21:58

    첫댓글 흠흠 저근무할때 정장님은 넬슨전기등 열심히 보시든데
    .훔쳐보다 꿈밤ㅋㅋ

  • 작성자 13.02.05 22:45

    해,공군은 아무래도 관련분야 공부를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분야죠 그리고 부사관 계층이 많은 역할을 담당해서 장교들이 공부할 시간도 많은 편이구요

  • 13.02.05 22:30

    관심있는 사람은 또 엄청 관심있게 봅니다. ^^

  • 작성자 13.02.05 22:36

    맞습니다..하지만 관심없는 간부가 대부분인게 함정이죠

  • 13.02.05 22:49

    네 해군은 공부 많이 합니다. 부사관들은 장교한테 지기싫어서 장교들도 매한가지랍니다. 잠수함 지원할려고 했을때
    잠수함학교책을 봤는데 두께랑 내용이 ㅎㄷㄷ

  • 13.02.05 23:31

    혹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올해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

  • 작성자 13.02.06 07:55

    30대 말년입니다 ~

  • 13.02.06 09:36

    정권이 바뀌었으니 뭔가 변화가 있을 겁니다

  • 13.02.06 09:50

    중령에서 진급을 멈추더라도 실전 군인이라는 인정을 받고 나왔으면 그거라도 명예로운게 아닐지. 실전 군인을 지향했는데, 상관들의 견제를 받아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리버리한 놈으로 낙인찍히고 반대로 상관의 비위를 맞추면서 아랫사람 공을 뺏은 놈은 유능한 인재로 인정받으면 그건 진짜 열통날 듯.

  • 13.02.06 09:53

    저도 진짜, 군생활하면서 욕먹고 얻어듣는게, 침낭 잘 못개고, 조총훈련할 때 자기들이 정해놓은 제식대로 잘 못한다는 점, 기가 너무 세서 고참의 심기를 건드린다는 점, 고참이 아부를 하라고 눈치를 줘도 쌩까고 아부를 안한다는 점, 후임들좀 패고 갈구라고해도 안갈구고 좋게 타일러서 혼자 착한척 한다는 점. 주로 이런걸로 욕을 많이 먹었죠.

    하도 욕을 먹다보면 실수가 많은놈으로 낙인찍히고, 정교한 일을 할때는 항상 의심받고, 그러면 더 의욕은 떨어지더군요. 간사하고 후임들 공뺏는 놈은 유능한놈 소리를 듣고.

  • 13.02.06 09:57

    정작 군대에서 중요한 용기라든지 부지런함, 강한 체력, 사격술, 화생방, 각개전투, 정신교육, 빠른 속도, 사기 이런건 누구보다 앞선다고 자신있었는데,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도 않더군요.

    고참들 비위 맞추면서 자기 이미지를 잘 포장해서, 비록 실수를 하더라도 험한 욕을 안먹는 이미지를 만드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면 실수를 해도 별로 부각이 안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그게 잘 안되다보니 뭘 해도 욕먹고, 그러다보니 아예 만사가 귀찮아져서 단순 육체노동이나 시키는 일만 반복해서 하는 단조로운 일이 더 맘 편해지더군요.

  • 작성자 13.02.06 10:10

    저또한 모시던 지휘관이 제가 본 군인중 가장 군에 어울리고 유능하고 헌신적인분 이셨는데 비육사출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옷벗는 모습을 보고 한동안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초급장교시절 승진욕심 안냈던걸 뼈아프게 후회 하시더라구요 욕좀 먹더라도 공부만해서 해외갔다오지 않고 승진에서 동기들 제끼고 욕심부리지 안은걸 많이 후회 하셨죠

  • 13.02.06 12:45

    국방 외교 등에서 한국 윗선의 무능은 이미 역사가 검증해주는거 아닙니까.....군대도 직장이 맞기는 하지만 어울리는 일을 잘 하게 만들어야지 이건 뭐...*

  • 13.02.06 13:42

    게시물 성격상, 밀덕당 게시판으로 이동시켰으니 양해 바랍니다.

  • 13.02.06 16:27

    “군인으로 성공하려면 펜대를 잘굴려야 한다. 기안을 얼마나 잘하고 프리젠테이션에 얼마나 능숙하냐가 앞으로의 출세길을 가른다” <--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그 무식하다는 특전사 장교출신인 저도 공기업 인턴시절 문서 기안하나 해주니 질질 하시던 과장 차장님들...
    그리고 제 동기중에는 그나마 전기전사에 관심 많은 사람도 몇 있었고 특전사 복무당시 선배장교분들 중에도 밀리터리지식 빠삭 하신 분 여러 계섰습니다. 부사관 중에도 장비욕심이 지나치다 싶을 사람이 많아서 ㅋㅋ 뭐 하지만 일반적으로 ㅡ.ㅡ 결국은 A4용지 싸움이기 때문에..

  • 13.02.08 20:16

    전쟁나면(그럴일은 없다고 믿습니다만..) 무능함을 보여줄게 뻔합니다..

  • 14.04.19 11:20

    그렇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