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아라곤 성 외곽 지역.
산쵸 1세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 하아... 한쪽팔을 잃다니..이번 전투는 힘들겟구나..."
" 전하! 그게 무슨 말입니까! 제가 이기겟나이다!"
산쵸 1세의 아들은 아버지의 처량한 모습을 보고 자신이 직접 전투에서 활약할것을 다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 역시 산쵸 1세와의 전투준비를 끝마치고 진격중이었다.
대략 적인 수는 우리가 많지만 적은 왕실기사단원이 직접 나왓으니..힘든싸움이..
" 엘시드님.. 그렇게 전투 직전에 굳은 표정을 지으시면 병사들이.."
" 아..미안하내 부관 하핫..생각 할꼐 있어서."
확실히..그건 전장에 가서 걱정 할일. 나에겐 나 자신과 내 군대를믿는수뿐..하핫
어느덧 산쵸 1세의 ..아들이 저 멀리 보이고 있었다.
" 엘시드! 아버님을 저렇게 만든죄! 내가 용서치 않을것이다!"
" 그래..장하다 하핫. 벨수있으면 베고 날 이길수 있으면 이겨보아라!"
"좋다! 가자 왕실 기사들이여! 전원 돌격!!"
산쵸 왕자는 자신이 직접 선두에 서서 돌격을 하기시작했다.
그를 따르는 기사는 대략 60여명.. 쉽겟군..
" 창병들 전진! 그리고 궁병들은 화살을 퍼 부어라!"
나의 창병들이 전진 하기 시작하자 마자 갑자기 산쵸 왕자는 손을 흔들며 외쳤다
" 이때 다! 모두 나와라! 모든 궁병 발사!"
이런! 나의 실수였다. 적이 복병을 하고 있는것도 모르고..
궁병은 오른쪽 언덕 숲에 자리잡고 있었다. 한 70 명 가까이 돼는 수였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활을 쏘니 피해가 심각 해 지고있었다.
" 제길! 밀레! 자네가 여길 지휘하게! 난 스페인 창병을 이끌고 가겟네!"
" 알겟습니다 엘시드님! 적군 돌격!!"
창병대장 밀레는 앞으로 나서며 외쳤다
그리고 그게 그의 마지막 외침이었다...
그 일은 내가 적 궁병들을 죽이는 사이에 발생했다.
궁병들을 잡고 있는 사이 본 전투는 거의 소강 상태에 빠져서 있엇다.
그리고 밀레 대장 역시 쉬고 있는 도중에... 마지막 왕실기사 30명이 다시 돌격한 것이었다.
마침 내가 그쪽으로 돌아가는 차라.. 그 모습을 생생히 볼수 있었다.
" 제..제기랄!! 전군 돌격!"
나는 창을 던지면 돌격 했다.
산쵸 왕자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며 겁에질린지 오래였다.
결국 산쵸 왕자는 창병들은 연합 공격에 포로로 잡히고 말았고
이제 저 뒤에 있는 산쵸1세 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 ..산쵸 1세..모든게..너와 나 때문이군..죽어..죽어!"
" 크..안돼!!"
결국 산쵸 1세마저 포로로 잡히고 아라곤의 작은 전투는 끝이 났다.
밀레 대장 (별 +1 위대한 전사 ..아까웠음..ㅜㅜ)
과 그의 휘하 30명이 당했고 그외 자잘한 부상병들은 이끌고...
난 아라곤 의 성으로 진격 하여 정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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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월 뒤
" 이 정도면..정리는 됐군..난 이제 카스틸로 가겠다."
" 예 엘시드님..여기는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 음..일단 밀레 대장의 창병 30명을 남겨두게나."
" 예."
난 이제 카스틸 궁전으로 돌아왔다. 오는길에 나의 발렌시아 영지에도 들릴수 있었는데
나의 영지는 성이 새로 들어있었다.
나는 검 제조소의 건설을 명령한후 카스틸로 들어가서 왕과 만났다.
" 잘했소 엘시드 장군. 그런데..수하가 죽엇다고 들었소..."
" 예.."
" 그럼..내 아들을 데려 가는건 어떻겠소. 물론 지휘는 장군이 하는것이오."
알폰소 4세 의 아들 알폰소 왕자는 그의옆에 서서 조용히 날 지켜보았다.
음..마치 무언갈 말하는것 같군..
"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 하하..아 그리고 이제 알모하드를 정복 하기로 했소."
알모하드라..프랑스는...
" 전하 프랑스는 그리 믿을 상대가 아닙니다 아라곤과 나바라쪽에 얼마나 두실 생각이십니까"
" 그건 걱정마시오 엘시드 장군. 나와 프랑스 공주 카트리나는 결혼을 올렸소."
...그랬군..
" 알겟사옵니다 왕자님..그럼 5년동안 땅을 정비한후 가는게 나으십니다 전하."
왕은 조용히 웃으며 내 말에 동의했다.
" 그렇겟군..알았소 5년후 카스틸로 병력을 데려오시오."
" 예.."
난 물러가려는 순간 갑자기 왕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 엘시드 장군..잠시 대화를 좀.."
" 예 ? 아.예.."
난 알폰소 왕자를 따라서 카스틸이 훤히 보이는 경계탑위로 올라갔다.
그는 거기에서 아무말도 하 지 않고 경치를 구경 하고있었다.
" 왕자 전하..소신을 만나자고 한 이유가 무업이옵니까?"
" ..훗.. 엘시드. 넌 잘나겠지..그러나 날 이길수는 없다.."
" !! 왕자전하?!"
" 이걸 흔히 '협박' 이라고 하더군..하지만 이건 '은밀한 협박' 이야.. 난 시험하지마 엘시드..
그럼.."
왕자는 그 말을 남긴채..다시 내려가 버렸다.. 제길..
" 나중에 어떻게 돼겠지.. 일단 발렌시아로 돌아가자..."
나의 발걸음은 이상하게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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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소설쓰기가 싫어지내요..어느 한분의 리플에..에구..
여기서 나오는 건 모두 사실이에요..제가 이상하게 써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재미 없으심 이쯤에서 걍 접을까해요..
그리고 왕자는 은밀한 협박가..
엘시드는 광기가 붙어잇어서 그렇게 표현해봣어영..
첫댓글 신경쓰지 마시길.....남에게 보이기 위해 쓴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자신의 작문실력을 연마한다고 생각하시길....작문 연습해서 자신한테 손해볼것은 없지요^^
그런 사람 신경쓰지 마세요 재밌는데요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