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태어나고 돌잔치를 해아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신랑이 돌잔치 예약 안하냐며 얼른 예약하자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하냐고 꼭 해야 하냐고 주저하고 있는데 큰애 했던 애스톤 에서 하자고 뭘 더 생각하냐고
애스톤 하우스로 기냥 차를 몰고 가더라구요.
애스톤 하면 교통과 주차가 정말 좋죠.
외곽 산본IC에서 나오면 5분?거리, 차 밀리는 구간도 없구
주차도 건물옥상 주차장 언제나 널널하고 건물옆 임시 주차장도 넓직하고~
주차하려고 기다릴 필요도 없고...
첫째때 범계쪽으로 알아보러 갔다가 뷔페 들어가기도 전에 길에서 넘 오래 지체 해서
그냥 차돌려서 왔던 기억이..ㅋ
언제나 친절한 예약실..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되어있는 예약실 사진은 못찍었네요~^^
난 정말 별 생각없이 신랑손에 이끌려 예약하러 간지라 사진기도 안갖구 ㅠㅠ 핸폰도 구려서 흔들림..
봄분위기 물씬 꽃길을 걸으면 양쪽으로 룸이 있어요.
왼쪽으론 50명 보증인원으로 들어가는 룸이 3개 왼쪽으론 쫌더 큰 룸으로~^^
첫째땐 120명 들어가는 룸으로 했음에도 자리가 없었는데 둘째라 작은 룸으로 하기로~^^
내가 좋아하는 전통 돌상~ 토욜 오후4시쯤 갔던지라 6시 돌잔치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요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고희연도 예약되어 있었구요..
이룸은 첫째때 돌잔치 했던 룸 8월 초 굉장히 더웠었는데
에어컨을 빠방하게 틀어주셔서 오신분들 에어컨 피해서 앉으시기도..^^
얼마 안된거 같은데 울첫째 벌써 네살...ㅋ
원두를 갈아서 내려주는 맛난 커피와 아이슼림
시원한 식혜와 깔끔한 수정과~
즉석에서 갈아주는 생과일 주스와 생맥주~
크~~수유중만 아니면 쭈욱 한잔...ㅎㅎ
애스톤 하우스는 룸도 깔끔하고 고급스럽지만 그보다 더 고민없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바로 음! 식~!
넓은 홀에 깔끔하게 차려진 음식들. 길게 멀리 돌아다니지 않고 짧은 동선으로 맛난음식을 공수해올수 있어요 ~ㅎㅎ
지나다니는 길도 널찍널찍~ 부딪치고 길게 줄서는거 본적 없어요~
첫째때도 음식 넘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이야기 해주셨고
저역시 친구들 돌잔치, 결혼식 이곳에서 할때만큼은 맛있게 먹었었구요~
그리고 이곳은 돌잔치가 끝난후 제대로 식사못한 엄마 아빠를 위해 와인과 맛난 스테이크르 주세요~
예쁜 옷입구 신랑도 정장 입은 상태에서 스테이크 먹으니 데이트 햇던 그때기분도 쪼끔 들다가
옆에서 애기가 힘들다고 ....ㅠㅠ
암튼 밥을 제대로 챙겨 주시니 넘 좋더라구요.
첫째때 만족스럽게 했기에 어쩔수없이 끌려가서 계약하는것처럼 하긴 했지만
사실 엄마맘에 안들면 계약 안하잖아여.
10월 말 울 아들램 돌잔치를 위해 지금부터 엄마는 바빠져야 겠네요~
횡설수설 산본 애스톤 답사후기 었습니다~^^
첫댓글 저는 광명사거리에있는 몽쉘베베에 예약했어용~~ㅎㅎ 이벤트중이라 저렴하고 교통편도 좋고 정말 좋아요~~
축하드려요 전 교통이 편리해 신촌벨라오스틴에서 진행해요~ 행복하세요^^
추카드려요 전 신촌벨라오스틴에서하는데~ 얼른했음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