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발견한
두드러기 원인과 해결법
지도사 1급
2024.04.16. 12: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7653956&memberNo=63968327&ecid=PRPtx3FAieGoZnGGxhL8Q3yAZnY0K14TN_fzSL8PaC4&request_id=b9bfc2b17ae69be1
참고 논문 및 문헌
김혜원. (2019). 피부면역과 피부장벽. 한국피부장벽학회지, 21(1), 53-53.
Cho, S. K., Jo, C., Jung, S., Kim, M. K., Oh, H. M., Lee, B. D., & Lee, S. K. (2010). Quercetin 의 급여가 산양의 사료이용성, 혈액상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52(4), 297-304.외 3건
약학정보원 약물백과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비관리개발부
※ 광고 및 협찬 문의는 받지 않아요.
※ 본 글은 효능은 특정 제품이 아닌
성분, 원물에 대한 칼럼입니다. (저작권-지도사1급)
이번 칼럼은 '두드러기' 과 같은
피부 질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두드러기 외에도 건선, 무좀과 같은
피부 질환의 공통 원인을
발견했고 그 점을 바탕으로
칼럼으로 작성합니다.
두드러기는 가려움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미학적으로도 좋지않아
사람을 미치게 하는 질환입니다.
건조함을 느끼거나,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이상이면 모두 해당되니
알아두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드러기가 계속 진행되면서 늘어난 피부질환
저도 처음부터 두드러기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야근이 많아졌을 때 시작된 몇몇
두드러기를
안일하게 생각해 방치되었고
점점 심해졌죠.
표면 각질, 붉어짐 특징이
보였고 긁다보니 진물과 홍반으로
더욱 고통스러워졌죠.
특히 낮에는 좀 덜 한 편인데
밤에만 되면 미칠듯이 가려워서
도저히 안긁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어요.
정말 이대로는 사람 미치기 일보직전이였죠.
부위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팔뚝이나 가슴, 등에
발생하였는데 날이 갈수록 발가락,
사타구니 까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웃겼던 점은 가는 병원마다
다른 병명을 얘기하더라구요.
A피부과는 장미색비강진 일 수도 있다
B의원은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같다 하면서요.
유명 의원 마저 한약만 처방하고
끝나는게 현실이였죠.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을
일주일치를 먹어도
전혀 들지 않고 오히펴 퍼지더라고요.
어떤 곳도 시원하게 병명을
알려주는 곳은 없었어요.
피부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한테도 답을 얻지 못했고
직접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면역과 피부질환의 상관관계
피부병의 공통점-면역저하와 면역질환
바르는 연고, 화장품과 같은
표피 해결법은 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쯤,
대부분의 피부병은
면역질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 논문과 해외 유튜브들을
살펴보고 일주일 간격마다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드디어 해외에서 발견한 '성분'
으로 인해 호전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가려움 및 피부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A. 피부 장벽 회복
B. 피부 염증 억제
2가지 핵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A. 피부 염증 억제
피부염 질환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피부 구조를 알아야했습니다.
피부는 1차 방어 조직이자
가장 큰 면역기관으로서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게 됩니다.
크게 표피층, 진피층
피하 지방층으로 나누어지고,
표피와 진피층은 extracellular matrix로 구성된
기저막에 의해 구분되어집니다.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들로는
혈관내피세포, 신경세포
피지세포(sebocyte),
등 다양하지만,
가장 핵심 세포인
피부 면역세포를 들여봐야합니다.
피부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들의
기능이 과활성되어 면역인자들을
과량으로 분비하거나,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각종 피부 염증 질환을 야기하게 됩니다.
염증은 결국 신체 면역력이
낮을 때 계속 잔존하게 되는건데요.
결국 인체 면역이
염증을 잡아 먹어야지만
자연스러운 완치와
재발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정보를 모를 때에는
보습에만 중점을 둬서 각종 연고와
로션을 약 60만원 정도 구매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참 좋았을 건데 말이죠..
B. 피부 장벽 회복 (+만지지 않기)
완치를 위해서는
피부 장벽 회복이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절대 긁으면 안된다는 것이에요.
긁게 되면 간지럼이 해소되면서
도파민이 발생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게임 중독 원리처럼
'가려움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회복 > 손상 > 회복 > 손상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나을 피부도
절대 나을 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가려움 완화를 위해서
보통 항히스타민제 처방이 잦은데요.
약물백과_항히스타민제
히스타민(histamine)은 염증반응,
신경전달 등에 관여하는 단백질이에요.
피부신경 자극에 의한
소양증(피부 가려움증) 등은
히스타민이 작용되는
대표적인 증상이죠.
하지만 의약품이다 보니 부작용이
뒤따르는데요,
젊은 1020에게는 해당 없으나,
30대 이후에는 말이 달라지죠.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진정, 졸음, 피로감, 기억력 감퇴, 등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많이 일어납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은
여성, 고령자, 간과 신장기능 저하,
중추신경계 이상이 있는 경우에 더 흔하므로
위험도가 높은 약물에 속합니다.
특이점으로 약효 시간이 길지 않아요.
길어야 하루인데 가려움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급한 불만 끄는 것 뿐)
해결 핵심 A,B를 해결 하고자
국내 사례엔 없어 해외 사례와
유튜브까지 보게 되었는데요.
이때 조회수 토탈 80만인 흥미로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국youtube
쿼세틴이라는 성분인데,
천연 항염 성분으로 해외에선
이미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였어요.
플라보노이드가 주 성분인데
항산화 작용, 항염증, 항알레르기,
항균, 항바이러스, 면역증강 작용 등이 보고됐어요.
아래 논문이 뒷받침 해주고 있죠.
쿼세틴은 양파껍질에 많이 있는데
이러한 효능 때문에 껍질도
차로 우려 먹는 것이라네요.
뿐만 아니다 성분을 파헤쳐 볼수록
유의미한 논문을 계속 볼 수 있었는데,
- 히스타민 분비 억제(B해결)
아래 히스타민 논문 자료를 보겠습니다.
출처 논문 : Quercetin and Its Anti-Allergic Immune Response molecules 2016
지겹도록 강조한 가려움의 핵심인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 할 수 있다는 2016년도 논문
쿼세틴은 히스타민 생산과
염증 매개체들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항알러지 기능이 있다고합니다.
논문 출처 : Quercetin with the potential efect on allergic diseases, Jafarinia et al. Allergy Asthma Clin Immunol (2020)
2020년 논문에서는 연구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피부염' 부문에
이득 효과를 볼 수 있었죠
- 염증 최소화(A해결)
쿼세틴과 염증 논문을 보겠습니다.
Potential Implications of Quercetin in Autoimmune Diseases JUNE2021(자가면역질환에서 퀘르세틴의 잠재적 의미)
위 논문에서는 신경보호 효과,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이 유의미 있는 결과까지 확인 가능
염증 질환에 대해 보고된
연구 증거가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관리에 사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는 점을 주목했어요.
피부염은 염증성 질환인 것을
알게 되었으니 유레카를 외칠 수 밖에 없었죠.
따라서 피부 관련 질환
건선, 알레르기, 무좀과 같은 상태가 지속될 때,
가려움 억제와 동시에
피부의 염증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입으로 먹는 성분만큼 고르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요,
쿼세틴 제품을 고를 땐
1. 원료 순도
2. 흡수 동화
3. 면역 필수 성분(비타민C,D)함유
이 3가지만 보면 됩니다.
첫번째, 원료 순도
아래 흡수에 대한 논문을 보겠습니다.
Quercetin의 식물병원성 세균인 Xanthomonas campestris에 대한 선택적 살균활성 (2022)_Selective antibacterial activity of quercetin against Xanthomonas campestris
위 논문을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순도가 높을 수록 좋습니다.
영양제 마다 원료가 다르니,
원산지와 순도율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합니다.
최대한 100%에 근접한 쿼세틴을 고르거나
비교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흡수 동화
쿼세틴은 좋은 성분이긴 하나,
아쉽게도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흡수율을 위해서는
동화 성분이 필수적인데요,
인체에 무해한 단백질 효소인
브로멜라인이나 파파인,
또는 프로테아제가
들어가있는 쿼세틴을 드셔야 합니다.
(※쿼세틴 + 동화성분 => 높은 흡수력)
세번째, 비타민C/D
면역필수 성분인 비타민C와 D와 함께
섭취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타민C 결핍은 점막 장벽을 손상시키고,
비타민D는 장벽을 구성하는
결장상피의 치유능력을 향상시켜
항상성을 조절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제품 또는
따로 드셔도 무방해보입니다.
위 조건을 바탕으로
국내/해외 몰 제품을 선정해
정리해봤습니다.
4가지 기준점으로 필터링을 했고,
5제품을 추려보았습니다.
필자 기준에 맞는
제품은 A사, O사 였습니다.
문의가 많아 차례대로 남겨둘테니,
아래 링크는 참고하시면 됩니다.
(1)순위 A사
https://smartstore.naver.com/quercetin/products/10093027805
(2)순위 O사
https://www.amazon.com/dp/B0CJV3GWXP
(직구 가능시)
(3)추가 추천
https://front.wemakeprice.com/product/2830753989
(적정용량)
O사의 아쉬웠던 점은
쿼세틴 순도 표기가 없었습니다.
원산지가 불분명한 저가 상품도
굉장히 많이고 심각한 제품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N쇼핑, C팡 제품에는 가짜가 수두룩 하고
함량 미달, 불순물이 많은점이 아직 국내 식품은
갈길이 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싼데는 다 이유가 있고
싼값을 한다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떠오르실겁니다.
후지카와 도쿠미의 '모든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를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먹는 것이 잘못되면, 약도 듣지 않고
먹는 것이 바르다면, 약도 필요 없습니다.
이상 칼럼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