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화학자이며 세균학자인 파스퇴르는 광견병 예방접종에 성공해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재물과 명예를 얻었고 많은 사람들이 광견병으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런 그도 임종을 맞았을 때 한 손은 아내의 손에 맡기고 또 한 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꼭 쥔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 유명한 과학자도 죽음 앞에서는 십자가가 필요했다. 왜냐하면 과학적인 지식으로는 높은 경지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죄인이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죄이다. 죄란 성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존재를 불신하는 것이다. 또한 죄는 부도덕한 일을 행하는 것이며 사람들을 마귀의 노예로 만드는 것이다. 사탄의 노예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좌절시키고 있다. 이러한 죄를 짓는 사람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
인간은 누구든지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신 십자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십자가의 도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린도전서 1:18)고 말씀하셨다.
/ 고수철 목사(흑석동제일감리교회담임)
<옮긴글>
[출처] 어떤 과학자의 임종 (은혜성서교회) | 작성자 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