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할수록, 고구마 100개를 먹는 것 같은 사람이 있고요.
대화하면 할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첫째, 누구보다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이 만지시고,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정도가 아니라, 경외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뜻을 추구하며 나아갑니다.
2) 둘째, 사람의 시선을 그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사람을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기에, 사람이 기준이 되지 않고요. 사람의 눈총을 두려워하고, 너무 신경 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SNS를 할 때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메시지, 꼭 나누어야 할 내용보다 사람에게 인정받거나, 사람을 의식해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국, 이런 사람은 갈 길을 잃게 되고, 알고리즘을 따라가게 됩니다. 나중에는 하나님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3) 셋째,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기 위해 때로 자신의 치부까지 드러내고요. 자신의 약함을 고백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는 범죄, 개인적 죄를 매일 알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이 똑똑하고, 자신이 대단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약할 때, 강함 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에게도 이런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의 시선을 따라 살지 않고, 자신의 약함을 고백할 때, 얻게 된 유익은 무엇일까요?
고린도전서 1장 25~31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1)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언제 나의 지혜보다 나은 것을 경험하였나요? (25절)
2) 나 자신은 하나님은 약하시고, 무능하다고 생각 혹 느끼고, 나 자신, 사람, 물질을 더 의지하려고 하였나요?
3)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 중에 어떤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였나요? (26절)
-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않고,
- 능한 자가 많지 않고,
-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4) 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 어떤 자인 것 같은가요?
ex) 지식적인 면, 가문, 학벌, 지위, 인격 등 여러 면에서,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1) 하나님은 왜 세상의 미련한 자들, 약한 자들을 택하셨을까요? (27절)
- 미련한 자들로 지혜 있는 자들을,
- 약한 자들로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세상의 천한 자들, 멸시받는 자들, 없는 자들을 택하셨습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는 이런 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 것 같은가요? (28절)
3) 하나님은 세상적 기준으로 볼 때, 부족하고, 연약하고, 아무 쓸모 없는 자를 택하셨나요? (29절)
-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 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4) 나 자신은 주님이 부르실 때, 어떤 자였나요? 지금은 어떤 자로 성숙해 가고 있나요?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1) 믿는 자는 어떤 존재인가요? (30절)
-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2)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30절)
-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 의로움, 거룩함, 구원함이 되신 분이십니다.
3) 공동체의 모습, 믿는 자들의 천함,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하나님의 선택, 크리스천 믿는 자들, 복음 부르심의 목적들은 이제 어떤 주제로 넘어가나요? (26절)
- 이제 자랑함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합니다.
The topic is the shape of the community [Herm], the insignificance of the believers [TNTC], God’s choice of the “nothings” [AB], the Corinthian believers [NIC2], the objects of the gospel call [EGT].
Now the theme changes to boasting and shows that the Corinthians themselves have nothing to boast about. The words ‘for’ and ‘brothers’ of 1:26 signal a turn in the argument [NIC2]. In this section the theme of weakness and folly is contrasted with strength and wisdom [TH].
Trail, R. (2008). An Exegetical Summary of 1 Corinthians 1–9 (p. 60). Dallas, TX: SIL International.
4)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31절)
- 바울은 예레미야 9:24을 인용하면서, 우리가 의로움, 거룩함, 그리고 구속함을 얻게 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에서 유래함을 말합니다.
5) 오늘 본문 중 주신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