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주디피아로아로
<더 킹 (2017)>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검사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2017년, 대한민국이 속 시원하게 뒤집힌다!
‘후진’ 한국 현대사의 세련된 반추
이화정 | ★★★★
‘에라 모르겠다’ 스타일로 꼭대기를 정조준
김현수 | ★★★★
대한민국판 왕좌의 게임
김성훈 | ★★★☆
블랙코미디의 경공술로 한국현대정치사를 타고 술술 흐른다.
이동진 | ★★★
손익 350만 / 흥행 530만
<헌트 (2022)>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 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 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 팀과 국내 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
★★★☆
근거 있는 상상력으로 과감하게 밀어붙인다
김수영
★★★☆
시대에서 발견한 장르성을 매개 삼아 범시대적 메시지로
임수연
★★★★
의심하는 남자들이 (다시) 쓴 한국 현대사라는 서스펜스
남선우
★★★☆
팽팽한 대립 구도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개까지, 투 톱 액션스릴러의 모범 사례.
이동진
손익 420만 / 흥행 435만
<서울의 봄(2023)>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빼내 수도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 보안사령관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권력이 영원할 줄 아는 사악한 바보들에게
박평식 (씨네21) (★★★☆)
검사의 봄에 되돌아보는, 뱀의 욕망이 낳은 탄식과 울분의 밤
이용철 (씨네21) (★★★)
‘어떻게 성공했지?’라는 궁금증과 하나회를 향한 분노가 왔다 갔다
임수연 (씨네21) (★★★☆)
야만과 무능의 그 겨울밤에 대한 분노가 시종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펄펄 끓는다.
이동진 (★★★☆)
손익 460만 / 흥행 770만 (현재 개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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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쉽 연기만 잘했어도..
더킹 최근에 봤는데 재밌더라 ㄹㅇ 지금 정권에서 다시보면 생각거리가 많아짐
머지 나 더킹 이병헌 나오는 줄 알고 안 보고 있었는데 안 나왔네 함 볼까
더킹 정우성 연기 생각보다 못해서 괴로운데 영화 자체는 잘만듬
전두환 죽이는 시나리오가 뜨면 정우성이 마중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개웃겨
저 중에서 서울의 봄만 봤는데 정우성 연기 잘함. 끓어오르게 하는 뭔가가 있음
정우성 나오는 역사영화는 어느정도 믿고 볼만 한 듯..
세개 다 존잼이었음
더킹 잼썼는데 정우성 연기가...
더킹 그저그런 남탕영화로만 알려져서 아쉽.. 검사권력 다룬 거의유일한 영화고 여성캐릭터들 완전 매력적임 좀 싫어할장면도 있지만 검사들이 이렇게 더럽다정도로 생각하면될것같음 실제로그렇기도하고 별장사건도 있기도했고
더킹 재밌어 ..
본인의 평소 신념과 사상이 좋은 작품과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 같음...캐릭터가 진실되어보이니까
난 헌트가 너무 좋았는데
정우성 변호인도 자기가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감독한테 전화해서도 쫄랐는데 사투리 못해서 빠꾸먹엇대잖아
그러니까 주인공 설정을 서울 와가지고 사투리 고친걸로 좀 어케 하면 안 되냐고까지 했는데도 거절 당해서 못 찍었대 ㅋㅋㅋㅋ
오 열정 무엇
더킹보고 정우성 연기에 실망했다가 이범에 서울의 봄 보고 처음으로 정우성 연기 잘한다 생각함.
더킹 진짜 세련됨 연출이
헌트 진짜 잘 만들었음
그리고 서울의봄........ 정우성이 이태신으로 보인 건 아닌데 정우성이 그냥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처답답하고 울분이 터지고 이 정권 다 족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겨짐
더킹 찐이야…
더킹 진짜 존잼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