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고민에 빠져있네요.
모나코도 박주영 파트너를 찾으려고 고심고심 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있죠.
모나코가 사실 공격수 자원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구드욘센 (←바르셀로나에서 올시즌 모나코로 이적해와서 박주영과 좋은 호흡 보여줄줄 알았으나 기대 이하의 활약...
최근 벤치만 지키다 결국 EPL팀중 하나로 이적 예정)
니마니 (←프랑스청소년대표출신 장신 공격수로 지난시즌 초반부터 박주영과 투톱으로 곧잘 나왔으나
발이 느리고 역시 기대이하의 플레이 올해는 거의 출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그러나 이 선수도 곧 EPL로 이적 예정)
바카르 (←모나코 유소년 출신선수...시즌 초 박주영과 투톱으로 몇번 나오다 리그내 타팀으로 이적....
그 팀은 바카르가 아닌 박주영을 원했었다고 함)
피노 (←콜롬비아 국가대표 선수...지난시즌 박주영과 투톱으로 꽤 많이 출전하면서 좋은 활약 했지만 올시즌 감독 눈밖에 나서
경기출전 거의 못하는 상태....이유는 개인플레이가 심해서라고 함...인터밀란 무링요 감독이 시즌초 관심을 가졌을 정도로 유망주)
각페 (←토고 국가대표 선수.....역시나 거의 출전 못하고 있음...곧 프랑스 2부리그 팀으로 임대 떠난다고 함)
그 외 지난시즌 모나코 선수중 가장 많이 투톱으로 출전했던 리카타 선수가 있죠.
이선수가 박주영과 호흡이 가장 좋았음.....스타일은 이근호와 유사함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능력이 좋아서 박주영이 찔러준 패스들을 골로 많이 연결했죠.
하지만 이 선수 또한 지난시즌 박주영에 밀려서 경기출장을 많이 하지 못하자...타팀으로 이적을 요청
결국 올시즌 팀을 떠났음
이렇게 공격수들은 많지만 박주영과 투톱으로 뛸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모나코 감독은 결국 중원을 강화하고 박주영을 원톱에 세우는 4-2-3-1전술을 쓰고 있는 중인데
이게 의외로 잘 먹혀 들어가고 있죠..
박주영이 마르세유 리옹 PSG 같은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몇번 오지 않는 찬스들을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능력을 발휘 골로 연결 시켜주면서
강팀들을 연달아 잡고 있는 중....
프랑스 언론들이 왜 박주영은 강팀과의 경기에서만 골을 넣는거냐
약팀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덕분에 시즌 초에는 2위까지 올라갔었지만
박주영을 비롯 몇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경기들을 내리 지면서 다시 하락세를 타서 12위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최근 경기들을 승리하면서 6위까지 올라갔음
결국 우리나라 국대도 모나코처럼 박주영에 맞는 파트너가 딱히 없다면
박주영을 원톱에 세우는 전술을 쓰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능력도 뛰어나지만 공중볼 따내는 능력 만큼은 프랑스리그내에서도 탑급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거기다 빠른 발을 이용해서 수비라인을 뚫는 뒷공간 침투는
받쳐주는 동료들만 있다면 정말 빛을 발할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박주영을 더 잘 쓰는 방법은 이게 될지도......
첫댓글 솔직히 박주영 파트너로 완전히 만족시킬수 있는 선수는 세계적으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공격수 아니면 힘들것같네요... 최소한 이름 한번 들어봤을만한 선수..
뭐 그렇다고 드록바, 토레스 이런선수를 말하는건 아니구요 ㅋㅋ
구드욘센 온다 했을때완전 대박 이랬는데 뚜껑열고 보니 완적 쪽박 ㅠㅠㅠ
리카타가 딱이었는데...
리카타도 골결정력 안좋았고 패스를 받을줄만 알지 줄줄은 모르는 선수였죠
리카타가 딱 이근호 스탈이었음...진짜 정신없이 많이 뛰어 다니고 공간 찾아서 움직이고 골 넣기 위한 움직임은 최고로 좋았음....
리카타 박주영오기전까지 만년후보생으로 있따가 박주영이 양질의 패스를 주다보니까 기가살아서 골많이 몰어넣었죠. 근데 이놈이 배가 부른지 박주영한테 패스를 점차 잘안하게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러다 타팀으로 이적했는데 다시 버로우타고있는지 깜깜무소식..
리카타 에펨에서 보니깐 5~6개월 부상 찍었던데요
리카타 장기부상중이에요...
박주영 파트너 찾기 힘드니까 제발 박주영을 epl이나 라리가로 이적시켜 주세요~~ 모나코 경기 너무 재미없음
요번에 한명 데려왔던데 그 선수한테 기대 해봐야죠...모나코 미들들 진짜 후져요 ㅠㅠ
스타일상 라리가나...네덜란드 빅 3가 참 잘어울리는 듯...
아루마인가 하는 선수요?? 그 선수 2경기인가 봤는데 크게 기대 안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아루마 말고 모스크바에서 왔다는 선수?
무사 마주 선수죠... 아루나선수는 히카르도 고메즈 감독시절부터 있던 선수이구요
아루나는 미드필더고...무사 마주 선수 말씀 하시는듯
유병수를 모나코로~이적료 50억 주고
프랑스 가면 성공할 것 같음...진짜로...실력있음...
모나코에서는 박주영을 원톱 밑으로 내리면 안될라나
박주영 내리자면 원톱 설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무사마주선수 원톱안될라나요
원톱자원은 그동안 있었습니다만.........없는게 나아서 걍 박코치가 원탑갑니다........에휴...........
그래서 이번 무사마주선수의 임대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어느정도만 해준다면 좋을텐데요.
무사마주 뭔가 엄청 포스 있던데...생긴것도 그렇고...잘해줘서 박주영 파트너가 되어주길...주영이 쉐도우좀 하자.......
미국의 축구천재 프레디 아두도....
모나코에서도 박주영이 투톱일때 새컨스트라이커에 적합하다는거 알아서 타겟맨을 매번 시도해봤는데 선수가 너무 안받쳐줘서 어쩔수없이 결국은 박주영이 원톱스고있는상황.
신영록이 잘 어울릴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