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을 넣겠다고 말했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거짓이다.'
전 소속팀 첼시에 자책골 협박(?)을 했다고 논란이 된 윌리엄 갈라스(29·아스날)가 자신은 전혀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수비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출전을 거부하며 만일 출전시킬 경우 자책골을 넣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알렸다. 특히 지난 시즌 FA컵 리버풀과의 경기서도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며 공개 비난했다.
하지만 갈라스는 이 소식을 접한 직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섰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갈라스는 "첼시의 이 같은 언급에 매우 충격받고 놀랐다. 나는 자책골을 넣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라고 부정했다.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전한 사실은 있지만 그런 말을 한적은 없다는 갈라스는 첼시가 그가 팀을 떠난 것에 대한 이유를 팬들에게 변명하기 위해서 이런 언급을 했을 것이라 주장했다.
갈라스는 "하지만 나는 많은 사람들을 속일 뜻이 없다. 지난 5년간 첼시서 몸 담으며 열심히 플레이했고 첼시의 유니폼을 입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첼시의 행동은 매우 옹졸한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리더(감독, 구단주 등)들이 팀에 온 뒤론 이런 일은 나를 놀라게 하지 않는다."라며 "비록 첼시는 돈이 많을지는 몰라도 새로운 리더들의 (품위는) 수준 이하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첫댓글 갈수록비호감 첼쉬..
근데..뭐.. 굳이 했다고 해도,, 자살골 넣겠다는 선수나... 드록바가 이정하고 싶다는데. 팀에 충성하지 않으면. 2군에서 썪을수도 잇다고 협박하는 감독이나. 별 차이 없... 아무튼 첼시의 이상징후.. 맨유 팬으로선 매우 반가운..-_-;; 우승을 떠나서 첼시가 살작 삐그덕 거려야 EPL 전체 긴장감이 올라가는...그만큼 첼시는 사기ㅠ.ㅠ
자살골 넣겠다고 안했다잖아요,
역시 돈시군ㅋ
역시 ? 역시라뇨
개념없는 리플들 정말 많구나..ㄷㄷㄷ;;